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난방으로 돌아가는 멀티에서도 쓸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어봄.

아퀼로 개발과 엔딩을 한 대로 끝내는 게 목표임.

추가화물칸 8개, 아퀼로에서 속도 149/169km/s 180km/s (공9·폭8업 기준),

소행성 생산성은 필요없음.


혼자 쓰려고 만든 거지만 잘 뽑혀서 올렸어


전에 찍은 거라 모듈세팅이 조금 다름

엔딩 테스트. (에디터)



설계 요구사항


1. 특수 아이템을 요구하지 않을 것.


엔딩에 필수적이지 않은 터보벨트, 3렙모듈, 묶투를 배제함.

경험상 이것들이 모두 깔끔하게 구비된 경우는 많지 않았음.

우주선 하나 때문에 공장 차리느니 성능 희생을 택함


파랑벨트도 안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뺐음


2. 저렴할 것.

가장 로켓이 많이 필요할 시기에 쓰는 우주선이고,
맨땅헤딩이랑 대포업적 때문에 지금보다 상황이 나쁠 것임.

그리고 탄약 재료를 일부 보급받는 우주선이 상당히 매력적인 옵션인지라 자급자족형 고스펙 우주선의 메리트가 크지 않다고 생각함. 폭8업이면 폭발물 한 로켓 정도로 아퀼로 왕복이 가능하기 때문.

로켓뿐만 아니라 시간과 인력 측면에서의 저렴함도 중요함.

3. 간단한 개조를 통해 태양계 가장자리까지 갈 수 있을 것.

2번의 연장선임. 엔딩선을 따로 만드는 것보다 기존 우주선을 재활용하는 쪽이 빠름.
엔딩 연구 전까지 충분한 탄약을 쌓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도 있음.

4.  충분한 저장공간을 가질 것.

한 대로 모든 걸 끝내야 함.
운송량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면 안 됨

5. 속도가 빠를 것.

4번은 달성하기 쉽지만, 그건 첫 템을 제대로 챙겼을 때의 이야기임. 그리고 아퀼로로의 첫 출발과 극저온팩을 싣고 돌아오는 시간은 전적으로 우주선의 속도에 달려 있음.


설계 과정

만들면서 찾아본 다른 사람 우주선들



선수부는 예전에 만든 경량 아퀼로선을 참고함.
정지 시 원활한 생산을 위해 수집기를 4개로 늘림.
탄소 소행성 조각 하나로 로켓이 2개밖에 안 나오니까, 저장 공간이 많이 필요해서임.


추진기 구역은 내행성 순환선 것을 차용함.
선체 폭이 넓어져서 1추진기로는 부족함. 연비 문제도 있고.
처음에는 연료탱크를 달고 안전 항로에서는 속도를 더 내 볼까도 했는데 큰 효용이 없는 것 같아 뗐음. 처음에 탱크 채우느라 물이 다 빨리는 걸 막으려면 추진제 생산을 제한해야 하니까, 시동 절차도 하나 더 필요해짐.

나중에 고성능 버전 만들게 되면 고려해볼듯.


빨벨을 써야 해서, 화물칸 배치엔 딱히 선택지가 없었음.
기껏해야 위아래로 한두 개 늘리는 정도?


사용 가능한 모듈 티어가 내려간 만큼, 성능 하락을 막기 위해 비컨을 넣었음. 범위 안에 분쇄기 한 대 더 넣고 싶었는데 포기함.

전력에 아주 조금 여유가 있어서 오른쪽 얼음분쇄기에 속도모듈 넣기로 함.

경량 아퀼로선의 발전 과정


처음 거 만들어놀고 초저가 머시기라고 떠들었던 게 참 우습다.


사용 방법

주조소랑 고급 소행성 처리만 연구하면 만들 수 있음
로켓포탑은 나중에 달아도 되니까

처음에 허브 하나 올리고 토대 600개 쏴 주는 걸로 시작함.


청사진 구성.


첫 번째 책자에는 부품들이 임시 요청된 철 상자들이 있다.
요청상자는 사용법이 번거로워서 이렇게 함


각 상자의 내용물은 다음과 같음.


자동발사 해제한 로켓 발사대 앞에 하나씩 깔고, 투입기 달아서 옮겨 주면 됨.


마지막 상자에는 시동용으로 방해석, 얼음, 철광석이 들어 있는데 이건 사전에 신경써서 준비해두면 좋음. 없어도 되지만 시동이 꽤 오래 걸릴 것임.


로켓포탑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 글레바에서 탄소섬유 올릴 때 3개 같이 쏴주면 됨.


부품들 다 올렸으면 두 번째 청사진을 적용하고,

핵연료 요청 켜줘야 함.


2.1 업데이트로 상자 필요없어짐. 그냥 첫 번째 블프 깔면 알아서 조립됨.


철광석300개 / 얼음200개 / 방해석 50개 같이 쏴줄 것.

이제 플랫폼 간 전송도 가능하니까 가능하면 활용해보기


배관에 물 다 채웠으면 다음 청사진 깔고, 허브에 탄약이 축적되기 시작하면 바로 불카로 보내주면 됨. 탄창은 스시벨트에 150개, 전방 포탑에 최소 60개 저장되니까 허브에 탄창이 조금이라도 남는 상태면 충분함.

출발하기 전에 산화제 펌프 조건 체크 더블클릭해서 찔끔 채워 줘야 됨!


이제 불-글-풀 돌면서 특산품 싣고 다시 나우비스로 돌아와서 짐 마저 실은 다음에 아퀼로 가면 됨. 중간에 실수로 행성에 버리지 않았으면 탄약은 충분히 차 있을 거임. 글레바에서 로켓포탑 다는 거 잊지 말고.


엔딩을 위해 탄약을 넉넉히 저장해야 해서, 화물칸 30칸 정도는 탄창과 로켓을 위한 공간으로 남겨 두는 것을 권장함. 각각 1.5k씩 쌓아두게 해 놨음.


우주선 스케줄


전부 수동임. 엔딩 보는 데는 자동화할 껀덕지가 없음


나-불-글-풀-나-아-나-아-나-아-가장자리 하면 보통 끝날듯


추진기 제어 회로

>>이제 파이프 내용물  읽기가 가능해져서 훨씬 직관적으로 바뀜.

항로 첫 절반에서 추력 더 내는 기능 추가. 180km/s 전후로 나옴.


연료 분사 주기는 10틱으로 되어 있음(=숫자 9). - 2.1 패치로 변경.

내행성 간 이동과 아퀼로 가는 길 절반까지는 숫자를 7까지 내려도 됨.

최대 195km/s 까지 나옴 


신경쓸 자신 없으면 아예 건들지 말기




흔적기관으로 폐기용 투입기가 있음. 작동은 안함.

탄소 버리는 투입기임.


수치 좀 만져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둠. 막히면 저걸로 빼면 됨



엔딩은?


1. 아퀼로에서 극저온팩 다 싣고 나우비스로 복귀.

2. 나우비스에 레일건 탄약 생산라인 준비. 1번보다 먼저 해도 됨

3. 레일건 탄약 120발 이상 상차, 아퀼로로 출발.

4. 아퀼로에서 레일건 하나 받은 후 청사진 적용. 아래 사진만큼 토대 지우고 깔 것.

>>새 레일건 블프 강제 덮어씌우기. 토대 모자라면 태양판 하나 떼던지 하면 됨



5. 엔딩 연구 끝나면 컨트롤 잘 해서 가장자리까지 달리면 됨.

추진기 회로 수치 잘 만지고, 초대형 많이 나오면 잠깐 멈춰 주고, 레일건 장전 계속 해줘야 함. 레일건 청사진에 탄약 요청까지 달아 놨으니까 심심할 때마다 덮어씌워주면 됨.


탄창·로켓 둘 다 가득 차 있으면 쉬는 시간 없이 갈 수 있음. 20분 정도 걸림.

출발 전 포탑들을 수동으로 가득 채워 주는 것도 좋은 선택임


청사진 문자열


https://factoriobin.com/post/seqetz

APEX - FactorioBinAPEX - Aquilo Pioneer EXpedition. 요구 업그레이드: 물리적인 발사체 피해 9 강력한 폭발물 8 조립 시 [item=iron-ore]철 광석 300개, [item=ice]얼음 200개, [item=calcite]방해석 50개를 같이 올려 주시면 10분 내로 시동이 걸립니다.factoriobin.com



예전에 만들었던 아퀼로선에 비해 배관이 상당히 개선됨

드디어 제대로 된 우주선을 만든 것 같아 너무 개운함.

주조소, 열교환기 하나로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는 느낌


빠른 속도는...달성하지 못했음.

무장을 더 달면 되지만 로켓포탑 3개는 모양이 애매하고, 4개는 너무 많아 보임


후방 로켓포탑의 위치도 아쉬움. 

사거리가 딱 우주선 코앞까지라  전방에 사각지대가 생김. 엔딩 보러 갈 때 주의해야 함


아무튼 굉장히 만족스럽고,이제 2.1만 나오면 된다



수정내역

5.24. 레일건 블프 관련 수정

5.29. 주조소 제어 로직 대폭 개선


6.25. 2.1버전 변경점 적용

수집기/분쇄기 제어 조합기 압축 및 로직 개선

주조소 제어 로직 개선

로켓공장 모듈 변경

기관포탑 1개 추가

속도 한 단계 상승(~177kps)

레일건 청사진 변경

부품상자 책자 삭제

프리미엄 버전 삭제(굳이인듯)


6.30.

재처리 로직 개선

속도조절 회로 개편. 항로 첫 절반에서 추력을 더 내게 설정.

전반적인 속도 상승,(180 전후), 물 공장 속도모듈 1개 증가.

전력 배분을 위해 탄창공장 효율모듈 1개 증가.

안전장치 추가(주조소, 추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