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바 공장 전경
고백하자면 미완성 부분이 좀 있어. 오른쪽 아래 분리된 공간에 있는것을 옮겨야 완성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너무 귀찮은 관계로 그냥 저기도 방어 전선 두르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
저기서 대포 탄환, 로켓 탄환, 탄창 같은 단순 소모품 만들고 있는데 이런건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을것이므로 완성 했어도 글에서 생략했을 듯
다만 글레바 자체를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은것도 사실이니 단순 소모품 제외한 부분은 상세하게 써볼게
글레바 과학팩 공장 전경
과일 하차장
다른 행성에서 썼던 것 처럼 글레바도 기차를 써
그렇다고 다른 행성에서 썼으니 글레바도 쓴다 개념으로 억지 쓰는건 아니고 나름 이유가 있으니 뒤쪽에서 설명해볼게
어쨌뜬 공장의 시작은 기차로 과일을 받아 오는 것으로 시작해
과학팩을 위한 아래쪽 라인부터 얘기해볼게.
공장의 최초 구동 / 블랙아웃 등으로 공장이 멈췄다면
과일을 받아오고 부패물질로 영양소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정확히는 벨트에 두 과일이 다 있고 영양소가 없거나, 영양소 만들 바플이 없을 때 부패물질로 영양소를 만들기 시작하는거지
부패물질이 꽉 차도 동작하고....(지금 보니 이 조건 제대로 돌려면 투입기 위치를 조금 바꿨어야 한 것 같아)
바플 생산 바챔. 이건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
생산 비율 상 바플 공장은 3개만 필요했기 때문에 1개는 그냥 썩으면서 놀고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4개인 이유는 깔맞춤 때문.
열매 벨트 끝에 있는 회로는 투입기가 끝에 있는거 안주워서 계속 썩는게 생기는데 그거 막는 회로야
회로와 연결된 요청상자가 있는데, 이것도 공장 멈췄을 때 소생을 위한 구성이야.
벨트에 바플이 있는데, 알이 하나도 없다면 알을 요청하게 되어 있어
알 생산 바챔
일단 영양소는 소모량이 많으니까 공장 직결
초당 150~180개(주변 신호기가 균일하지 않아 바챔마다 달라) 소모하니까 투입기도 두개나 필요해
- 전설 묶투가 초당 120개, 전설 대투가 초당 90개니까 전설 대투로 해도 되긴 해
촉매 계통 레시피니까 벨트에 내려놓자마자 일단 자기꺼 하나 먹고 시작해
위에 있는 투입기 말고 좌/우에 있는 투입기는 알 증발 했을 때를 위한 투입기야
과학팩 생산 바챔
영양소와 바플이 썪으면 난방탑에 태우는데,
알은 안태워. 열매랑 동일하게 회로를 사용해서 끝에 있는거 안줍는것만 방지해
알 안태우는 이유는... 알 까도 얘네들 아무것도 안함
더 바글바글한적이 있었는데 캡처를 안했네
과학팩이 로켓 발사대에서 썪었을 경우를 위해 부패물질을 꺼내는 투입기가 있어
과학팩은 타지 않으므로 필터를 걸진 않았음.
안가져가면 신선도 관리 안되냐고 할 수 있는데,
벨트에서 묵혀 수량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부패한거 몇개 쏘면 다 사라져
열매 신선도에 자신 있기 때문에 새로 만드는건 신선해지기 떄문에 괜찮아
글레바는 부패가 골치아픈거지, 과학팩 공정 자체는 간단 그 자체라 이게 끝임
어때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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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부품을 위한 위쪽 라인
부패물질로 영양소 만들기/바플 만들기는 동일하니 생략
참고로 바플용 바챔 1개만 있어도 되는데 4개니까 3개나 놀고 있어
왼쪽에 보이듯, 젤리넛은 철 박테리아와 로켓 부품을 만들고
오른쪽에 보이듯 유마코는 구리 박테리아와 플라스틱을 만들어
이 중 철 박테리아와 구리 박테리아는 벨트에 박테리아가 없을 때만 만들도록 회로가 되어 있어
철과 구리 생산 바챔
펜타포드 알 생산 바챔과 꽤나 유사한 구조야
박테리아는 상자에 넣어 묶힌다음 꺼내서 사용하고 있어
내 공장을 스파게티 향 첨가 공장이라고 자평하는데, 여긴 스파게티 맛인듯
화력 투입기 + 용광로
주조소도 아니고 전기 용광로도 아니고 강철 용광로를 쓰고 있어
로켓 부품 3종 중 처리유닛/저밀도 구조물이 구리 먹는 괴물들인 만큼 철보다 구리를 많이 생산해
비율 따지고 공장 지은건 아니고 그냥 빈칸 맞춰 이쁘게 넣은것
황과 황산
황 공정에 부패물질이 들어가는데, 공장 짓자마자는 부패물질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 상자에 부패물질이 일정 수량 이하면 영양소를 집어다가 넣고 썩혀 사용해
로켓 부품 공장
강철은 저밀도 구조물에서만 사용하니까 철 가져와서 구워서 사용해
전부 생산성 300%연구 완료 되어 있다보니 이정도만 해도 충분해
발전은 메인은 로켓연료로 하는데,
부패 물질 태워서 발생하는 열도 꼼꼼하게 사용하려고 열 파이프를 로켓 발사대를 지나 아래쪽까지 다 연결해놨어
증기 저장 탱크는 마음의 안정과 빈칸 메꾸기를 위해 추가해놓은건데 증기 빼 쓰는 일은 없는 것 같네
여기까지 과학팩 단지인데..... 몇가지만 더 짚고 넘어가볼게
글레바 과학팩 단지에는 타 행성 해금 건물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치 챌 수 있을껀데
전기 떄문이야
글레바는 자체적으로 에너지는 풍부한 반면 전기 만드는데 이점은 거의 없는 행성 컨셉이 보이는데,
나도 그 컨셉에 적극 응해서 전기를 아끼는 컨셉으로 공장을 만든거야.
전기 네트워크 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전력망에 가장 큰 부하를 주는 것은 로켓 발사대야 - 효율모듈로 -80%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
샌드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과학팩 공장 12개가 각각 소모하는 전력은 40 MW 정도 수준이야
그러니까 과학팩 공장의 146 MW 발전 능력중 40 MW는 과학팩 공장 그 자체를 위한 것이고
나머지는 내 편의를 위한 로보포트를 위해 증설해둔거야.
그런 이유로 앞서 철,구리를 강철 용광로를 이용해 만든 이유는
주조소가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거야. 방해석을 가져오기 귀찮은건 덤
전기 용광로도 마찬가지. 효율 모듈로 전기를 적게 먹여도 열량->전기 과정이 필요해지니 터빈 하나라도 더 설치하게 돼, 공간도 많이 먹고
나우비스에서도 강철 용광로에서 전기 용광로 넘어가는 시기를 꽤 늦게 추천하잖아.
이런판에 전자기 공장은 더더욱 좀...
이런 이유로 과학팩 공정에 타 행성 해금 건물이 사용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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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운송으로 얘기를 하기 위해
앞서 올렸던 하차장을 다시 한번 붙여넣었어
하차역 상자 무려 전설 강철 상자로 뽑아놨지만, 실제로 쓰는건 한줄뿐이야.
기차가 떠나고 다음 기차가 올 시간을 버티는 수준 정도만 있으면 돼.
공장 지을 때 그게 가늠이 안되서 일단 전설 상자로 깔아놨을 뿐.
대기역도 없지만 기차는 제법 금방 오기 때문에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더라. 오히려 더 줄여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벨트를 보면 알겠지만 열매는 내리고, 씨앗은 다시 싣고 있어.
열차는 열매가 없으면 출발하게 되어 있어
열매 상차역
나름 자랑할만한 구성이라 생각해
차근차근 뜯어볼게
복잡해보이지만 의미는 간단해
'기차가 없으면 300초(=5분) 동안 역을 비활성화 시킨다'
농업 타워는 기차가 들어왔을 때만 일해
이 둘의 조합 결과
농업타워는 나무가 다 자라고 & 기차가 올 때까지 수확하지 않고 기다리게 돼
미니맵에서 보면 더 극적인데,
활성화된 역(흰색)은 나무가 다 자라서 기차를 기다리는 역
비활성화 된 역(빨간색)은 나무가 자라는 중인 역
그리고 기차가 오면 그제서야 수확하고 가장 보통 1분 30초안에 수확을 완료하기 때문에 가장 부패한 열매가 이정도 수준이야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에 도착해도 이정도 신선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신선하게 만들어
나도 기차로 열매 옮기기 전에 벨트로 옮겼었는데, 벨트로 옮기면 벨트에서 천천히 썩고 있기 때문에
농업팩으로 연구를 하지 않다가 연구를 시작하면 벨트에서 썩은 열매들 때문에 신선도 회복이 느렸는데
기차로 옮기고부터 빠르게 신선도 회복을 할 수 있었어
*
농장을 최초로 만들어 나무가 심어져 있지 않으면
기차가 여기서 5분동안 자라는걸 기다리게 되는데, 딱 한번만 벌어지는 일이니까 신경 안써도 돼
*
농장을 최초로 만들 때 농업타워 영역안에 돌/목재 나올만한 것들이 있으면 출력물 포트를 막으니까
이건 미리 치워줘야 해
이건 기차 스케쥴
씨앗만 살펴보자면
역에서 씨앗을 실어오면 농장에서 하역하는데,
농장을 건설하고 빈 기차가 왔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씨앗을 드론으로 부르는 용도...인데
이건 개발 과정에서 농장과 기차를 마구 늘렸을 때만 벌어지는 일이라 솔직히 의미 없어
오히려 토양 만든다고 씨앗 가져갈 때 빼앗기지 않기 위한 의미가 더 커.
뒤쪽의 수동 상자는 다른 농장을 위해 + 토양 만드는 시기에 가져가려고 모아두는것
상자에 씨앗 꽉 차가면 그냥 여기서 태워
지금은 개발이 완료 되었으니 태우기만 해 (씨앗 태우는 걸로는 터빈 못돌려서 조금 아깝긴 해)
신선도 관리가 된다는 것은 썩어 나가는 열매가 적어진다는 것이고,
썩는게 적다는 얘기는 애초에 생산을 덜 해도 된다는 얘기가 되고,
생산을 덜 해도 된다는 얘기는 포자가 덜 뿜어져 나온다는 얘기지.
포자 영역 꽤 커보이는데... 이거 12줄 타겟이고 실제론 8줄정도 될꺼야
난 내가 공장을 못짜니 50%로 배달되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과학팩이 신선하게 배달되서 실제론 그정도인듯?
나우비스 착륙패드까지 90%로 도달할 수 있는데 그 뒤에 다 까먹더라
위 짤에 붉은 원 그려놓은 것은 옛날에 벨트로 6줄 -> 배달하면 4줄 정도 되던 시절의 포자 퍼지는 양인데
비교하면 생산은 늘었는데 포자는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어
여기까지 글레바 기본에 대한 설명이 되겠고
나머지 곁다리 시설 몇개만 짧게 소개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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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팩 공장이랑 되게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은 바플 수출 공장
바플 신선도 관리가 잘 안되게 생겼는데
바플 수출해봐야 바이터 밥이고, 바이터들은 좀 썩은거 먹어도 일단 밥만 주면 안무니까 괜찮음
역시 비슷하게 생긴 탄소섬유 공장
탄소 섬유가 로켓 발사대에 꽉 차있으면 기차 더 이상 안오게 만드는 회로가 있어
알 냉장고
전력망은 분리되어 있는데, 물류망은 붙어 있어
이전 공장 대대적으로 철거하다 블랙 아웃 온적이 있는데 그때 활약했네
기지를 두루고 있는 방어 전선
펜타포드가 분명 확장을 하기는 하는데, 그 속도가 되게 느려서 침입이 적은편이야
자주 동작 안한다 -> 대기 전력이 아깝다 -> 화력투입기
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탄약벨트에 로켓연료 올려서 화력 투입기로 보충해
로켓 포탑만 있으면 이새끼가 작은놈 던지는거에 로켓 포탑이 자꾸 공격 당하니까 기관포탑이 있어야 깔끔하게 대응돼
- 로켓 포탑은 근거리 못쏘니까 옆에놈이 천천히 반응해서 그런것 같더라
불카누스, 풀고라는 고가철도 써야만 하는데
글레바도 습지가 빌어먹게도 많아서 고가철도 쓰는게 좋더라.
습지 아닌데도 있으니 오르락 내리락 해도 되는데 귀찮으니 통일
습지 매립해가며 철도 놓으면 매립 엄청 들어가
포자 흡수율 떨어지는건 덤이고
빼먹을뻔했는데 기차는 이정도 돌아
더 빠진 것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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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행성들 다 돌아봤네
다음 프로메튬선 글이 마지막이 되겠네
그럼 오늘도 안-녕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한 컨셉 인상적이네
과학팩 수출 멈춰도 약간씩 돌아가긴 하는건가? 사일로 안에서 썩는속도건 계속 빠지니까 그만큼 열매도 수확하고 공장도 돌아갈거같은데
수출이 멈추면 그럴 것 같은데, 내 경우 농업팩 연구는 멈춰도 수송선은 멈추지 않으니 나우비스 착륙 패드~연구소 벨트에서 썩고, 그만큼 생산/수출되더라고...
고맙다 글레바 어려웠는데 이거 보고 공부함
알 부화하게 냅두는건 너무 쿨한거 아니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