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과 모건이
릭 죽이자고 말했던 그 찌질남을 살려준 거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죽이고 싶었어요
그랬으면 문제가 훨씬 간단했을 테니까
그놈이 어떤 병신짓을 저지를지 걱정할 필요도 없을테고...
그런 부류의 인간들은 사실 이 곳이 아니었다면 살아있을리도 없었겠죠
난 그 놈을 죽이고 싶었어요
하지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머리를 강타하더군요
꼭 내가 할 필요는 없다고.
그런 타입은 어차피 금방 죽어 없어질테니까
처음에는 이 장면이
릭이 사람으로서의 마음을 되찾아서 담담히 회고하는 분위기였는데
마지막에 대사를 보면 결국 어차피 뒤질놈
내가 굳이 죽여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 필요가 없지 라는 생각으로 살려뒀다는걸 알 수 있음
저번 시즌에서 여자 때린다고 남편을 죽여야겠다고 하는 등
이미 릭 멘탈은 막장이 되어버린거고
아직 양심이 살아있는 모건은 이 장면을 기점으로 릭에 대해 경계심과 적의을 품겠지
캐롤이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간파했고 ㄷㄷ 하여간 앞으로 이 커뮤니티에서 릭 일당의 가장 큰 적은 모건성님이 될듯
하여간 이 드라마는 의외로 대사 하나하나가 소름돋는다
릭이 냉혈한으로 돌변했고 생명을 하찮게 여기게됬다는 증거임
나도 카터죽을때 그 대사 오버랩되서 존나 소름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