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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추모 lite 클리어 기념 티어리스트 간단 리뷰 1편후 200시간이나 했네편의 모드는 squeak through랑 far reach만 씀 (큰 상자, 적재기 모드 안 씀)맵 설정 그냥 무지성 디폴트, 에디터 사용 안 함플탐 500시간 뉴비? 친구랑 2인 멀티플 함 (거gall.dcinside.com




1편에 이어서 행성들 리뷰 ㄱㄱ


마락시스

아마 행추모에서 가장 새롭고 참신하고 도전적이며 완성도까지 높은 행성.


마락시스는 물에 잠긴 고압의 바다 행성이라 일반적인 공장은 설치할 수도 없고 작동도 안 함. 압력돔을 설치해서 공기 배럴을 계속 까 넣어줘야 그 안에 일반적인 공장들을 지을 수 있음. 아퀼로처럼 공간 제약이 빡센 편임.


이 행성은 특이하게 표면이 2개로 구성 되어 있는데, 마락시스 절벽을 따라 낮은 지역으로 가다 보면 해구로 진입 할 수 있는 입구가 있음.

해구는 어둡지만 용암을 얻을 수 있어 불카누스 처럼 기본 자원을 얻을 수 있음. 두 개의 표면을 이어주는 텅스텐 파이프로 용암을 운송해야 함.

그 외에도 잠수함이 있어서 물류 운송을 시킬 수 있는데, 대충 이동 경로와 스케쥴을 잘 지정해 놓으면 왔다 갔다 하며 자동으로 물류 운반을 해줌.


이 행성의 전용 공장으로는 수처리 공장이 있는데 무려 기본 품질(생산성 아님 품질임) 50%가 달려있음. 이게 상당히 골치 아프게 만드는데,

예를 들어 이 행성에서 잠금 해체 되는 레시피인 바닷물 분해 레시피 


반 염수 -> 소금 + 산소 + 수소


를 수처리 공장에서 돌리면 소금이 약 44% 확률로 1단계 품질 50% 확률로 2단계 품질, 5%로 3단계 품질 .... 등으로 나옴 즉 부산물이 5 종류 나온다는 거... 애매하게 기본 품질 10%면 높은 품질 다 갈아버리기라도 하지 50%면 다 갈기도 애매하고, 상위 생산품들에 대해 공장을 품질 나눠서 5 종류를 지어야 하나, 생산성을 포기하고 제작법 스위칭을 해야 하나, 아예 전설작을 싹 다 해버려야 하나 여러가지 고민들이 생기게 됨.


개인적으로 이번 행추모 플레이에서 이 행성이 가장 어려웠음 ㅋㅋ. 게다가 바닐라에서 품질 업사이클링 돌릴 때는 재료들 마다의 품질 간 비율이 모두 같아서 버퍼만 충분하면 비율 문제로 공장이 막히는 일이 없는데, 이 모드에서는 재료들이 수처리 공장을 거쳐 온 놈인지 아닌지에 따라 품질 간 비율 차이도 생겨서 이게 상당히 골치 아프게 함. 압력돔 때문에 공간 제약을 받는 건 덤.


글레바처럼 물고기 농사도 지어야 하고 그 외에도 말하자면 끝이 없는 참신한 물류 문제들이 가득한데 이만 말을 줄이겠음.


아무튼 마락시스라는 행성은 기존 우주 시대에 존재했던 불카누스, 풀고라, 글레바, 아퀼로 + 품질작의 물류 문제들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서 전부 한 행성에 바다 컨셉과 합쳐서 녹여내고, 높은 완성도의 맵 그래픽 디자인, 난이도 설계를 보여준 최고의 행성 중 하나라고 생각함. (다만 보상은 화물 착륙 패드 설치 가능 개수 늘려주는 거 빼곤 좀 아쉽긴 함)


따라서 사기성 - 좋음 재미성 - GOAT 선정함



프로세르피나

데아디아 행성계의 첫 행성 프로세르피나.


우선 데이디아 행성계는 프로세르피나, 레무르, 데아디아 3개의 행성으로 구성된 모드 팩인데, 3개의 행성 간의 긴밀한 물류가 필요하고

아직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드임. 3개의 행성 통틀어서 확실히 미완성이라는 게 느껴지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서 모드 팩에 넣을 때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임.

특히 프로메튬 과학팩 제작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어서 엔딩 이후 테크까지 뚫고 싶다면 안 넣는 거 추천.


아무튼 프로세르피나는 슬라임위드 라는 물고기? 원생 생물이 넓은 바다에 살고 뜨문 뜨문 섬이 있는 행성인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글레바 같은 행성임.

바닷물과 비옥한 토양으로 슬라임위드를 배양 시켜서 여러가지 하는 행성인데, 슬라임위드가 부패해도 부패 물질을 남기지 않아서 오히려 글레바 보다 쉬울 수도 있음.


다만 몇몇 레시피들의 비율이 좀 많이 나사가 빠져있는데 

50 식물 섬유 (아이템임) -> 1 탄소

1 슬라임 위드 + 8 토양 + 50 광천수 -> 2 철광석 + 0.25 구리광석 + 1 목재 + 2슬라임 위드 


같은 레시피임. 진짜 하다가 이거 진짜 맞아...? 그냥 로켓 부품 싹 다 타 행성에서 받아올까? 라는 생각이 수십 번은 들었던 행성. 꾹 참고 다 하긴 했는데 역시 후회됨.


또 2초 제작 레시피인데 1000 의 유체를 입력으로 받아서 전설 공장으로 돌리거나 속도 모듈 박으면 유체가 공장에 들어가는 속도를 못 따라 잡는 일도 일어남 ㅋㅋ. 공장 스프라이트도 크기가 안 맞아서 주변 투입기 다 가려버리는 문제도 있고, 아 그리고 과학팩 공정에 왜 생산 모듈 못 박게 해놓은거냐ㅡㅡ. 치명적인 문제는 아닌데 심기가 매우 불편함.


보상으로는 단열 파이프도 주고, 글레바 생산품에 대한 대체 레시피들을 다량 줌, 묶투 적재 높이 업그레이드도 있고


따라서 사기성 - 쓸라면 씀 재미성 - 쉴드불가 선정함



레무르


용암과 얼음이 공존하는 데아디아 행성계 2번째 행성. 프로세르피나에서 갑자기 단열 파이프를 보상으로 준 이유가 있었음. 레무르가 아퀼로 처럼 얼어붙는 행성이기 때문에...

이 행성의 기본 자원은 화석과 니트로 탄산질, 용암인데 얘네들로 부산물 처리를 열심히 해서 방해석, 황, 탄소 등 기본 자원을 얻어야 함. 화석을 처리하면 레늄을 부산물로 얻을 수 있는데 이게 주요 자원임.


난방 시스템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이는데, 주변에 존재하는 용암을 퍼서 용암 케이크라는 걸 만들 수 있다. 얘는 부패 시간이 지나면 식어서 돌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빠르게 난방 탑에서 태워야 함. 어? 그럼 무지성으로 용암 잔뜩 퍼서 무한 난방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이 행성은 얼어붙은 바이터들이 있어서 난방을 너무 많이 때면 그게 공해처럼 작용해서 공격을 하러 옴. 적절한 줄다리기가 필요함.


프로세르피나가 글레바의 반복이였다면 레무르는 아퀼로의 반복인 듯, 공장 짓기 자체는 상당히 지루했음. 레시피 비율들 나사빠진 건 프로세르피나랑 비슷하고, 여전히 과학팩 공정에는 생산 모듈 못박고, 유체 입출력 속도 못 따라잡고...


보상은 별거 없는데, 서리 발사기, 얼어붙은 파워 아머, 캡슐 등 얼음 계통 무기 추가 되긴 하는데 실전성은 당연히 없고 재밌긴 함. 곁다리로 화석에서 젤리 60개 얻는 레시피가 있어서 이걸로 묶투 전설작 열심히 했음. 행추모 전반에 걸쳐서 전설 묶투 쓸 일이 상당히 많아서 글레바의 미천한 생산량으로는 감당이 안돼서 이거 덕좀 본듯.


행성 컨셉 자체가 좋아서 그냥 저냥 재밌게 한 듯.


사기성 - 좋음 재미성 - 그럭저럭 선정함



데아디아

데아디아 행성계의 마지막 행성 데아디아. 이 행성은 기체 행성으로 착륙해보면 발 디딜 플랫폼이 아예 없음. 가스 수집 플랫폼이라는 걸 우주선에서 쏴줘서 소용돌이 위에 설치 해야 뭘 지을 수 있음. 


그리고 그게 이 행성 컨텐츠의 사실상 끝이라고 봐도 됨. 이 행성은 미완성임 뭐 박테리아 처리가 어쩌구 레늄 판이 어쩌구 이후 콘텐츠들이 게임 내에 있긴 하지만, 레시피 비율 진빠가 너무 심하고, 모든 가능한 모듈, 신호기, 공장을 싹다 전설로 박아서 돌려도 도저히 감당이 안됨. 일단 나는 생각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한 거 같은데 도저히 이 행성 독점 레시피를 활용할 방법을 찾지 못했음. 성공한 사람 있다면 댓글 부탁


아무튼 부지 확장도 안되고, 화물선을 이용한 물류 기능이 있긴 한데 화물선 비용도 너무 비싸서, 좀 더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음. 막 피똥 싸면서 설계 하면 못할 건 없긴 한데 그 정도 난이도를 요구하고 싶은 거 같지는 않고...


일단 나는 가능한 모든 재료를 타 행성에서 전설로 받아와서 과학팩만 만들어서 쏴주는 방식으로 넘김. 아무리 봐도 그게 압도적으로 쉬워서


그래 아직 미완성이고 업데이트 더 하면 되니까~ 라는 마인드로 좋게 봐주고 싶지만 프로메튬 과학팩 레시피에 레늄 판 넣은 건 정말 용서가 안됨.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빼버리는 건데 상당히 후회됨. 


따라서 사기성 - 흠... 재미성 - 좀 더 개발된 뒤에 하자.... 선정함



세크리타스&프로제타

세크리타스는 착륙 안되는 기체 행성이고, 그의 얼어붙은 위성인 프로제타가 메인임. 행성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퀼로 + 풀고라


우주선 고철이라는 자원만 나오는데, 수 많은 우주선들이 세크리타스 중력에 이끌려 프로제타에 공동묘지를 이뤘다는 설정, 풀고라처럼 재활용기에 넣으면 다양한 자원을 반환해줌.


풀고라 고철도 주고, 기존 풀고라 고철이 주던 재료도 주고 그 외에도 전기 엔진 유닛, 슈퍼커패시터, 텅스텐 판, 탄소 섬유, 홀뮴 판, 사용된 우라늄 전지 등등 무려 40가지 물품을 주는데... 이 40개의 아이템을 또 갈면 나오는 하위 품목까지 50개 종류는 훌쩍 넘음. 물류 로봇으로 분류하자니 아퀼로처럼 에너지 소비 배율이 높게 걸려 있어서 전기가 딸리고, 스시벨트로 분류 하자니 아이템 종류가 50개 넘어서 여러모로 쉽지 않음. 


이 우주선 고철 분류 문제가 이 행성의 알파이자 오메가. 풀고라에는 홀뮴이 있듯이 프로제타에는 이 있는데 2% 확률로 우주선 고철에서 얻을 수 있음


보상으로는 4티어 모듈, 물류 로봇 화물 크기 무한 업그레이드, 주변 5x5까지 녹여주는 금 열 파이프, 얼지 않는 하이퍼 투입기 등이 있음. 거의 엔딩 직전 행성이라 보상이 상당히 강력함. 4티어 모듈은 금을 재료로 받기 때문에 전설 모듈을 뽑기 위해 충분한 금 생산력을 챙기는 게 중요함.(혹은 타이베리움 딸깍 하던가) 물론 프로제타쯤 오면 여러 행성에서 보상으로 받은 사기적인 기술들로 무장하고 있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음.


따라서 사기성 - 사기 재미성 - 그럭저럭 선정함



노이만V

강철과 별 모드팩의 첫 행성 노이만V, 이 모드 팩은 노이만V, 닉스, 서카, 미란더스. 4개로 구성되어 있고 마찬가지로 아직 미완성임. 그러나 데아디아 행성계와는 다르게 프로메튬 과학팩 레시피에 진행에 큰 차질이 있는 새 재료를 추가하진 않아서 충분히 행추모에 같이 넣어 즐길만 한 듯. 특히 나우비스부터 잠금 해제 되는 오버클럭 모듈이 있는데 상당히 호감임 ㅇㅇ;; 큰 에너지를 대가로 생산성 모듈과 속도 모듈을 합쳐 놓은 건데 여러모로 편리 했음. 그리고 강철과 별 모드 팩은 테크 자체가 이 4개 행성의 과학팩들끼리만 엮여 있기 때문에 플레이 하다가 맘에 안 드는 부분이 나와도 바로 유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노이만V의 별칭은 조선소, 이 행성만의 자원인 나나이트로 로켓 부품을 만들 수 있어서 발사가 쉽고, 우주 플랫폼 토대, 화물 저장고, 추진기 등 우주 플랫폼 건설에 필요한 재료를 빠르고 대량으로 생산 할 수 있는 나나이트 대체 레시피를 주기 때문에 말 그대로 조선소로서 운용 할 수 있음. 엔딩까지 거의 30개가 넘어가는 플랫폼을 운용해야하기 때문에 노이만V가 중요함.


행성 자체 과학팩 만들고 공장 짓는건 어렵지 않음. 다만 나나이트가 벨트 운송량을 가볍게 뛰어 넘을 만큼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만 조심하면 어려울 건 없음.


생각해 보니까 어려울게 없는 것 보단 그냥 행성에 뭐가 없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음. 컨텐츠 자체는 좀 많이 부족한 편인듯 너무 금방끝남.


따라서 사기성 - 쓸라면 씀 재미성 - 그럭저럭 선정함.



닉스

강철과 별 모드팩의 암흑 물질이 나오는 얼어붙은 행성 닉스. 


철, 구리, 돌, 석탄 등이 모두 자원 패치에서 섞여 나옴. 따라서 부산물 처리가 필수인데... 대체 왜 이렇게 모더들은 얼어붙은 행성 + 부산물 처리 조합을 좋아할까 벌써 10번은 넘게 한거 같음. 개인적으로 부산물 처리 공정이 진짜 진짜 제일 재미 없다고 생각함. 한쪽이 압도적으로 쓸모없어서 바로 재활용 해버리는 경우가 아닌 이상 막히지 않게 돌리려면 귀찮은 회로 제어, 스시 벨트를 써야 하는데 회로 설정 하는 작업이 상당히 반복적이라 썩 재밌는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함.


아무튼 이 행성은 추가 레시피들도 하나 같이 전부 부산물 처리를 열심히 해줘야 함. 행성 볼륨은 파라켈신보다 훨씬 작은데 부산물 처리는 더 많이 한 듯. 암흑 물질 관련 공정에서는 여기 저기서 부산물로 0.1% 반물질이 튀어나오고 그럼. 그걸 모아서 뭔가 좋은 일을 할 수 있긴 한데, 흠...


적 시스템도 있는데, 투명 해파리 친구들이 살고 있음. 암흑 물질 처리에 쓰이는 전용 건물 기압 장치에서 중력자가 나와서 이게 공해처럼 작용하는데 나는 이 시스템의 의도를 도저히 모르겠음. 기껏 멋있는 새로운 건물을 제시해 놓고 이 건물을 최대한 덜 쓰라고 시스템적으로 강요하는 게... 왜? 라는 의문이 떠나질 않았음. 열 파이프와 신호기를 동시에 배치하는 최적 스파게티 구조를 찾게 하려는 큰 그림인가? 싶다가도 해파리들이 진짜 말도 안되게 너무 약하게 설정 되어 있어서 레이저 포탑 도배 하면 중력자가 나오든 말든 신경 꺼도 되는 게 어이가 좀 없었음. 아직도 모르겠음. 대체 이 적 시스템은 왜 있는 걸까


보상으로는 반물질 로봇이라고 로보포트에서 충전 안해도 작동하는 로봇인데, 베스타의 것과 똑같은 로봇임. 그 외에 여러 보상들이 있긴 한데 다 의미는 없고 모듈 생산성 무한 연구는 좀 좋은 듯, 오버클럭 티어 3 모듈도 좋긴 한데, 프로제타에서 생산성 티어 4 모듈이 열려서 뭐.... 맛있는 보상이 없네


전체적인 인상은 노이만V와 비슷함. 그냥 행성에 뭐가 없음.


따라서 사기성 - 쓸라면 씀 재미성 - 좀 더 개발된 뒤에 하자... 선정함.



서카

강철과 별 모드 팩의 행성 서카, 항성을 주위로 띠 모양으로 둘러싼 행성. 별칭은 링 월드임. 팩토리오 가늘고 기다란 세계 맵 생성을 생각하면 됨 (아래 짤 있음 참고, 스포주의!). 구역에 따라서 다른 종류의 지형이 나타나는데 과거부터 현대까지 전부 있는 컨셉이였나? 어떤 지역에선 적이 드론 모양이고 어딘 바이터 모양이고 신기하긴 함.


근데 그게 전부인 행성. 기본 자원인 역청중수로 부터는 또 또 또 시즌 1048576호 부산물 처리를 통해서 철, 구리, 물, 방해석, 석탄, 원유 등을 얻을 수 있음. 또 다른 지형에서는 실리카 모래, 금이 나오는데 이 녀석들로는 주로 과학팩을 만들게 됨. 또 맵에 군사용 고철이라고 돌, 벽, 탱크, 탄창, 로켓 발사기 기타 등등 군사 관련 물품을 섞어서 주는 자원 패치가 있는데... 얘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과학팩이나 로켓 쏠때 쓰지도 않는데 행성에서 있는 적들 치우라고 있다기에는 이 정도로 많이 있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존재 이유를 모르겠음.


보상으로는 미세배양통? 이라는 기계와 함께 수많은 박테리아 배양 레시피가 잠금 해제 되는데 의도를 잘 모르겠음. 바이오플럭스 전설작에는 도움이 될 거 같은 레시피긴 한데, 나머지 레시피들은 초반에 뚫리든 후반에 뚫리든 쓸 이유 1도 없는 레시피들임. 행성 컨셉이랑도 안 맞고 흠... 뭔가 추후 업데이트로 생물 관련 새 행성이 생기나? 싶음. 


그리고 이 행성의 가장 큰 문제는 가늘고 기다란 세계로 설계 될 이유가 1도 없다는 점임. 대체 왜 가늘고 긴 세계여야 한 걸까. 이왕 이렇게 맵을 만들거면 세로 폭을 좀 더 빡빡하게 해서 공장 짓는데 강한 스파게티력을 요구하던가 기차 플레이 같은 걸 유도 한다던가... 아니면 적을 강하게 만들어서 디펜스 요소를 강화하던가. 링 월드 라는 독특한 설정과 컨셉을 가지고 그 컨셉을 하나도 활용 못한 것 같음. 노이만, 닉스와 마찬가지로 컨셉 자체는 참신한데 게임 플레이는 정작 그 컨셉과 1도 관련 없이 부산물 처리만 왕창 시키니까 상당히 아쉬움. 


보상, 플레이, 컨셉 3개가 전부 따로 노니까 내가 뭔 행성을 한 건지 혼란스러움.


따라서 사기성 - 쓸라면 씀 재미성 - 쉴드 불가 선정함.



미란다스

강철과 별 모드팩의 마지막 행성 미란다스. 부서진 행성처럼 착륙은 안되지만 항로 상에 나오는 미란다이트 소행성을 수집해서 과학팩을 만들어야 함. 미란다이트 소행성을 분해하면 퀀타이트 A,B,C 와 홀뮴, 네오디뮴, 리튬, 토륨 등의 부산물이 나오는데 퀀타이트는 60초마다 A -> B -> C -> A 로 부패함. 그리고 이들을 과학팩 재료인 양자 파편 A,B,C로 만드는데 홀뮴 판, 네오디뮴 판, 리튬 판 등이 필요함. 따라서 미란다이트 부산물들이 남지 않도록 A,B,C 상태에 따라 홀뮴, 네오디뮴, 리튬 등을 균형 있게 잘 소비하는 공정을 짜는 게 중요함. 


말로 하면 디게 어려워 보이는데 사실 별로 어렵지 않음. 그냥 무지성으로 중앙 허브에 때려 넣고 그때 그때 A,B,C 만들고 남는 건 다 갈아버리면 됨. 그래도 뭔가 참신한 물류 문제를 구성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서 앞선 모드팩 행성들 중에는 그나마 낫지 않나 싶다가도 분량이 너무 짧아서 용서가 안됨. 보상도 사실상 없는 수준임.


따라서 사기성 - 쓸라면 씀 재미성 - 쉴드 불가 선정함.



펠라고스

드넓은 바다 행성 펠라고스, 드문드문 섬이 있고 바다 바닥에 매장된 티타늄 침전물, 메탄 가스 등이 있음.


이 행성에는 구리 바이터들이 사는데 이 녀석들은 전자파를 싫어함. 전기를 쓰는 공장에서 공해처럼 나오는 건데, 진짜 조금만 사용해도 개거품 물고 달려 오기에 아예 쓰면 안되는 수준. 대신 이 행성에서는 코코넛 농사를 지어 짜낸 코코넛 기름으로 디젤 엔진을 돌릴 수 있음. 투입기 대신 디젤 투입기, 조립 기계 대신 디젤 조립기계, 전기 용광로 대신 액체 연료를 쓰는 소성로 등, 수 많은 대체 건물을 제공함.


마침내 모든 것을 디젤화 하는데 성공했다면 유조선을 건설해서 기름을 잔뜩 충전하고 바다 저 깊은 곳에 매장된 티타늄과 메탄을 캐러 다녀야 함. 기차처럼 바다 위에 배에 항로를 설정해서 자동으로 배럴을 나르게 만들 수 있음. 


모든 게 자동화 됬다면 이제 로켓 부품 자동화를 위해 구리 바이터 산란장을 포획해서 코코넛으로 키운 생선을 맥이면 구리를 뱉어줌.


아직 개발 중인 행성이기에 분량이 살짝 짧지만, 큰 유조선으로 바다 건너서 물류를 운반하는 낭만은 느낄 수 있었음. 업데이트 더 되면 점점 더 재밌어질 듯? 아직은 좀 애매하긴 함. 특히 화물선이 느려도 너어어어무 느림 뭔가 버그가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어어어어무 느림. 내가 뭔가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아는 사람 댓글 부탁.


보상으로는 땅을 파서 운하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굴착기를 주고, 개쩌는 멋있는 선박들, 티타늄 배럴, 에탄올을 이용한 디젤 추진기, 수집기 등을 줌. 근데 뭐 디젤 추진기, 수집기는 당연히 쓰래기고 개쩌는 멋있는 선박들은 멋 빼면 시체고... 보상은 좀 많이 아쉽긴 함. 업뎃 하면서 추가 되겠지 뭐


따라서 사기성 - 흠... 재미성 - 재밌음 선정함









PS. 엔딩 시점에서 여러 행성의 공장 사진 (스포 주의)




노이만V

우주 플랫폼 컨셉의 맵 디자인이 눈에 들어옴. 연구 단지만 크고 공장 자체는 별로 안커도 되더라




서카

길쭉이 행성 공장이 길쭉해오




마락시스

수 많은 압력 돔들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잠수함, 물류 로봇들. 생각해보니 물속에서 물류 로봇이 움직이는 게 좀 이상함.



수처리 공장의 압도적인 품질 퍼센티지로 강철, 철 판 품질작 하는 모습



완성된 전설 강철 판은 해구 밑에서 전설 과학팩으로 바꿔 먹었다 합니다




마락시스

나사빠진 비율들에 결국 모든 것을 로켓 물류와 타이버에 의존하기 정한 데아디아. 거의 모든 건물이 -80퍼 전기 소모가 붙었지만 여전히 전기가 모자람.




어떻게 글 끝내야 할지 모르겠어서 마지막까지 채취 생산성 연구 2000spm을 꾸준히 뽑아준 나우비스 자랑으로 마침. 태양만세


 


이제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