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체를 막겠다는 입장이 아님
일단 이사회에서 결정되면
계란을 던지든, 트럭을 박든,
하이부 사옥을 폭파시키든
그 결정을 바꿀 수가 없음
해체되면 보내주면 그만이고
해체되지 않는 동안은
어쨌든 응원해주겠다는 스탠스
어차피 모든 걸그룹은 시한부고
결국 활동을 멈추게 되는 날이 오며
결국 쭈글쭈글 할머니가 되게 됨
봄날의 벚꽃
기껏 일주일 정도 피더라
지고난 꽃에 집착할 필요는...
걸그룹 응원하는 시기는
인생에서 아주 짧은 시기고
한 번 응원한 걸로 족하다고 생각
그리고 저버린 꽃을 잊게 되 듯
해체되면 미련없이 놓아줄 생각
이렇든 저렇든
멤버들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을 시기가
바로 픎로서 활동했던 시기고
육체와 정신이 한계까지 다다르며
울었던 기억들 조차 미화되겠지
훗날 프로미스로 활동했던 시간들을
그리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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