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퀼로에서 원전 돌리는 중인데
아까 열교환기가 딱 500도면 안돌아간다고 대답 받아서 그건 알겠는데
원전에서 나오는 열파이프는 열교환기쪽으로만 들어가거든?
근데 이게 온도가 와리가리함, 언제는 한 5분동안 온도가 딱 500도에 멈춰서 증기터빈 안돌아가다가
어느세 또 보니 500도 넘어서 증기터빈 작동하고있고,
신경끄고있으니까 또 500도로 떨어져서 다 증기터빈 꺼지고 이럼
원자로 1개로만 돌리고 있고
온도 650도 이하로 떨어지면 연료전지 넣도록 세팅해놨었음
그러다가 하도 온도가 안오르다보니 800도로 변경함.
온도 와리가리 하는 원인 알 수 있을까?
800도로 변경했을때 열교환기 제대로 돌아감? 똑같이 500임? 사진첨부해주면 상황파악하기 쉬움
아퀼로에서는 건물이 얼어붙지 않도록 유지하는데 열이 소모됨 그리고 열파이프끼리는 열을 동일하게 공유하는 게 아니고, 열원으로부터 멀수록 최대온도가 낮아짐
아퀼로에는 가열로 에너지를 소모함 그래서 열값이 와리가리하는거
원래 그럼. 열 전달 메커니즘이 2.0 유체처럼 딱 균일하게 퍼지는게 아니라서, 설계를 변경하거나 공급열량이 달라질때마다 순간적으로 열량이 요동침. 매우 천천히 전체적으로... 오래 두면서 지켜보면 평준화 안정화 됨. 예를들어 말단에 딱 500에 걸린 열교환기를 해체하는 순간, 전체 건물이 빨아가는 열량 총량이 감소해서 잉여열이 다른 열파이프와 열교환기로 역류, 전체적으로 온도가 올라감. 여기서 열교환기를 새로 다시 연결하면 역류했던 열이 다시 밀려들어가면서 순간적으로 새로 설치한 열교환기도 500도를 넘기게 됨. 순간적으로 풀가동하는것처럼 보이지. 근데 냅두면 열 이동이 평형으로 향하면서 전체적으로 다시 해체 전 평형이었던 온도로 복귀함. 이런 경우 말단이 다시 500도 이하가 되면서 동작을 멈추겠지.
아퀼로 뿐만 아니라 나우비스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있고, 아퀼로에서는 건물 해동에 추가적으로 열이 소모되는건 맞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안정화되는건 똑같음. 동일 조건에서 아퀼로라고 계속 요동치는건 아님. 자꾸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는게 이상해서 자꾸 더 건설했다 해체했다 반복하면서 갸우뚱 갸우뚱 하고 있으니까 열이 계속 요동치는것임. 천천히 전체적으로 말이야.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한 5분 냅둬봐
@로그에이전트 빡빡하게 500도 맞춰서 돌아가야하는 설계구조라면 그냥 원자로 풀가동시키는것 추천함. 보니까 연료 아끼려고 원자로 껏다켰다 하다보니 열이 요동치는것 같은데, 껏다 켜면서 순간 열이 상승할때는 상승빨 열이 요동치며 밀려들어가며 일시적으로 동작했다가, 평준화되면 열병목 500에 걸려서 안정화(미동작) 하는 상황인것같음. 풀가동 안정화 기준으로도 위 상황이면 설계 문제고, 연료 아낀다고 계속 껏다켰다 하면 원인 진단하기 힘들꺼임.
ㅇㅋ 일단 기다려보겠음
원전에서 연료 태우면 온도 올라감 > 열파이프로 열 이동 > 열 교환기에서 500도 이상일 때 물을 증기로 바꾸며 열 소모 ㅡ 아퀼로에서는 추가적으로 건물 데우는데도 소모함 ㅡ 원전에서 연료 태우며 발생한 열 보다 소모한 열이 더 적으면 온도 올라감.
아 그런 메커니즘이구나 ㄳ
고인물들 보통은 700도로 맞춰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