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풀고라를 마지막으로 나우비스와 초반 3행성 진행이 대강 마무리됨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뭐 지금 단계에서 굳이 생산량 욕심을 부릴 필요는 없으니까






 

조금 느려도 좋으니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76724

무장별로 소행성 몇타 나는지 계산해옴DLC는 기본적으로 함선이 열차처럼 자율주행으로 행성간 왔다갔다하며 행성간 아이템을 전송하는 플레이를 의도하고 있다.여기서 무장 낭비가 심하면 유지력이 떨어져 긁히기도 하고, 심하면 터지기도 하는 등 큰 방해가 된다.gall.dcinside.com


오늘은 위 링크의 공업 효율 표를 보면서 시작함


현재 물리 공업은 7, 폭발물 공업은 6인 상태고

아퀼로함을 만드는 동안 각각 11레벨, 8레벨까지 올리는 게 목표


특히 폭발물 8업은 대형 소행성 BTK가 4발에서 3발로 줄어들기에 필수라고 생각함










연구소가 열일하는 동안 난 아퀼로행 함선이나 마저 설계함


결국 무개성 도마인게 좀 아쉽긴 하지만 뭐 원하는 기능은 전부 구현했다








소행성 재처리도 안 되고, 소행성을 깨서 나오는 자원을 별도의 벨트에 올려서 많이 난잡해졌던 첫 함선




이때의 경험을 교훈삼아 새로 만든 빅뻐킹 아퀼로쉽은 탄약과 소행성 단 2개의 순환벨트로 단순화함


소행성 처리를 한 곳에 몰아서 하지 않고,

소행성을 필요한 곳에서 바로바로 탄약이나 연료 등으로 바꿔먹는 모듈식 공장을 여럿 이어붙이는 방식인데,

공급 라인을 소행성 하나로 압축해놨으니 이후 확장 및 개조에 이점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음


사실 이후 이 플랫폼을 전설템 만드는 다이소로 개조할 계획이라 설계 단계에서부터 확장 및 개조 용이성을 염두해두고 만들어봄

나름 잘 뽑힌 것 같아 기쁘다



단점이라면 초기 시동 시간이 끔찍하게 길 거라는 거...? 각각의 모듈이 전부 켜지기까지 기다리려면 진짜 하루종일 걸릴 듯







소행성 수집&재처리 모듈


녹벨 위의 소행성 숫자를 읽어서 해당 소행성이 다른 두 소행성보다 많다면 재처리 레시피를 가동함

회로 잘 쓰는 사람들은 막 조합기 압축해서 하나만 쓰고 그러던데 난 잘 몰라서 그냥 무식하게 3개 씀










엔진 모듈


연비주행을 위한 기본적인 연료 투입 회로와 

일반/고급 산화물 소행성 분쇄 가변 레시피 회로가 들어가있음

탱크에 물이 부족하다면 얼음이 많이 나오는 일반 산화물 소행성 분쇄를, 충분하다면 고급 분쇄로 방해석을 얻어줌

새로 추가된 else기능 활용해봤는데 생각한 대로 작동할진 모르겠다 



이 두 모듈들은 함선의 측면과 후방에 위치하므로 이곳에 박힌 터렛들은 주행 중 탄약을 낭비하지 않도록 속력이 일정 수준 이하일 때만 활성화됨

지난번 업적멀티에서 봤던 건데 아이디어 좋길래 바로 카카시함 ㅋㅋ





이제 발 뻗고 함선이 완성되기만을 기다리면 되는데...






근데 어째 건설 재료 올라오는 속도가 느리다?






분명 사일로는 넉넉하게 준비했을 텐데 왜지










파칩... 저밀구.. 없다? (2)




연구 돌리느라 노랑팩이 다 빨아먹은 모양임








하지만 3행성을 정복한 지금엔 딸깍으로 해결 가능하지




stonks






그냥 주조소 EM 딸깍하면 파칩저밀구가 복사가 된다고 ㅋㅋㅋ 


진짜 이게 우주시대에서 어떻게든 이 악물고 테크를 빠르게 올려야 하는 이유임

중후반 건물이랑 모듈 밸류가 말이 안 돼


초반에 생산량 늘리겠다고 시간 끌리는 게 장기적으론 더 손해인 것 같음


원래 팩토리오도 테크빨이 좀 있긴 했는데 우주시대 오면서 그 격차가 훨씬 커진 느낌










그런데 태양광+증기기관에게 주조소와 연속 로켓발사는 아무래도 무리였나보다 

밤만 되면 축전지가 바닥나기 시작함








그래서 구닥다리 증기기관을 난방 탑+터빈으로 교체해서 부족한 전력을 보충해줬음


하다가 고체연료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평소 한 번도 안 써본 전원 스위치 가지고 축전지 충전량이 10% 이하일 때만 작동하게끔 만지고 있었는데


그 사이 함선이 완성되어서 뻘짓이 되어버림

ㅠㅠ












완성된 함선


만들긴 빨리 만들었는데 시동 거는 게 너무너무 오래 걸렸음

진짜 한 5시간은 잠수 태워놓은 듯









동시에 지상에서는 처음 목표로 했던 물리 11업, 폭발 8업 완료는 물론 각종 생산성 연구까지 틈틈이 해뒀음


준비는 끝났으니 바로 아퀼로까지 테스트드라이브 ㄱㄱ








이건 별 거 아닌 팁인데 함선을 수동으로 조작할 일이 많다면 이런 인터럽트를 짜 놓는 걸 추천함

기차의 컨트롤 좌클릭과 정확하게 똑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아무 회로 조건을 넣어서 계속 그 자리에 대기하게 설정도 가능






아무튼 테스트 비행 결과는...








당연하다는 듯이 성공


전력, 탄, 연료 모두 너무나 압도적인 오버스펙이라 위기라고 할 것도 없었음


그래 뭐 디자인을 포기했으니 성능이라도 좋아야지...








테스트는 성공적이었으니 다시 나우비스로 돌아와서 아퀼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적재하는 중


생각해보니 시동 건다고 잠수 태울 때 미리 적재해놨으면 좋았겠네

이게 뭐하는 시간낭비람


대충 싣고 출발해줬음








아퀼로 도착



원래 얼음 플랫폼 자동화까진 해 놓고 끌 생각이었는데 

함선 시동거는 데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돼버렸다


다음 날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