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글 끄적이다가 한번 보여주면 좋겠다 싶어서 내 글레바 설계의 변천사 기억 더듬어서 한번 가지고 와봤음
내가 고민하던게 아직도 눈에 훤해서 큰 설계들은 기억남
바플 생산기 V1
내가 글레바에 오자마자 개구리알 80개 모아서 손으로 바챔 만들면서 짱구 굴려서 만든 바챔 제조기임
딱 보면 느낌이 오겠지만 뭔가 난해하고 이해하기도 힘듬...
대충 바플을 빙빙돌리다가 과생산하면 바깥쪽으로 내보내는건데 내딴에는 영양소 바챔에 바플이 부족할까봐 돌린건데
굳이 돌릴 이유도 없는데다 난해해서 알아보기도 힘듬
근데 더 얼탱이없는건
스택형이었다..............
이딴걸 스택할 생각을 했다는걸 생각하면 얼탱이없긴한데 아무튼 이떈 이랬음
기타 자원 생산기 V1
이땐 영양소가 마르면 공장이 멈춘다고해서 바플 영양소 제작기를 쌍으로 유지했음
(조립기계로 과일 깔수 있다는것도 모를 시절...)
아무튼 이거까지보면 부패뺴는 팔이 긴팔투입기라 좀 느린걸 감안해도 나름 나쁘지않은 설계처럼 보이는데.........
이걸 이따위로 스택해서 썼음
보이는가? 저 바플 절단&부패 제조기의 위용이...
당연하지만 저 바플 생산기 쌍이 위의 제조공장 몇쌍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한 나는 바플을 진짜 갈아넣는 방식으로 공장을 돌렸음
그야말로 야만적으로 농사짓던 시기였는데 이떄가 지나고...
바플 생산기 V2
아퀼로 출발 당시 오토 세이브가 남아서 거기서 사진 찍어왔음
가장 큰 변화는 영양소를 벨트에 올린것&바플을 뻉뻉이 돌릴 필요가 없어졌다는거임
내가 바플을 돌리던 이유는 바플이 말라서 영양소가 마르면 바플 생산이 멈추니 일단 돌렸던건데 이젠 영양소를 벨트로 운반하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음
이때당시 바플이 너무 많이 녹아내려서 이걸 좀 절약할 방법이 없나 찾다가 영양소를 벨트에 올리면 대충 바챔 20몇개를 먹여살린다는 레딧에서 영감을 얻음
기타 자원 생산기 V2
기존 그 기괴한 바플 절단시설에 비하면 훨씬 홀쭉하고 공간 활용도도 높아짐
남들이 보면 영양소를 벨트에 올리는게 뭔 대수냐 싶을수도 있는데 나한텐 거의 쇼크급 발상이었음
추가로 잘보면 바플 투입량은 적고 부패는 많이 나온다는걸 꺠달아서 부패를 대용량 투입기로 뺴고 바플을 긴팔로 받고있음
그리고 대망의...
종합 글레바 봇 기반 자원 생산기 V1
전설작은 둘째치더라도 공간이 극단적으로 압축됬음
내가 이전까진 씨앗을 봇으로 옮기면서도 부패, 결과물을 봇으로 옮길 생각은 못했는데,
기본 로봇을 쓰다보니 로봇으론 물류가 감당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음
그런데 전설 로봇 보니까 생각이 달라지더라
그래서 바챔, 전설 포획봇 왕창 모아서 전설 바챔 왕창 만든다음에 봇베이스로 다시 만들어봤음
결과적으로 외형이 맘에들고 확장성도 저 공장 하나 복붙하면 되서 맘에드는데
아무래도 봇 기반이라 농장에 로보포트로 낭비되는 공간이 있기도하고 벨트 베이스로 짜는거에 비해
생긴게 영 맛이 없어서 이번에 공장 위치를 좀 옮길겸 다른 설계가 있나 고민중이었음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아래는 내가 농장 넓히다가 신기해서 찍어놓은 웃는 젤리넛 농장임
요청상자에 유마코씨앗 잘못설정했는데 저렇게 되서 신기하길래 찎어놨음
나는 스시벨트만 주구장창 써서 여러 빌드 보니까 신기하네
내 글레바 바플생산기 V1을 보면 꺄무러치겠군... 내가 초회차 세이브 로드해서 글레바 갈아엎으러 왔을때 그 뒤틀린 황천의 바챔덩어리를 보고 눈갱와서 봇으로 즉시 삭제해버림...
웃는 젤리넛토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