일단 이야기 진행이 느려서 지루한 감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화에서는 타이리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는데요.


처음에 타이리스가 등장했을 때는 어떻게든 살아 남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는데


거버너랑 엮이게 되고, 릭 일행과 거버너가 싸우는 과정에서 사람도 많이 죽고 


결정적으로 여자친구가 죽고, 그리고 캐롤을 용서 하는 과정에서 


세상이 참 험한 곳이고 이렇게 까지 해서 살아남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안 비 폭력 주의 비슷한 모습도 보여주었죠


그런 가치관의 변화를 이번 화에서 과거 캐릭터 들을 총 동원 하여 재확인 시켜주면서 죽었네요.


사실 이게 그렇게까지 이야기의 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아닌지라 한 화 낭비한거 같은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거기에 대비 되는게 글렌의 변화인것 같습니다. 이번 에피 중간 중간 릭과 대화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릭 일행이 살아남기 위해 인간적인 모습을 점점 잃어 갈 때도 글렌은 자기가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돕는 모습을 많이 보여 줬었고 극 중에서도 말 했듯이 종착역에서 탈출시 컨테이너 박스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자고 유일하게 주장한 것도 글렌 이었는데 이번화에서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방해 되는 것은 모두 없애 버려야 한다는 식의 가치관을 변화를 보여 줌으로서 


타이리스의 "살아 남을려고 뭐든함" -> "이제는 그렇게 더 이상 못함" 과 정반대의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 주었네요.



실제로 이런 글렌의 변화가 워싱턴 도착 후 등장할 것이라는 새 악당 캐릭터와 맞물려 


글렌을 죽음으로 몰아 가지 안을까 싶네요. 야구방망이도 자꾸 보여 준걸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