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선박근무 18년차 갓 마흔을 넘긴 아직 경험 미숙한 선장입니다

선장이 되니 선원들과 재밋게 지내야지 생각했던 제 어린 시절은 개풀 이런저런 검사랑 들들볶는 회사 덕분에 주니어 사관들 쪼으는데 일과를 허비하고 있더라구요
스타링크 덕분에 선산 생활의 질이 더할나위없이 좋아졌지만
직급의 특성상 외로움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짤방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상이든 사진이든 센스는 타고나지 못해서 제가 해놓은 것들 소개하는데는 잼병입니다

새티스팩토리란 게임을 만나서 게임 불감증에 시달리다 떨쳐내고 4천시간 좀 넘게 달렸고 진짜 엥간한 유투버는 우스울만큼 지어놓고 제 나름대로의 청사진도 많이 보유하고 동물원 각종 발전소 공장지대 거주지 식목원등.. 즐겁게 보냈는데

원래라면 먼저 즐겼어야할 팩토리오.. 스팀에서 구매하고 몇년을 들고 다니다 이번에 큰 검사 다 마치고 사고수습 끝나고 남미 장기 대기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게임이 두근거림을 주지못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요 새티스팩토리 이후라 그런가 많은 기대가 됩니다.

기차 교차로 형태에 따른 논문까지 읽어가며 새티스팩토리에 심취했었는데 팩토리오는 물류에있어 어떤 깊이를 보여줄지 엄청 기대가 됩니다.

순정으로 즐길만큼 즐기고 모드질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깊이있는 게임이면 좋겠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너무 늦은 뒷북인거 같긴한데 아직 즐기는 분들이계시면 함께 즐겜했으면 합니다.

설은 한국에서 못 보내지만 1주일 뒤면 저도 한국 땅 밟고있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