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로 풀가동이 가능한가 싶어서 연구하다가 얼탱이없는 사실 알게되서 공유해봄...


일단 실험하면서 알게된것


1. 발전량 = 전기소스 = 플라즈마의 온도

난 이게 플라즈마의 양이 곧 발전량이자 핵융합로가 가동하는 조건인줄알았는데,

위키보니까 온도를 강조하길래 설마? 했는데 플라즈마의 온도가 실질적인 플라즈마의 양이었음


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플라즈마는 1M도 이하로 내려가면 소모되기 시작함

즉, 3M도의 플라즈마와 1M도의 플라즈마는 양은 같은 10이지만 실질적으론 양적으로 차이가 있는거나 다름없음




2. 플라즈마 발전기는 앞 발전기의 플라즈마를 빨아먹는 방식이고 온도는 평준화되지않는다.

이건 솔직히 좆버그같긴한데, 위키에는 플라즈마를 공유하는 발전기들은 온도가 평준화된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첫 가동을 제외하면 그렇지않음

이거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설명해보겠음


1) 먼저, 내가 앞서 말한 발전기는 앞 발전기의 플라즈마를 빨아먹는다

이걸로 인해 가장 앞의 발전기는 뜨거운 플라즈마를 온도가 아니라 양 그 자체로써 뺏김


2) 하지만 이 발전기가 플라즈마를 뺏기는 양은 핵 융합로 한두개로 커버할만한 속도인데다 인접한 핵 융합로가 플라즈마를 제공하지않음 (???)

이걸로 인해 발전기와 인접한 핵융합로만 바로 앞의 발전기의 플라즈마를 채워주기위해 인접보너스없이, 미지근한 플라즈마를 뱉기 시작함


3) 결과적으로 맨 첫가동시 모든 발전기에 플라즈마를 제공하기위해 풀가동할때를 제외하면, 전기를 아무리 빡쎄게 빨아먹어도,

모든 플라즈마를 소모하기 전에는 절대로 풀가동하지않음


아래는 내가 테스트하면서 찍은 사진들



글씨가 조막만하긴한데, 보면 첫가동인 풀가동시에는 인접보너스를 풀로받는데다 플라즈마 온도도 4M으로 매우 빵빵하다

(플라즈마가 순식간에 차올라서 좀 급하게 찍었다.)





위의 두 사진을보면 핵융합로와 인접한 발전기의 플라즈마 온도와 가장 먼 발전기의 플라즈마 온도에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다.



하지만 축전지를 대량으로 설치해서 전기를 소모하기 시작하자?




보이는 바와같이 핵융합로와 인접한 발전기와 끝부분 발전기의 온도에 꽤 큰 차이가 생겼다.

이 차이가 생긴 이유는,


내가 전기를 끊으면 뒤쪽으로 플라즈마가 안가나 싶어서 끊고 찍은 사진이긴한데,

보는바와같이 모든 융합로가 균일하게 도는게 아니라 어느 특정 한두개의 융합로만이 플라즈마를 제공하기위해

인접 보너스없이 미적지근한 플라즈마를 생산해 공급한다.




결국 이걸 해결하고 융합로를 항상 풀가동시키고 싶다면,

1. 발전기를 최대한 많이 가지치기하고,

2. 냉매인 플루오로케톤을 풀가동할정도만 넣어준 후,

3. 축전지를 통해 더이상 발전이없는것으로 플라즈마 잔량이 없다는걸 확인한 후 냉매를 다시 넣어주면 된다.


내가 떠올린건 이건데

솔직히 테스트하다가 ㅇㅈㄹ할바엔 걍 뇌빼고 저효율로 쓰는게 맞을거같았음

어차피 전지가 비싼것도아닌데 굳이 머리아프게 이렇게 해야할까?


심지어 걍 여러게 박으면 발전량이 딸리는것도 아님...


결론은 그냥 뇌빼고 쓰자

핵융합로는 진짜 병신같은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