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200시간이나 했네
편의 모드는 squeak through랑 far reach만 씀 (큰 상자, 적재기 모드 안 씀)
맵 설정 그냥 무지성 디폴트, 에디터 사용 안 함
플탐 500시간 뉴비? 친구랑 2인 멀티플 함 (거의 내가 다 하긴 함)
행추모 관심 있는 사람은 많은 거 같은데 갤에 정보글은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취향 맞는 거 골라 하라는 의미로 티어리스트 매겨봄
왠만한 행성은 다 제작자가 의도한 방식으로 플레이 했다고 생각해서 간단한 리뷰도 적어봤음. (루비아 타행성 연계 추가 컨텐츠 + 프로메튬 과학팩 빼고는 모든 테크 다 뚫음.)
( 행추모 라이트라서 리그누미스 뮬루나 등 없음! )
사기성 티어리스트 : 재미, 독창성 고려 x 오로지 들어가는 노력 대비 인 게임 보상만 보고 평가
op 타이버 베스타
사기 코런덤 다이슨스피어 세크리타스&프로제타 셰르빈
좋음 마락시스 세리스 모샤인 파라켈신 레무르
쓸라면 씀 노이만V 닉스 서카 미란다스 큐비움 프로세르피나
흠... 루비아 이그리스 펠라고스 데아디아
재미성 티어리스트 : 보상과는 별개로 완성도, 독창성, 재미 요소 등만 보고 넣을만 한가 평가
GOAT 루비아 마락시스 모샤인 세리스
재밌음 다이슨스피어 코런덤 펠라고스 이그리스
그럭저럭 베스타 파라켈실 세크리타스&프로제타 셰르빈 레무르 노이만V 큐비움
쉴드 불가 타이버 프로세르피나 서카 미란다스
좀 더 개발된 뒤에 하자... 데아디아 닉스
스포 많이 안 하는 선에서 간단한 리뷰? 겸 행추모 안 한 사람들을 위한 프리뷰 적어봄.
내가 진짜 행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1부터 깨고 싶다면 안보는 거 추천.
세리스
풀고라의 얼어붙은 위성, 줌을 최대로 풀면 거의 맵 전체가 시야에 들어올만큼 작은 퍼즐 행성임. 맵에 널려있는 적외선 가열탑에 고체 연료를 태우면 주변 15x15 범위를 녹여주는데 세리스를 완전 정복하고 나서는 이걸 제작할 수 있어서 아퀼로 같은 행성에서 큰 도움이 됨. 이 가열탑과 유체 종류를 삭제 시켜주는 연소탑(flare stack)이 세리스의 거의 유일한 보상이자 가장 큰 보상임.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풀고라랑 비슷함. 핵 폐기물이라는 고철과 비슷한 자원을 줘서 이걸 손으로 재활용해가면서 맵에 있는 풀고란 극저온 공장 과 풀고란 원자로를 고쳐야 함. 이 행성은 수소 폭1탄을 만들어서 자기장을 부수기 전까지는 건설 로봇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플랫폼에서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노가다가 요구됨.
수소 폭1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어오는 태양풍 입자를 충전봉으로 궤도를 꺾어서 우라늄과 상호작용 시켜 플루토늄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좀 머리 아프지만 신기했던 거 같음. (글 맨 아래 짤 있음, 스포 주의)
여러모로 팩토리오 처음 할 때가 생각났던 모드, 바닐라에 익숙한 고인물도 시행착오 겪어 가면서 재밌게 할 수 있는 행성 같음.
따라서 사기성 - 좋음 재미성 - GOAT 선정함
루비아
단연코 행추모 라이트에서 가장 재밌었던 행성. 쓰레기들이 강풍을 타고 날아다니는 컨셉의 행성인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투입기 설치 방향이 왼쪽 -> 오른쪽으로 제한되고 벨트도 바람 방향을 거슬러서 아이템을 운반할 수 없음. 요청 상자와 일반적인 기차도 사용 불가능 해서 후반부에 열리는 특수한 기차가 아니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아이템을 운송할 수단이 없는 행성임.
공장의 방향이 제한되는 특유의 메커니즘 탓에 공장 설계할 때 상당히 머리가 아픔. 지금까지 해왔던 어떤 모드와도 달라서 재밌게 했던 거 같음.
세리스와 마찬가지로 정복하기 전까지 플랫폼으로부터 어떤 물품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초반 노가다가 필요하고 바람을 타고 쓰레기 소행성이 날라와 공장을 부숴서 손으로 기관탄창도 열심히 날라야함.
2종류의 생산품이 같이 나오는 레시피가 상당히 많은데, 부산물 처리에 용이한 루비아 전용 건물을 같이 주기 때문에, 그렇게 짜증나지는 않고 오히려 재밌었음.
딱히 엄청난 보상이라 부를만한 건 없지만 아퀼로를 가기 위해서는 루비아 과학팩이 필수라서 가야만 하는 행성. 행성 메카니즘이 재밌게 때문에 아퀼로를 인질로 잡아도 용서가 됨.
착륙 할 때부터 탈출 할 때까지 시도 때도 없는 제작자의 뇌절 나레이션이 단점이라면 단점. 테크트리, 레시피 명칭들도 제작자만의 독특한 감성이 가득해서(ex 트랜스아틀란틱 금속질식증 레시피) 직관성이 떨어지고 외우기 힘듦. (최근 업데이트에서는 조금 수정 된 걸로 앎) Rubia alt cut 이라는 뇌절 차단 모드가 있으니까 쓸 사람은 쓰셈.
임시 과학팩이라는 요소로 플레이어에게 가이드를 제시 하는 것, 행성 메카니즘에 점차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레시피들의 복잡도를 서서히 올리는 난이도 설계, 행성 컨셉을 100퍼센트 활용한 후반부 설계 등의 게임 설계가 다른 행성 모드와는 비교가 불가능 할 정도로 흠잡을 데 없이 잘 되어 있어서, DLC 기본 행성들에 필적할 수 있을 만한 완성도 아닌가 싶음.
따라서 사기성 - 흠... 재미성 - GOAT 선정함
타이버
스스로 증식하며 범위를 넓히는 타이베리움 광석이 있는 행성 타이버, 너무 많이 자라나면 건물을 부숴서 빠르게 테크를 뚫어서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는 건물을 얻어야함.
공장을 짓다보면 활성반응체 라는 걸 만들 수 있는데, 이 녀석은 거의 모든 행성들의 기본 자원으로 변환이 가능함. 텅스텐, 플루오린, 고철 등으로의 변환은 표면 제한이 걸려있는데
세리스 핵 폐기물, 프로제타 우주선 고철 같은 추가 행성 기본 자원에는 제한이 안 걸려있어서, 해당 행성 테크만 뚤리면 타이버에서 고갈 걱정 없이 무한히 자원을 얻을 수 있음.
이 행성의 가장 큰 보상이자 문제는 무한 루프 레시피들이 존재 한다는 건데
철광석 -> 타이베리움 원료 -> 푸른 활성반응체 -> 활성반응체 -> 철광석 루프를 생산성 모듈과 함께 돌리면 자원이 복사가 됨.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품질이 붙음. 즉 전설 활성반응체를 무한으로 얻을 수 있는데, 이 말은 각 행성들의 기본 자원들을 전설 품질로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는 말임.
이를 잘 이용하면 품질작 하기 어려워 보이는 홀뮴 판, 리튬 판, 탄소 섬유 등도 쉽게 얻을 수 있음. 그냥 씹 OP 그 자체.
계속 된 패치로 여러가지 전설 무한 루프 레시피들을 막고는 있는데 위의 루프는 아직 남아있는듯?
컨셉 자체는 독창적인데 재미는 그닥 없음. 전용 레시피들도 의미 없는 부산물이 너무 많고, 의미 없는 대체 레시피들도 너무 많고... 과학팩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보다, 위와 같이 게임을 부수는 루프 찾는 작업이 더 재밌었는듯 ㅋㅋ. 다행이 난이도는 어렵진 않음.
보상 중 하나로 무한히 자라나는 타이베리움 광맥을 다른 행성에 심을 수 있는 로켓을 주는데, 이건 안 썼음. 이거 쓰면 ㄹㅇ 씹노잼될 듯.
그래도 이 행성 덕에 소행성 카지노 덜 돌려도 되서 UPS 아낀것 같음. 전설 공장, 모듈 덕도 많이 봐서 없이 했다면 플탐이 400시간은 넘지 않았을까?
기존에 전설작 하던 과정을 이 행성에서 참신한 기술, 연구들과 줄다리기 하는 걸로 대체 한다고 생각하면 그닥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음.
따라서 사기성 - OP 재미성 - 쉴드불가 선정함
모샤인
불카누스 이후에 갈 수 있는 실리콘과 자석의 행성 모샤인. 보상으로는 자기부상 열차, 대형 태양 전지판, 대형 축전지 등이 있음. 보상이 짜 보이지만 대형 태양 발전, 축전지를 유용하게 써서 괜찮았던 것 같음.
주요 자원인 네오디뮴과 모래는 자원 패치에서 석탄, 구리광석, 황과 부산물로서 같이 나오는데, 네오디뮴이 0.02%의 확률로 1000개가 한꺼번에 쏟아지기에 스시벨트 회로를 잘 짜야 함.
후반에 ai 코어 학습 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확실히 행성이 10개가 넘는 모드팩이다 보니까 이런 반복 플레이에서 벗어나는 참신한 요소가 있으면 좋은 거 같음. 직접 해보길 바람.
전체적으로 맵 디자인도 이쁘고 완성도도 높고 겜 하면서 불쾌했던 경험이 많이 없었던 거 같음.
사기성 - 좋음 재미성 - GOAT 선정함
코런덤
백금, 황, 황동석이 나오는 불카누스 이후 행성.
보상으로 속도가 2배, 모듈 슬롯 4칸인 백금 화학 공장을 주고, 기존 추진기에 속도 2배인 백금 추진기를 줌. 여러 무한 연구 (황 생산성, 로켓 연료 생산성) 들도 유용함.
황과 관련된 레시피들이 다수 추가되고 (황화 수소, 이산화 황 등) 황동석을 통해서 철, 구리 같은 기본 자원을 얻는 행성인데
레시피들이 현실 과학 반응식을 따왔는지, 입력 출력 개수가 괴랄하고 순환 공정이 많음
예를 들면 초포화 치환이라는 레시피가 있는데
구리판 21 + 혼합 황산염 용액 200 물 300 황산 300 -> 구리 광석 5 + 철 황산염 용액 200 + 구리 황산염 용액 300
이런 레시피임. 입력 4개 출력 3개에 생산물도 이후 부산물 가득한 공정을 거쳐 다시 초포화 치환의 입력으로 되돌아와야 하기에 상당히 복잡함.
이런 비슷비슷한 레시피가 테크 마다 몇 개씩 잠금 해제 되는데 저마다 비율도 다 달라서 외우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피곤함.
아마 현실 화학 공정 만들때도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음. 수많은 부산물과 순환 공정의 짜증남과는 별개로 행성 자체 완성도는 높고 컨셉도 괜찮고 보상도 강력해서
사기성 - 사기 재미성 - 재밌음 선정함
이그리스
마법유체가 나오고 행성 대기에서 구리판을 추출가능한 돌덩이 행성.
보상으로 대각선 투입기, 스파이더트론, 과학팩 생산 특화 기본 생산성 150% 건물을 주는데 과학팩 생산 특화 건물은 이 행성에서만 나오는 유체인 마법 유체를 소모하기 때문에 다른 행성에서 쓰기 쉽지 않음. 마법유체는 전용 배럴을 써야하기도 하고, 애초에 과학팩 생산이 엄청 딸리는 행성도 없어서 뭐...
맵 디자인부터 상당히 상남자 같은데 착륙하자마자 36G 매장량을 가진 초 거대 돌 패치가 반겨줬음. 직각으로 지나가는 초 거대 경유 강도 있고
마법 유체로부터 마법 유리, 마법 부품, 마법 테서렉트 같은 걸 만들어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서마이트를 만드는 과정이 좀 독특함. 원시 서마이트를 부패 시켜야 하는데 부패시간이 무려 5시간임. 대신 재료로 들어가는 서멧은 부패가 2분이라서 일부러 서멧이 부패하기 직전에 원시 서마이트로 조립 해야함.
그 외에도 마법 부품 1,2,3 비율 맞추기 문제 같은 것도 있고 독특한 물류 문제를 구성하려고 노력한 게 보이지만 대부분의 문제들이 "단순히 많이 짓는다"는 팩토리오식 해결 방법이 있어서 아쉬웠음... 차라리 공간의 제약을 빡세게 걸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잘 만든 행성이라고 생각함.
따라서 사기성 - 흠... 재미성 - 재밌음 선정함
큐비움
유명 모드 울트라큐브에서 따온 행성. 기존 울트라큐브 모드는 단 한 개 존재하는 큐브 라는 아이템으로 수 많은 공정을 돌리며 기존 팩토리오의 전형적인 물류 처리 문제에서 벗어나 회로 제어를 중심 문제로 만든 혁신적인 플레이 스타일의 모드였음.
그런데 왠걸 이 행성 모드에서는 큐브가 양산이 된다.... 그냥 원하는 만큼 큐브를 찍어낼 수 있음. 따라서 회로 제어를 열심히 할 이유가 사라져 버림. RS latch 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했던 울큡 모드와는 다르게 초등적인 회로 제어만으로도 다 잘 돌아간다. 행성 하나 분량으로 기존 모드를 축약 할려면 이게 맞는 거 같기도 하지만 조금 아쉽긴 함
기존 레시피들에 큐브를 추가해서 더 효율적인 레시피들을 다수 제공하는데, 큐브에도 품질이 붙기 때문에 전설 큐브만 충분히 있으면 거의 모든 전설 아이템을 무한 복사 할 수 있음. 물론 타이버에서 돌리는 것 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높고 큰 상자 모드 같은걸 안 쓴다면 더 어려운 회로 제어를 요구하기에 충분히 합리적임.
기존 과학팩들도 다 큐브를 이용해서 전설로 만들 수 있긴한 데, 나는 생산성 모듈 전설작만 큐브로 했음.
탄소 10 + 바이터 알 5 + 큐브 2 + 반전된 큐브 2 + 큐브 젤리 30 + 증오 7 + 분노 3 + 희망 7 -> 바이터 알 6.4 + 반전된 큐브 젤리 0.2 + 비활성 큐브 2 + 반전된 비활성 큐브 2
라는 전대미문의 입력 8개 출력 5개의 바이터 알 번식 레시피로 전설 바이터 알 복사 열심히 했음. 뒤지는 줄 알았다
따라서 사기성 - 쓸라면 씀 (타이버 없었으면 더 높을 듯?) 재미성 - 그럭저럭 선정함
다이슨 스피어
태양 궤도와 초 근접 태양 궤도에 갈 수 있게 되는 행성? 모드. 모드 이름 자체가 보상이다. 다이슨 스피어 위성을 열심히 쏘면 우주 플랫폼이나 행성 표면에서 전기를 받아 쓸 수 있음. 특히 우주 플랫폼 설계 할 때 전기 생각 안하고 모듈 잔뜩 박아도 되는 게 참 편리했음. 순정 게임과는 다르게 우주 플랫폼에서 공장을 돌릴 일이 많기에 더 체감이 많이 됨.
과학팩과 다이슨 스피어 위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태양에 접근해서 플라즈마를 수집해야 하는데, 프로메튬 소행성 수집이랑 비슷함. 차이가 있다면 플라즈마는 1분 30초 만에 부패해서 사라진다는 거. 플라즈마 소행성 자체는 HP가 엄청 많지는 않은데, 날아오는 속도가 빨라서 시행착오를 통해 플라즈마 수집선을 설계할 필요가 있음.
사기성 - 사기 재미성 - 재밌음 선정함
파라켈신
아퀼로와 비슷한 타이밍에 갈 수 있는 얼어붙은 아연과 질소의 행성 파라켈신, 아퀼로와 파라켈신 과학팩이 둘 다 있어야 양자 처리 장치, 핵융합, 레일건을 얻을 수 있음.
보상으로는 고가 파이프랑 얼지 않는 아연 도금 파이프를 주는데, 고가 파이프는 멋있는 거 빼면 실용성은 없는 거 같고, 아연 도금 파이프는 꽤 유용함 ㅇㅇ;;
생산품이 2개인데 2개 전부 많이 필요한 종류의 레시피가 이 행성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 아퀼로에서 암모니아 용액 -> 얼음 + 암모니아 생각하면 편함 ) 열 파이프도 열심히 깔아줘야 하기에 상당한 수준의 스파게티 요리 자격증, 부산물 처리 회로 제어를 요구함. 아퀼로 처럼 로봇 에너지 사용 배율이 높진 않아서 정 안되면 로봇 사용해서 클리어도 되긴할 듯.
특히 섬아연석 처리 레시피는 생산품이 3개고, 3종류 아이템 모두 상당히 많이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복잡한 회로 제어와 마주하지 않을 수 없음. 레시피들 비율도 친절한 편은 아니라서 신호기 들어갈 자리 만드는 것도 빡세고, 금방 벨트가 꽉 차게 되거나 그런 경우가 많았음. 세리스 가열탑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 쉽게 클리어 할 수도 있을 듯.
모드 행성 중에 부산물 처리를 시키는 행성들이 하도 많아서 그런가 상당히 반복적이었던 행성 중 하나, 그래도 열 파이프와 함께 하는 부산물 처리라는 차별점은 있는 듯.
따라서 사기성 - 좋음 재미성 - 그럭저럭 선정함
셰르빈
바나듐, 해수, 천연 가스가 나오는 행성. 아직 개발 중인 모양이라 추후 많이 바뀔 수도 있을 거 같음. 맵에 왜 있는지 모를 철광석 패치, 돌 패치, 탄소 패치가 있는데... 업데이트 되면 뭔가 쓸모가 생길까? 일단 아직은 로켓부품 자급자족이 안되는 행성이라 다른 행성에 물류 의존을 해야 함.
플레이 자체는 상당히 반복적임. 그냥 메인버스 쭉 깔고 화학 공장으로 유체 열심히 다루고 부산물 처리 공정 몇 개 있고 순환 공정 몇 개 있고 그러다 보면 끝나는 행성.
대기가 있는 행성에서 공기를 추출해서 질소와 산소를 얻을 수 있는 레시피를 보상으로 주는데, 이게 상당히 사기임. 물은 대부분의 행성에 있으니까 전기분해 레시피로 수소까지 얻으면 암모니아, 질산이 무한으로 나오기 때문에 로켓연료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음.
행성 자체 컨텐츠도 많이 없고 그래서 아직은 뭐라 얘기하기 힘든 듯.
사기성 - 좋음 재미성 - 그럭저럭 선정함
베스타
10 종류에 달하는 기체와 이리듐을 다루는 행성 아퀼로처럼 섬 밖에 없어서 공장 부지를 만들어줘야 하고
일단 맵이 이쁨. 그냥 이쁨 ㅇㅇ;; 레시피, 아이템이 직관적이고 나사 빠진 비율 같은 거 없고 부산물 없고 순환 공정 없고 단조롭지만 완성도는 높음
유체가 좀 많이 거만 빼면 막 어려운 물류 처리를 하는 건 아니고 쉬운 행성인데 파라켈신, 아퀼로 다음 행성이라서 그런가 보상이 상당히 강력함
1. 별 다른 패널티 없이 물 10 -> 리튬 염수 10 레시피 (???)
2. 거의 물만 써서 핵융합 연료 전지 대체물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
3. 철판 2 구리전선 3 석유가스 10 으로 0.5초 만에 처리유닛을 만들어주는 전용 공장, 모듈 슬롯 8칸, 표면 제한 없음 (???)
4. 로보포트에서 충전이 필요 없는 핵융합 드론
이 있음. 하나만 봐도 정신 나간 보상들인데 그게 4개씩 있으니까 뭘까 싶음... 그래도 핵융합 드론은 양심은 있는 게 무한 업그레이드 효과는 못 받더라 ㅎㅎ.
아무리 사기라 해도 사실 아퀼로 이후 행성이라 사기성을 체감할 기회가 많지는 않음 나도 거의 마지막 행성으로 가서... 만약 빠르게 아퀼로 파라켈신 먼저 뚫었으면 개사기일 거 같음.
따라서 사기성 - OP 재미성 - 그럭저럭 선정함.
이제 행성 21개 중에 절반 썼는데 ㅈㄴ게 많기도 하네 너무 길어져서 다음에 이어서 씀.
PS. 엔딩 시점에서 여러 행성의 공장 사진 (스포 주의)
타이버
모든 행성들의 전설 다이소, 나우비스 다음으로 큰 공장인듯
베스타
알록달록 유체 파이프, 왼쪽 위에서는 큐브로 전설 바이터알 번식 중
루비아
날라다니는 쓰래기 소행성들, 탄약 보급을 위해 왼쪽 저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기차, 순환 공정 레시피 처리를 위해 오른쪽에서 빙글빙글 도는 기차.
모샤인
열심히 AI 코어 학습시키는 중... 아마 스시벨트를 가장 많이 쓴 행성이 모샤인 아닐까
세리스
플루토늄 공장. 잘 작동하는 구조를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실험을 했는가
정리글 개추
다들 루비아 평가가 좋네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행성인데 완성도만 보면 마락시스 인듯
나도 루비아는 재밋게 한듯 다만 좀 자원 분포 억까를 크게 당해서 생성되는 자원마다 오른쪽 끝에 위치해야될 자원이 왼쪽에 생긴게 많더라고.... 한참 찾음 진짜
이그리스 마법부품 스택 2개인게 너무 불쾌하던데
공장 부지 밀다보면 인벤 꽉차는거 불쾌하긴 하더라
개추개추
데아디아가 JOAT
개인적으로 모든모드 통틀어서 세리스가 가장 사기라고 생각하긴함 유체를 없애준다+리튬판을 풀고라서 찍어낼수있다는점+얼음행성들의 난이도를 아예 없애버린다는 점에서 사기성은 굉장히 높긴함 - dc App
그렇게 들으니까 디게 사기 같네. 근데 연소탑 <<< 얘 속도가 너무 느려서 결국 레시피 스위칭으로 유체 삭제 하게됨... 그렇다 쳐도 가열탑 하나로 사기 줄만 하긴했는듯
@Black_Lilliana 저거 모듈이 박힘 모듈+신호기 박으면 몇천단위도 순삭이더라 - dc App
@Black_Lilliana 모듈 한칸 밖에 안되던데 전설 속도모듈 4, 전설 신호기 하면 속도는 나오겠지만 제작법 스위칭은 무료인걸
상당하네요
행추모 lite이제 세리스 모샤인 루비아 코런덤하고 아퀼로가는데 매번 이 글 잘보고있어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