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이 맞으면 기술적인 필요에 의해서 변경된 것들(옛날 벨트 속도, 펌프 관련 메커니즘..) 외에 순수하게 게임 밸런스때문에 뭔가를 너프한게 이번이 처음같음
지금까지 팩토리오가 보여준 방향성은 뭔가 너무 좋고 그 반대급부로 다른 게 안 쓰이면 더 좋은 대안을 만들거나, 안 쓰이던 것에 대한 use case를 만들어주는 거였다구 생각.
2.0 이전을 생각해보면, 로봇/레이저, 화염방사타워/기차/원자력 이런 게 성능이 좋았고(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대체로), 그 경쟁자인 벨트/기관 포탑/태양광이 약간 떨어졌다는 생각이 있는데 이런 지점들을 터보 벨트나 벨트 스태킹, 소행성 저항, 물 공급 및 태양광 효율로 우아하게 풀었음.
근데 이번 콘크리트 레시피, 소행성 관련 패치(촉매화), 황산 중화 레시피 문제는 좀 투박했던 것 같음.. 개발자 의도대로 플레이하길 원해서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 건 알겠지만 방향성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인위적으로 막은 느낌.
그리고 품질작 업사이클링 같은 경우는 이미 행성 특산품 할때 경험하게 되는데 굳이 방법을 획일화시켜야 했나 싶음. 왜 lds 셔플은 괜찮고 이건 안되냐 같은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이야기도 나올 수 있고..
2.1 전반이 싫은 건 아니고 재밌는 기능이 많이 추가돼서 빨리 해보고 싶은데 아쉬운 점이 좀 있어서 써봤음
겜한분임..
소행성 저항이 우아하다는 건 동감 못함
다른건 몰라도 소행성은 오히려 냅두는게 인위적인거같아서 별루...
2.1이 마지막 대형 업뎃이라 더 이상 개선할 가능성이 없으니까?
당장 2.0 나올때도 개인용 레이저 너무 쌔다고 너프했는데 뭔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