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때 처음으로 바텀하고 난 다음날 유난히 좋아하지 않았어?
케빈이 그렇게 좋아하는 건 처음 봄 맨날 가오잡더니 ㅋㅋㅋㅋㅋ
케빈이 원래 패트릭 좋아하긴 했지만 이 새끼가 탑질을 잘 할 수 있을까 확신이 안 들어서 존을 못 놓고 있었는데
박혀보니까 존보다 훨씬 잘하는 거임
그래서 마음이 바뀌었던게 아닐까
존한테 바로 말 못한 건 자기 때매 이사까지 온 존한테 미안하고 맘 약해지고 무섭고 비겁해서 그런걸꺼고
근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ㅇㅇ
굳이 성역할 뿐 아니라 원래 케빈은 직장상사고 탑이고 나이도 많고 돈도 많고 패트릭을 지배하는 역할이었는데
섹파로선 거만한 상사로서 패트릭 위에 있는 입장이 좋았겠지만
패트릭을 좋아하게 된 뒤로는 그 이상을 원하는거지 그러니까 존이랑 정리하겠다고 말 한 거고
굳이 케빈이 처음 텀한뒤에 그런 장면을 만든건 이유가 있다고 봐
시즌1때 리치랑 패트릭의 섹스신이랑 역할문제도 다 이유가 있었잖아
반대로 패트릭은 탑하고 난 뒤에 좀 덜 좋아하는거 같더라
케빈이 존이랑 전화한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케빈이 바람피는거 모르고 있던 것도 아니고
내 생각엔 패트릭이 케빈한테 정복당하고 박히고 있을 땐 그 감정에 도취되서 모르고 있다가
탑을 하고나니까 리치를 떠올리게 된 거 같아
후끈한 섹스상대로선 케빈이 좋지만 애인 있으면서 나랑 바람이나 피는 놈한테 마음을 주기엔 확신이 안 가는거지
반대로 처음부터 자기를 믿고 사랑해줬던 리치랑은 그렇지 않았는데...이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돌아옴
패트릭은 여태껏 부끄러워서 즐기지 못했던 텀질을 처음으로 즐기게 해줬던 케빈이라서 그런 짜릿한 일탈감에 케빈한테 빠졌는데
그게 끝나니까 환상도 사라진거고
반대로 케빈은 패트릭의 우위에 있는 상황을 즐기다가 점점 패트릭을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존을 패트릭으로 대체하고 싶어지는거고
그래서 둘은 안 될거같다 원하는 게 달라
시도는 해보겠지만 안될거 같아
아마 패트릭이 리치한테 대주는 신이 언젠가 분명히 나올거임
그러면 결론은 둘 중 하나
이전에 패트릭과 리치가 잘 될 수 없던 이유가 패트릭은 사실 바텀인데 그걸 스스로 부정하고 있어서 리치와의 장벽이 있었던거고 바텀하면서 마침내 그게 무너지거나
패트릭은 원래 탑임 하지만 가끔 대주는 것도 나쁘지 않단 걸 알게 되는거지
그래서 리치한테 박힐땐 케빈한테 박힐때만큼 엄청 짜릿하고 좋지는 않아 하지만 근데 애인으로선 그게 더 좋은거야
때로는 정복하고 떄로는 정복당하는 관계가 제일 꼴릿하고 건강하단걸 깨달으며 마무리
는 내 소설....이렇게 됐으면 좋겠당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저정도망상이라니 ... 루킹에대한 애정이 돋보이네
나도 케빈이 바텀인 것 같다고 느꼈어. 그냥 보기엔 패트릭이 바텀이고 케빈이 탑인것 같지만 인물의 캐릭을 봤을때 케빈은 존한테 계속 바텀일 가능성이 매우 크지.
둘 다 올이다 ALL 두 개 다 가능함. 케빈이 받을 때 표정이 많이 해본 것 같긴 하지만서도 ㅋㅋ
실제 게이들은 저런 거 엄청 따지나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