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가공 처음 배울 때는
원탄 쪼개서 석탄 만들고
석탄 쪼개서 코크스 만들고
이런 식으로 만들다 보니 원탄 100개당 코크스가 18개 밖에 안 나와서
얻기도 참 힘들고 열량 합계도 손해라서
괜히 코크스를 메인 연료로 삼았다간 죽도밥도 안되겠단 생각만 잔뜩 들었는데
그 석탄 쪼개고 원탄 쪼개는 과정에서 나온 타르도 알고보니 무관한게 아니었음.
다음 과학팩도 아니고
자동화 단계 중후반에 나오는 타르 정제 기술들을 이용하다보면
타르를 안트라센유와 중합체로 분해할 수 있다.
그리고 중합체에선 또 코크스랑 안트라센유를 증류한 다음
안트라센유에서 코크스랑 휘발유를 추출해내면
타르 100단위당 25.7개의 코크스를 뽑아낼 수 있었다.
원탄에서 나온 타르를 이런 식으로 모조리 처리하면
원탄 100개당 코크스가 무려 133.65개씩 나옴.
총 열량 합계를 뛰어넘은 걸로 모자라 그냥 순수 숫자만으로 압도해버림 ㄷㄷㄷㄷㄷ
PY 1에서 원탄 10개를 바로 코크스 4개로 만드는 공정은
알고보니 코크스로 가스 하나 뽑아내려고 크나큰 손해를 감수해야 했던 거임;;;
타르는 진짜 녹색 금이 맞았구나......
그치만 연료는 나무가 고트라는거임
ㅇㅈ합니다
대환장 유체스파게티가 튀어나온다는 문제가
중합체 분리하면서 건물 하나에 입출력 10개 ㅋㅋ
@paper 증류탑 유동상 입출력부 꼬라지는 진짜 악의밖에 안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