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야기~


우유팩 생산 겸 초반 3행성 개척 플랫폼이 되어줄 우주선 건설 완료

첫 행성은 당연히 글레바로 정했음







목표로 하는 기술은 고급 소행성 처리, 생산3 모듈, 그리고 바이오랩 

특히 바이오랩은 약간의 노력만으로 spm을 뻥튀기해줄 수 있는 op아이템이라 최대한 빠르게 얻어줄 작정임










글레바로 출발하기 전 해줘야 할 일이 두 개 있다


하나는 보라팩/노랑팩 생산

하위템들은 전부 벨트 위에 있으니 대충 끌어다가 꽂아주기만 하면 됨

물론 제대로 된 생산 라인을 갖춘 건 아니고 그냥 나오기만 한다 수준임


어차피 글레바를 개척하는 동안 나우비스는 딱히 할 일도 없으니 천천히 공업이나 좀 돌려놓을 생각







그리고 두 번째는 우라늄 캐놓기


원자력 발전으로 전환할 생각은 아니고

글레바랑 불카에서 터빈을 돌려야 하는데 이 터빈이 원자력 연구에 묶여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황산 좀 끌어다가 캐줬음






솔직히 터빈, 열 교환기, 열선은 난방 탑 테크 열릴 때도 언락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주시대인데 어째서 이런 곳에 묶여있는지 참









는 진짜 있네??


ㄹㅇ 첨알았다 역시 팩토리오 

디테일이 대단해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글레바로 출항!!




산화제를 적게 먹이는 좌측 엔진은 상대적으로 양이 많은 로켓 연료의 영향을 받아 붉은 빛을 띄고,

반대로 우측 엔진은 푸른 빛을 띄는 게 좀 보기 흉한듯

짝짝이 엔진이라니 세상에;









언제 봐도 멋있는 랜딩 애니메이션

저런 조악한 화물포드 안에서 맨몸으로 대기권 진입을 견뎌내는 엔지니어는 인간이 아니지 않을까


아무튼 화물 착륙 패드와 건설봇 50마리를 내려준 뒤 토마스 룬 호는 나우비스로 돌아갔다

나우비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은 이게 전부임








메카아머도 없는지라 걸어다니면 한세월이 걸릴 게 뻔하니 커맨드로 시야를 밝혀줬음


1시방향 유마코와 젤리넛 사이 호수 입지가 정말 좋아 보이긴 하지만 매립할 돌이 극도로 부족하기에 포기

이 노른자땅은 후반 메가베이스를 위해 아껴놓기로 결정


6시 방향의 유마코와 젤리넛 농지 정도면 충분해 보인다







공장 부지 선정은 이쯤하고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자원을 긁어모아야함


이게 2.1되면서 디자인이 변경된 스트로마톨라이트인데 

뭔가 조금 더 퇴적암스러워진 것 같기도 하고?

그보다 컬러가 짙어져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더 어려워짐

건설봇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그렇게 열심히 주운 스트로마톨라이트로 스타터팩을 꾸려서 기본적인 전력과 자원을 확보함


여기서 런 처음으로 청사진을 사용했는데 

글레바가 처음 시동만 어떻게 걸면 그 뒤로는 쉬워져서 이런 청사진이 참 도움됨


플럭스/로켓연료/철구리로 나눠서 만든 청사진인데 실험실 환경에서 테스트해봤을 때랑 달리 맨땅에서 직접 써보니까 확실히 아쉬운 점이 많이 드러나더라

다음에 만들 땐 규모를 조금 더 줄이던가 해야할듯









오늘은 이렇게 글레바 정복의 단초만 마련하고 조금 일찍 종료했음


50명 이상이 있는 갤멀티가 열렸다는데 이건 못 참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