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코엔 형제의 영화작품인 파고는 우연과 필연,허구과 실제에 대한 아이러니라고 말할수 있겠다.
드라마도 역시 이런 구상아래 만들어졌다.
더우기 이런 아이러니를 강조하기위해 드라마 시작과 함께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다룬다고 확인시킨다.
사실은 실제 사건도 아닌데 이렇게 설정하는 이유가 있다.
코엔 형제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를 포함하여 각종 상을 받는다.
우리는 보통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이 있고 또 극의 전개가 주인공 중심으로 흘러간다는 걸 안다.
하지만 파고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가 주변인물일 뿐이다.
왜냐하면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다룬다고 설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현실의 우리네 인생에서 각 개인이 삶의 주인공이다.
누굴 죽이고 누굴 살리고 하는건 정해지지 않는다.
실타래에서 한줄기 끈이 풀어짐을 시작으로 예측할수 없는 우연과 필연,허구와 실제의 옷감으로 짜맞추어져 간다.
사건에서 인물의 비중은 모두가 동등하다.
왜냐하면 각자의 인생에서 각자의 삶은 바로 자신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바로 그걸 보여준다.
가장 먼저 죽을것 같은 인물이 가장 오래 살아남거나,
가장 비중없는 인물을 가장 중심에 배치한다거나,
가장 약자 같은 인물이 가장 강하게 그려진다.
필연적인 흐름이라고 하던 찰나에 우연이 등장하고,
또 그 우연은 다른 사건의 필연이 되기도한다.
한마디로 아이러니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라.
이건 우리 인생에서 흔히 보는게 아닌가.
이렇게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되고가 현실 우리 인생에서는 맞아 떨어지지가 않는다.
시즌2에서 도드 역활을 한 배역은 주인공 급이었지만 어이없이 초반에 죽는다.
결정적인 순간에 비행접시가 등장한다.
저게 뭐지? 하고 물어보는데 여자는 그냥 비행접시잖아 빨리가자.
라고 한다든가.
이러한 드라마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면 드라마의 참맛을 즐기지 못할 것이다.
fargo라는 명칭이 말해주듯이
사건은 우리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한 발자국 더 멀리 확장되어간다.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이다.
파고는 바로 실제와 허구를 우연과 필연의 틀속에서 뜨개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급 도드가 초반에 죽어? 풉 똥구멍으로 처보는 새끼가 겉멋은 존나게 들었어 하여간 똥을 싸놓아도 숭배할 새낔ㅋㅋㅋㅋㅋ
파고 10부작인데 도드는 8부에 죽잖아 ㅋㅋ
네다중2병
필력이 고급짐
레알임.. 나도 코엔꺼 다봤는데 원래 이 작자들은 사건이 인과관계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개별적인 사건이 병렬되어 있다가 우연히 중첩되고 다시 개별적으로 흘러감.. 시즌2는 확실히 원작 영화의 컨셉이나 병맛스러움을 잘 살린거같아 시즌1보다 더 좋았음..
잘봤습니다 근데 영화파고 재미없던데 나만그런가요?
초반에 죽는건 게르하르트 막내 '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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