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두개이상 특정 자막러가 꾸준히 자막 만드는데 누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자막만드는거임.. 1년 넘게 그 자막만 만들어온 전담 자막러의 공을 가로채고, 의욕을 꺾는 행위라 이건 좀 욕먹을 수 있음. 몇년 전에 이것땜에 약간 말 많았지.
반면에 자막이 끊긴기 2주가 넘었다거나, 자막러가 다음화는 힘들것 같으니 다른 사람보고 해달라고 부탁한 경우는 맘껏 끼어들어도 됨. 끼어들면 되려 환영받음.
신작같은 경우는 사실 '전담 자막러'가 정해지지 않은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계가 좀 모호할 수 있음. 끼어들어도 되고 그냥 1화만든 사람한테 맡겨도 되고 자기 마음.
그런데 인기작의 경우에는 많이들 눈치 안보고 끼어들지. 인기작은 그만큼 자막에 대한 취향과 요구가 커져서 그래. 비인기작은 자막 하나라도 감사한데, 인기작은 자막이 여러개 나올수록 취향에 맞는 자막을 고를 수 있게 되니깐.
'이게 자막러의 암묵적인 룰이다'라고는 단정할 수 없지만, 기미갤의 대체적인 분위기가 이런 것 같음.
기미갤 n년차로서 공감가는 글이다
자막 끼어들기가 욕먹을 이유가 없다. 자막을 만드는건 자막러의 권리고 그 그걸 누가 하지마라고 할수가 없다. 다른 유저들은 자막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니 자기가 좋은 자막을 선택하면 된다. 자기가 자막만들고 싶다는데 뭔 욕을하나? 자신의 자유다.
자막러는 자기가 먼저 선점했다고 배타적권리를 행사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자기가 자막을 안만들면 수요에 의해서 다른 사람이 만들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막을 제작하고 의무감을 가질필요도 없다.
끼어들고 싶으면 기존 자막보다 잘 만들면 됨
자막 기다리는 사람은 많고 계속 자막이 올라오지않아서 이미 본 거지만 작업해서 올려주면 이런 얘기 듣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