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임 시스템은 재밌다고 느낌. Shapez 느낌의 벨트 연결 방식에 Satisfactory의 메커니즘 살짝 첨가됐는데 경영까지 해야하는 게임임. 근데 해보면 3티어 졸업할때까지만 그냥 정신없이 경영하고, 4티어부터는 어차피 자동 결제기 랑 구매포탈 놓고 공장 짓기 바빠진다.


대신 5티어부터는 부산물이 나오는 원재료가 추가됨 아 ㅋㅋ

예를 들면 200코인 하는 원목 1개는 나무 200개로 가공되는데 

2000코인 하는 곰팡이원목 1개는 버섯 40개 + 나무 160개로 가공되는 느낌.

근데 이걸 안만들고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ㅋㅋ 하는 느낌

덤으로 마찬가지로 5티어부터 연금술이 추가되는데, 간단하게 예를 들면 나무 10개로 코크스 1개 만들래(코인 200당 20개), 석탄 사다가 코크스 만들래(코인 4800개당 코크스 120개)인데, 원가차이가 2배이상 나는 대신 공장 규모가 존나게 달라진다. 이건 그냥 각자 스타일 맞춰서 하면 됨.


그리고 핵심 메커니즘은 3티어에서 "열"이, 4티어에서 "비료"가, 그리고 상점 포탈을 통한 "화폐"로 크게 3가지 자원 소요가 발생됨.

원자재는 "화폐"로 사야하고, 농사짓는데는 "영양"이 필요함, 그리고 금속 제련을 비롯한 몇몇 열이 필요한 공정에는 열 생산 건물 위에 열 소모 건물을 배치하고, 열 생산 건물에 원료를 공급해 줄 필요가 있음.

또 5티어에 Relic으로 분류되는 대량 투입해서 생산하는게 처음 해금되는데, 이걸 소모해서 연구 포인트 획득도 가능하다. 물론 팔 수도 있음. 그자체로 상품이라 ㅇㅇ


유체도 있긴한데 파이프 조작이 조금 아쉽긴한데, 이건 EA니 그러려니 함. 아마 통으로 세그먼트로 처리하는 방식이라 유속은 무한인걸로 추정됨..


이게 현재 짓고 있는 고오오오급 비료 생산을 위해 짓고 있는 공장인데, 그 하위 재료 생산하는 곳임.. 놀랍게도 풀벨 아니고 약 1/3벨정도가 예상 출력 사이즈라는거임.. 


그리고 연구 포인트 및 Level 상승으로 찍을 수 있는 테크 트리인데, 그냥 1/3번 올리는게 중요한거 같음. 1번이 벨트 속도고 3번이 공장 속도임. 일단 이 2개부터 올리는게 젤 덜 갑갑하지 않나..


지금 거의 남은 테크 트리는 이정도임. 저 맨 아래 노란 오각형이 최종 아이템이다. 문제는 저 하늘색 8티어 후반부 포션의 밑재료의 밑재료만 자동화 겨우 끝난 상황이라는거임..


그리고 테크 진행할수록 뭔가 깨닫는게 생기는 느낌이라 일단 어거지로 엔딩 본 이후에 새 게임 해보자 싶기도 하다. 같이하자고 꼬신 친구도 조금 더 꼬시면 같이 할거 같아서 그 때 친구 구경하는것 도 잼슬듯..


생각보다 선택지도 여러가지 있고 재밌게 잘 만든거 같음. 얘도 컨텐츠 추가 및 정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최근에 공장겜 쏟아지면서 시원찮은게 종종 있었는데, 간만에 좋은 작품이었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