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갤 공지 읽고 시작했는데 걍 바닐라가 나았겠다 싶음
맨첨엔 사놓고 쳐박아놨었음
팩토위키같은거로 뭐뭐 만들어야하는지 재료가 뭔지정돈 알아도 될거같은데
'공략보면망함!!!! 안한뇌삽니다!!!!' 이러면서 하도 호들갑을 떨어서
념글처럼 짓고 뜯고 짓고 뜯다가 (상위테크가 뭐있는지 뭘요구하는지 모르니)
던졌던거같음 벌레안와서 타임어택도 재촉도 없고 밀고 다시짓는거 반복하다보니 ㅋㅋ
물론 스파게티 신나게 볶다가 메인버스(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렸을때의 쾌감은 있긴함
걍 철판 구리판은 뽑아다 오자 << 사람들이 공략 안봐도 신기하게 이걸로 수렴함 거의다ㅇㅇㅇ
게임 디자인을 잘한듯
추가) 바닐라 디폴트가 첫플레이엔 좋은거같음
벌레 끄면 재미가없고 자원 만땅으로 땡기면 확장도 이사도 필요없어지는데
뉴비입장에서 기존 스파게티 버리고 신규도전or기차확장 등 명분 주는걸 설계를 거부한거니까 좀 엇나감
얘네 레벨디자인 엄청 잘만들어놨음 ㄹㅇ
이게 생존/기지경영/자동화로 통합해서 접근하면 디폴트가 맞는데 아무래도 퍼즐풀이나 레고조립하듯이 설계 중점으로 겜하려면 확장 공해 꺼두는게 좋지
사실 처음 벌레키고 할때나 쫄리지 테크순서알면 귀찮기만해서 끄거나 약화시키는경우가 많은거같음. 내 공장 볶으면서 윽엑대고싶은데 자꾸 건드려
그러라고 샌드박스나 크리에이티브가 있는거아니냐
@ㅇㅇ(119.192) 뇌굴리는동안 무한연구도 돌려야지 아깝잖아. 아예 각잡고 회로질하거나 테스트 여러번 해야하는 우주선 설계 아니면 실험실 잘 안가게되더라
@ㅇㅇ(119.192) 근데그냥 이런 관점에서 재미찾는것도 있다 정도 의견이고 초회차 디폴트는 나도 동의함 뉴비들이 벌레스펙 몰라서 쫄아있는게 문제지 조밥들이라 순정에선 켜놓는게 재밌음
공해 없으면 겜 진행이 점점 늘어지다가 안하게되더라
이게 사람 성향 차이에 따라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달라서 그런듯? 예를 들면 공략보면 망함? 이건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음. 오히려 너처럼 헤메다가 시간만 왕창 날리고 현타와서 꼬접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난 오히려 세련된 공략 보고 그걸 내 나름대로 변형해서 적용하는걸 선호해서 공략 거부감 전혀 없음. 스포일러 싫어하는 사람이면 공략 안 보는 쪽일듯함
첫 플레이를 디폴트로 하는 건 자기한테 맞는 난이도를 가늠하기 위해서 긍정적이라고 봄. 다만 그 디폴트라는게 처음하는 사람 입장에선 생각할 시간도 안주고 바이터가 계속 찾아와서 어렵고, 확장을 필수적으로 해야해서 또 어렵고, 건물 편하게 지으려면 본 테크랑 관련도 없는 절벽 폭파물을 뽑거나 우회해야 해서 또 어려운 건 사실임
변형이 아니라 다운그레이드일수밖에 없지 네가 고인물들을 어떻게 이기냐 스포일러보단 정답지에 가깝고 그냥 본문처럼 메인버스 비스무리한 아이디어를 본인이 팟 하고 깨달음 얻는 그 과정이 너무 좋다보니까 답지 베끼지 말라는건데 스트레스압력도 있으니 타협은 뭐 개취인듯
자원고갈이나 벌레 절벽같은 어떤 어려움도 없어야한다는 전제자체가 너무 동의하기 힘드네
절대 다수의 입문자는 디폴트 난이도가 당연히 안 맞을 것이기 때문에 걍 처음부터 쉬운 옵션으로 시작하라고 하는 거 같음. 나도 쌩 디폴트 한 번 어거지로 끝내고 자원 맥스 + 노 절벽 + 노 바이터를 거쳐서 지금은 바이터 키고 돌리는 중
@ㅇㅇ 그러니까 그게 성향 차이라는거임. 그걸 다운그레이드라고 본다면야 깨달음이라는 최면을 걸면서 혼자 시간을 내다 버리는 것일수밖에 없겠지. 이미 훨씬 좋은 길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야.
@ㅇㅇ 너가 고였으니까 자원고갈이나 벌레 절벽같은 어떤 어려움도 없어야한다는 걸 동의하기 어렵다고 하는건 이해함. 노 바이터를 거쳐서 넘어온 나도 그렇게 생각하거든. 근데 지금 주제는 완전히 처음하는 사람이잖어
메인버스는 처음에 알고하냐 모르고 하냐에 따라서 공장 구성 자체가 바뀌어서 개인적으로는 메인버스 개념만 알고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스파게티 볶다 막히면 겜 하기 싫어질수도 있어서
처음할때는 바이터 정도는 끄고하는게 좋아 제일 꼬접 마려운게 애써지어논거 짓밟히는거거든 마인드를 바꿔야돼 디폴트는 초보용이 아니야 단계별로 올라간다 생각하고 해야지 디아블로로 치면 바이터를 끄고 자원 올리면 노말, 자원 줄이면 나이트메어, 바이터를 키면 헬이야 디폴트는 처음부터 헬을 하겠다는거니까 다들 추천하는게 초반엔 바이터 끄고 자원 올려서 하라고 하는거야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공략 참고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공략 안보고하라는 가장 큰 이유는 성취감이야 어디어디까지 진행했느냐가 아니라 어떤 공략법을 스스로 생각해냈느냐 하는거 스스로의 힘으로 짜낸 공략법이 나중에 보니 다른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하는거더라 또는 효과도 좋고 전혀 새로운 방식이더라 하면 아 내가 정말 똑똑하구나 하는 고양감이 차오르지 그게 게임을 계속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는거야 소매넣기보다 더 뉴비들을 하드 게이머로 이끄는 방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