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표인 우주선 발사와 우라늄 가공을 위해 콘크리트 부지를 살피는 헌뉴비.
콘크리트는 특이하게 철 원석이랑 물이 들어가서 메인버스에서 생산하기엔 애매한 녀석이야. 마침 철광산과 물 파이프가 같이 있는 지점이 있으니 여기에 건설하자.
완성. 정제된 콘크리트는 사실 필요 없는데 어차피 콘크리트 생산은 금방되니까 만들어 놨어. 비율은 콘:정콘 = 4:3
콘크리트가 더 많이 필요하니 콘크리트 두 개 추가 생산해주고
이제 다이소를 손 볼 시간이야. 모든 상자를 수동형 공급상자(빨간 상자)로 바꾸자.
ALT + U 로 업그레이드 계획기 만들고 바꿀 것들 입력하기.
다이소 물건은 빨간 상자에 보관하는게 편해. 로봇이 빼내기만 하고 넣진 않거든.
쫘악 긁어주면 끝.
이렇게 나무나 바위같은 지형지물로 막힌 곳은
ALT +D 해체 계획기에서 나무/바위 전용 선택하고 드래그.
건설할 때 SHIFT나 CTRL + SHIFT 눌러서 건설하면 자동으로 걸리적거리는 지형지물은 해체하긴 하는데, 중간중간 끼어있는 나무나 바위가 생겨.
이제 우라늄 캐러 가자
우라늄 채굴은 황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끌고 와야해. 기차로 끌고 오려면 유체 화물차를 하나 달아둬야함.
어차피 전력도 끌고 와야 하니까 하는 김에 파이프도 ㄱㄱ
안 이쁘긴 한데 까이거 뭐 어때 우라늄 채굴 성공적
본격적으로 우라늄 가공을 시작하려면 우주 과학팩으로 코바렉스 연구를 해야하는데, 어쨌든 우라늄 235가 필요하니까 임시 공장 가동하자.
왜냐하면
딱 봐도 유해 방사능 질질 샐 것 같은 휴대용 핵분열로가 필요하기 때문이야. 태양광 패널만으로는 로봇이 배고파서 빌빌대.
핵분열로랑 우라늄 기다리는 동안 우주선 건조에 필요한 토대 공장 만들어두고
슬슬 전기가 딸리니까 전기 제일 많이 빨아먹는 채굴기에 효율모듈 부착할거야.
두 개만 부착하는 이유는 개당 전력 삭감폭이 30%인데, 최대 80%까지밖에 안 줄어들기 때문. 부자가 아니라서 아껴 써야함.
마찬가지로 ALT+U로 업그레이드 계획기 만들어서
시원하게 긁어주기
효율 모듈 부착 전후 비교. 채굴기를 더 추가했는데도 전력이 소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음.
??? 갑자기 뭐임? 어떻게 거기서 튀어나옴?
호다닥 맵을 켜봤더니 공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퍼지고 있어. 숲이라 이 정도지, 사막이었으면 나는 이미 고기경단이 되었을 것.
방어를 준비해야 한다. 메인버스 아래쪽에서 레이저 포탑 생산 시작하고
공해 빨아먹는 해처리 정리 시작. 이제 큰 형님도 나왔네;; 왤케 딴딴한데
큰 형님 한 마리한테 빨간 탄창 거의 서른 개 소모함. 개 약해빠진 나 자신에게 역겨움을 느끼고 바로 무기 업글 눌러줌. 어차피 다른 행성 가려면 미리 해놔야 하기도 해.
쏘 클---린해진 나우비스
원자력 연구도 끝났으니 다이소에서 필요한 것들 만들어놓자. 여태까지 따로 말은 안 했지만 다이소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줘야 해.
태양광이랑 전기 용광로는 우주선용
이맘쯤 되면 돌이랑 강철이 무지막지하게 딸리기 시작함. 돌이야 새 채광기지 지으면 된다지만, 강철은 용광로는 이미 풀로 돌아가는 중인데... 새로 용광로를 지어야 할까?
당연히 어림도 없는 소리임. 이제 빨간 벨트랑 강철 용광로로 갈아탈 때가 된거야.
전기 용광로 써도 되긴 하는데, 전기용광로는 기존 용광로랑 사이즈가 달라서 갈아엎고 완전히 새로 만들어야 하고 안 그래도 부족한 전기도 엄청 빨아먹음. 지금은 이게 최선이라 생각해.
강철 용광로는 처리량이 돌 용광로의 두 배이니 당연히 투입량도 두 배가 돼야 함. 들어오는 철광석 벨트도 전부 빨간 벨트로 교체해주자.
메인버스는 교체할 필요 없음. 어차피 저걸로는 노란벨트도 전부 못 채워.
자원 부족을 해결했으니 이제 우주선 발사를 대비한 로켓 연료를 생산해야지. 술 처먹고 지어서 유니크해진 디자인... 어쨌건 돌아가긴 하니까 냅두자...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어느샌가 생산된 우라늄 235. 핵분열로 드가자잇
핵분열추진 12족 보행 인간과 6족 보행 전차. 전차에 다리 달린다고 왜 빨라지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이제 언제든 우주선 발사를 할 수 있는데 왜 이걸 먼저 하느냐 하면
PTSD 때문..
우주선보다 하루종일 귀찮게 구는 벌레들에게 누가 이 땅의 주인인지 알려주는게 급선무야.
기지 전체를 빙 두르는 마지노선을 만들어야해.
간단한 방어벽 디자인을 만들자.
다른 건 다 다르게 해도 되는데, 로보포트는 무조건 있어야 해. 로보포트가 시야도 밝혀줄 뿐더러 로봇 수리는 필수거든.
이거 안 두면 다른 행성가도 가스레인지 불 켜놓은 것마냥 계속 신경 쓰임.
든든하게 배낭싸고 출발. 아직 물류 로봇이 없어서 폐기슬롯을 여분 인벤토리로 활용 가능함.
12족 보행종의 무시무시한 기동력.
이랬던 기지가...
이렇게 변모함. 공해가 퍼져도 바이터 둥지에 닿지 않을 정도로 먼 거리에 방어벽을 두르는게 포인트.
사진으로 띡 올려놔서 그렇지 사실 뒤지게 오래걸리는 작업이야... 흑흑...
적이 넘나들지 못하는 절벽과 호수를 최대한 활용하고, 애매한 곳은 설치가 편한 레이저 포탑으로만 도배하기.
특히 절벽은 미니맵에 안 보이는 구멍이 은근히 많아서 쥐구멍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해.
화염방사 포탑 연료는 어떻게 공급하냐고?
ㅋㅋ;;
경유랑 중유에 대미지 10% 버프가 있긴 한데, 어차피 딜은 차고 넘치니 원유로 편하게 공급해도 무방해.
그리고 사실 화염방사기 없어도 됨. 레이저만 둬도 충분히 세.
방어벽 안쪽 바이터 둥지는 레이저 포탑 전진배치로 속 시원하게 처리해주자.
이로서 내 땅 불법 체류자 강제 추방 완료.
길고 길었다. 이제야 맘편히 우주선 발사하겠네. 재료가 여태까지의 공정에 전부 포함돼 있으니 발사대랑 연료는 금방 만들수 있어.
푸슝
아름다운 나우비스. 이제 우주과학 생산기지를 건설해보자.
궁금한 게 글 한 편당 하루에 겜 한거야?
웅 휴학중이라 시간 많어
@졸라탄 부럽다
그... 불법체류자는 선생님... 아 아닙니다.
너 벌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