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판만을 뽑아보도록 하자



단순히 분배기에 필터를 설정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단순하지만 문제가 있다



출력이 막혀버리면 본선까지 다같이 막혀버린다



1차분배기로 철판만 선별

2차분배기에서는 본선으로 되돌릴라인과 뽑아낼라인 두갈래로 나누기

3차분배기에서는 뽑아낼 라인이 꽉찼을 경우 다시 철판을 본선으로 합류

이런 구조를 사용하면 본선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3차분배기에 필터를 해체계획기 같은 안쓰는 아이템으로 걸어두면 분배기 출력에 쓸데없는 아이템 찌끄러기가 걸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회로를 쓰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





벨트를 읽어서 철판이 4개 이하일 떄만 비교조합기에서 철판 신호를 1로 출력한다


상수조합기에서는 아이템없음 신호를 세팅해두고 있는데 얘는 우선순위가 굉장히 낮은 신호다


철판신호가 공급되지 않을때는 아이템없음 신호에 의해 분배기는 오른쪽 방향으로 아이템없음 아이템을 내보내려한다

즉 아무것도 내보내지 않는다



하지만 비교조합기에서 철판신호가 나오기 시작하면 철판신호의 우선순위가 더 높기 때문에 필터가 철판으로 걸린다

그래서 철판만을 뱉어서 내보낸다




참고로 이 아이템 없음 신호는 일반적으로는 신호 선택창에서 선택할 수가 없다





분배기에 전선을 아무거나 연결한다음

필터설정을 체크하면

필터칸에 아이템 없음 신호가 생겨난다

이걸 Q로 집으면 집어지니 필요한 다른 회로에 가져다가 쓸 수 있다




복잡하게 아이템 없음 신호를 안쓰고 옛날처럼 해체계획기 신호를 쓰고 싶을 수도 있으나

해체계획기는 정렬순서가 중간에 오는 경우가 있어서 쉽게는 쓸 수 없다


위 스샷을 보면 해체계획기 우선순위가 철판보다 더 높기 때문에 필터 또한 해체계획기로 걸린 모습이다


그래서 회로제어+해체계획기 신호를 사용할 거라면 회로가 좀 더 복잡해진다




복잡한 신호 조합기의 상태



녹샌선으로 입력되는 철판신호(벨트위 아이템 갯수)가 4미만일 때는


철판(G)<4 그리고 각각(R)=2 조건쪽이 참이 된다


정확히는 빨간선으로 들어오는신호가 철판 2, 해체계획기 1이기 때문에 "철판"신호만 조건을 참으로 만족시킨다


출력을 각각(1)로 했으므로 조건을 만족하는 철판 신호가 1이 나간다




녹색선으로 입력되는 철판신호가 4이상일 때는


철판(G)>=4 그리고 각각(R)=1 조건쪽이 참이 된다

정확히는 빨간선으로 1이 입력되는 해체계획기 신호만이 조건을 참으로 만족시킨다

즉 해체계획기 신호 1이 출력으로 나간다




동작하는 모습





회로를 쓰는 방법은 분배기 갯수는 줄긴했지만 그렇다고 면적이 줄어들지는 못한다. 오히려 1칸을 더 먹는다.



벨트라인을 지하벨트로 매설해버리고 낑겨넣으면 줄기는...? 준다









스시벨트에서 한가지 품목을 빼는방법에서만 다뤘는데 

다중품목을 뽑아내고싶다면 이야기가 훨씬 복잡해진다


근본적으로 분배기에는 최대 1개의 필터만 걸리기 때문에 필터를 걸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해야한다

아이템이 분배기의 경계선을 지나는 순간 정확히 쓸모가 있는 신호 1개만을 넣어줘야할텐데

분배기 직전의 벨터를 펄스로 읽고

벨트의 속도를 고려해서 그 아이템이 몇틱 뒤에 분배기경계를 지나갈지를 알아둔다음 

N틱뒤에 정확히 그 신호를 분배기에 입력으로 넣어줘야 할 것이다


이론상은 가능해보이는데 틱단위 튜닝을 실제로 구현하기는 좀 많이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