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The Foundry에 이런 클레임이 들어왔다.


내용을 요약하면 "재귀블프 Deployer 이거 ㅅㅂ 대체 어떻게 쓰는거임? 리버싱해서 쓰라는건가" 이런 느낌임.


근데 재귀블프 모드 자체에서 제공해주는 설명서가 분명히 있거든?


그래서 저 말이 대체 이해가 안돼서 계속 물어봄




근데 알고보니 쓸만한 팁이 아무데도 없다는거임.


그 순간 아차 싶었음.




왜냐하면 생각해보니 재귀적 설계도면 기술을 LORAX가 팔게 했거든.


저걸 구매해야만 재귀블프 기술이 연구가 되는거라 그 시점에 재귀블프 시스템의 팁이 열림.


결과적으로 재귀블프 모드의 팁보다 예제를 먼저 마주치게 되는거지.





하여간에 저 정보를 정말 오랜 시간동안 못찾아서 개빡친거 같음...


사실 그냥 예제 받고 자연스럽게 게임을 진행하면 보통 저걸 연구를 하기 때문에 그동안은 이런 문제를 마주치지 못했음. (나한테 클레임이 안들어와서 그럴 수도 있고)


그런데 내 예상과 다른 예외상황이 생긴거임. 예제를 받자마자 겜 진행을 때려치고 분석을 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거야. 그리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분석했는데도 리버싱마저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일단 1차적인 문제는 제때 재귀블프 팁이 제공되지 않았다는 것이지만, 재귀블프 팁이 분명히 제공되었는데도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었음. 설명서를 써놔도 사람들은 잘 안읽는다는 것을 실제로 보게 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두번째는 예제를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예제는 분명히 제대로 작동하겠지만, 결국 본인이 직접 밑바닥부터 만들어야지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더라고. (그냥 빡쳐서 아무말이나 한 걸수도 있지만)





재귀블프 팁이 열리면 이렇게 리녹스 바로 위에 위치할 정도로 정말 가까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팁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니 진짜 좀 당황스럽다고 해야되나.


아예 재귀블프 팁을 리녹스 하부 항목으로 위치를 옮겨야 할 수도 있을거 같음.


여하간에 이번 일은 그냥 운이 없었다고 넘길 수도 있고, 못찾은 사람이 바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 원하는 정보가 제때 제공이 안된게 제일 큰 문제라 좀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정보를 어떻게 던져줘야 효과적인지, 무엇을 얼마나 제공해주어야지 적절한지.


튜토리얼을 위한 튜토리얼이라도 만들어야 되나? 만일 재귀블프 팁이 제때 제공되었으면 저 사람은 그 다음에 어떤 행동을 했을까? 궁금한게 많아졌다.


어우;; 근데 내가 만든 무언가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쾌했다는게 보이니까 좀 충격이 크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