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끝났다리 ㅠㅠ 힘드네





본편 구매하고 로켓 쏘고나서 DLC는 다시 2회차로 시작하는거라 좀 할만하겠지 하고 시작했던건데.. 진짜 대가리가 몇번깨진건지 모르겠다.


스팀 리뷰에 누가 본편과 같은가격으로 파는이유가 있다고했는데 진짜 뼈저리게 느낄정도로 빡셌던거같네..




하면서 안쓰던 회로도 써보고 공략이나 팁도 간간히 찾아보면서 했는데 DLC부턴 결국 맨땅헤딩돼서 거의 손으로 비벼서 깬듯...





나우비스



엔딩 보고나니까 느끼는게 기지가 그리 클 필요가 없었구나 싶더라고.. 땅 크게잡아야하나 싶었는데 저기서 시간 좀 너무 쏟은 것 같기도.


약간 좁게 가져갔으면 전투시간도 많이 줄었을 것 같은데. 난 메가베이스나 뭐 이런 거대한 공장은 엄두도 안나서 모르것다.. 나중에 타임어택같은거 다회차때 하면 재밌을듯





불카누스


해야되는거 많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텅스텐만 찍으면 끝나서 다 하고나니까 좀 썰렁하긴 했음 ㅋㅋ






글레바


진짜 DLC하면서 가장 힘들었고 고비였음.. 이거 진짜 좀 잘못만든 행성 아닌가 싶은데 여러번 꺾일뻔한듯.







풀고라.


하다보니까 엔딩까지 노란벨트, 빨간벨트 딱 두개만 썼는데 풀고라에서 손으로 파벨 한줄 만들어본게 다긴하네. 녹벨은 아예 못보고 끝나긴 했음 ㅋㅋ






대망의 아퀼로..


악명높아서 많이 쫀 상태로 갔는데 뭔가 얼음플랫폼만 계속 만든 기억밖에 안남긴 하네.


일단 가자마자 냅다 원자로 깔아버렸는데 의외로 전기 난방 다 해결되길래 난방탑은 따로 안쓴듯. 원래 원자로 없이 하는건가?




아무튼 기나긴 팩토리오 끝났다...


솔직히 진짜 이정도로 게임 힘들게한거 처음인거같은데 재밌었음. 돈 8만원 안아깝더라. (내 시간..)




엔딩까지 오고 느낀건 확실히 엔딩을 보기위해서 꼭 필요하진 않지만 기차라던지 신호라던지 원자력이라던지 각 행성 보상으로 나오는 특전 건축물로 나우비스를 재건축 한다던지.


사실 하려면 좀 귀찮아서 넘어간 부분 많았는데 저 부분 하나하나가 개선하는 효율성이 엄청나게 커서 결국 건너뛰지 않고 순서대로 밟는게 가장 빠르게 설계된 것 같았음. (뉴비 관점)


어쨌든 뭔가 강제하진 않지만 제작사에서 도구들을 적재적소에 확실하게 제공해주도록 설계한 게 대단하긴 하더라. 이정도 짜임새있는 게임 거의 못본거같음.


실제로 바이오연구소는 엔딩까지 안쓰고있다가 마지막 프로메튬 팩 연구할때 썼는데 진작쓸걸 했음... ㅜㅜ




불카누스 -> 풀고라 -> 글레바 -> 아퀼로 순서로 진행했고,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는 파트는 우주선 만드는거랑 풀고라였던듯.


특히 풀고라는 기존의 기초 재료에서 상위 물품을 만드는 과정을 완전히 뒤집어서, 상위 물품을 뿌려주고 기초재료를 수급하는 정말 신선한 방식이라 너무 재밌게 했음.


ㄹㅇ 최고의 게임회사같다




글레바는 위에서 말했듯이 고비였는데 도중에 접으면 팩토리오 다시는 안 쳐다볼까봐 엔딩까지만 어떻게든 버티자 했음 ㅋㅋㅋ


다행히 아퀼로는 생각보다 할만해서 살았다.



2회차 하게될진 모르겠지만 팩토는 다회차가 진짜 재밌을거같긴하네. 일단 다시 현생살러 가긴 해야겠다.. 진짜 폐인처럼했음



아무튼 이것으로 DLC까지 마쳤다. 갤의 여럿 고인물 팩붕이들도 고마워써




마지막으로 엔딩용으로 썼던 우주선과 함께 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