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그래봤자 오늘오전이지만) 글레바에 벨트그리드 기초와
열매, 바이오플럭스를 그리드에 투입했는데
이어서, 로켓재료를 생산하는 그리드를 만들어보았다.
스파게티...
내가 다시봐도 참 못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뭐 어쨌든 지금 중요한건 벨트그리드의 테스트이니...
이쪽은 그리 큰 문제는 없는게
요청하고있는 물류가 부패되지않는 플라스틱과 황이다.
커다란 버퍼상자를 두고 4000개 이하일때 물류를 요청하고있다.
버퍼가 크니 이 시스템의 문제점인, 잘못된길로 빠진 물류가 늦게 도착할수있다는 부분에서 자유롭다.
황을 요청하는 부분은 이렇게,
너무나도 극소량이 필요하다보니 그냥 화학공장 내부의 황산수치를 조건으로 걸었다.
그리드에 직접 붙어 필요한만큼의 황을 가져가고 나머지는 그냥 흘러보내는중.
그리고 이곳은 플라스틱공장, 억지로 벨트그리드를 이용하기위해 별도의 그리드로 옮겨오다보니.
플라스틱제조기 단 하나를 위한 전용 열매깎이와 영양소공장까지 가져와버렸다.
대략 이하동일,
요청물류가 부패가능 물질이라 소량의 버퍼로, 지속적으로 요청한다.
여기까지 짓던중 벨트그리드시스템 자체에서 버그가 확인되었다.
현재 유마코를 요청하는곳은 이곳 플라스틱공장과, 바이오플럭스를 생산하는 임시거처로 두곳.
유마코가 부패가능하기에 둘 모두가 소량의물류를 조금씩 요청하는식인데
그래서 웬만해서는 물류요청이 충족되지 않는다.
물류요청이 충족되기전에 재고버퍼가 소진되어 다시 추가적인 요청을 하기때문.
의도한바는 이런상황이라도 여러 공급자들은 각자가 가까운 소비처에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물류분산이 이루어지는걸 의도했지만
이 시스템은 동일한 아이템을 먼저 요청한 소비자가 네트워크전체의 물류를 독점해버리는게 확인되었다.
일단 개선필요사항으로 메모...
당장에 닥친 문제는
농장에서 요청된 물류보다 150개 더 많은양을 그리드에 투입하여 버퍼로 사용하도록 했다.
각 요청자들은 요청을 게시하고 실제 물류를 받기까지 시간이 단축되어 요청이 충족된상태가 오래 지속될것이다.
다음으로 로켓연료 공장을 만들려했으나
바이오플럭스를 만들다만 젤리를 로켓연료를 만드는 조립기가 하나 있었는데
상자가 가득 차있다.
혹 보일러의 온도가 떨어지는 상황을 대비했던 비상용이지만
어차피 생산도 막힌상태이니 그리드에 투입해주었다.
개구리알 배양실의 모습
이제는 그저 반복작업일뿐이다.
어느 공장이든 하는일이 같다.
대충 아무런 부지를 찾아
전역그리드에게 필요한 물류를 요청하고
적절한 버퍼크기를 선정한다.
뭐.. 이게 그리드시스템의 장점이라고도 할수 있겠다만...
어찌됐든 일단 완성되었다.
매번 똑같은일의 반복이기에 딱히 설명할것은 없다.
전기엔진이나 비행로봇프레임 등등도 테스트중에 만들어보려했지만
막상 또 같은일의 반복일뿐일것같아 하지 않았다.
순수한 벨트그리드를 실전에서 사용해본다는 목적도 달성했고말이다.
일단 직접 사용해본 소감으로는 확실히 매우 간편하긴하다.
원래 간편한것이 그리드의 장점이겠지만, 열차그리드와는 다르게 넓은 부지가 필요없다는 장점도 있고말이지,
저번편에서 만들었던 기초의 30%도 채 쓰지못했다.
다만, 오늘 발견된문제로 열차그리드의 장점이였던 손쉬운 공장복사 부분에서는 문제가 생길것같고.
도착시간의 불규칙함도 글레바에대해서는 조금 문제가될수 있을것같다.
열매나 바이오플럭스정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영양소같은걸 옮긴다는건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다.
하다보니 점점 스시벨트처럼 일정재고를 그리드전체에 쌓아두는 형태가 편해져서 뒤로갈수록 그 빈도가 늘어났는데
그 종류가 많아지면 아마 대역폭문제로 이어지겠지.
이번 테스트도 진짜 최소한의 공장들로 소규모물류만 해본거고,
확실히 대량물류에 쓸만한건 아니다.
철도시스템과 공존할수있도록하는 디자인 수정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일것같다.
조만간에 개선판을 들고 다시 오도록 하겠다.
잘 보고 있어요. 따라할 엄두도 안나긴 하지만;;
이거 누구나 쉽게 쓸수있게 배포하는게 목표인데말이죠... 좀더 직관적일 필요가 있다는거군
신기하네... 철도로 가져온 대량물류를 그리드 내에서 소규모로 자동 분배하면 확실히 실용성이 올라갈듯
중간에 철도가 가로지르고 벨트시스템이 좌우로 추가로 있는형태로 배치하면 어떨까 싶음. 대량물류는 애초에 상정하지않긴 했지만 보라팩같은거 만든다 치면 철도를 운반하는 기차가 들어갈 공간은 필요할테니
와 진짜 대단해....... 구경만 할께요.....
와..... ㅁㅊ 세상에 결국 이 벨트그리드가 현실에 구현되는구나 ㄷㄷㄷㄷ
공급자가 미리 경로를 지정하는방식으로는 이미 있는것같던걸요 저도 그걸 본거라서 그사람이 청사진을 공개하지는 않은것 같다만
와 진짜 게임 낭만있게 잘 즐기네 ㅋㅋㅋ 요즘 현생이슈 때문에 팩토 할 수가 없어서(한번 시작하면 못 멈춰서 현생좆됨) 팩갤만 기웃기웃거리면서 대리만족하는데 이거 보니까 진짜 팩토 마려워서 못참겠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