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압도적인 오버스펙의 빅뻐킹아퀼로쉽과 함께 드디어 도달한 아퀼로
이곳은 글레바, 불카누스, 풀고라와는 달리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행성에 의존해야 살아남을 수 있음
힝힝 바닥에 콘크리트 깔아줘 열파이프 설치해줘 안 그럼 얼어붙을거야 건물이랑 자원들 전부 다 다른 행성에서 가져와줘 태양광이랑 봇은 쓰지 마
설명만 보면 ㄹㅇ 스페이스 금쪽이가 따로 없어
어제 행성에 착륙만 하고 껐으니 오늘은 우선 가져온 건물 및 자원들을 전부 하역해줬음
그리고 이거 화물 착륙 패드가 아니라 플레이어 인벤토리임 ㅋㅋㅋ
갓갓 갓갓갓 덕에 어지간한 공장 하나를 지을 수 있는 자원을 통째로 주머니 속에 넣어다닐 수 있다
너무 편함 진짜로
물건 다 챙겼으니 초반 전기 마련
아퀼로 열원으로는 난방탑 써도 되고 원자력 써도 되는데
초반에 만들어놓고 잊고 있던 코버렉스가 평생 쓰고도 남을 만큼의 빛라늄을 모아놨길래
그냥 원자력으로 때워줬음
고마워요 코버렉스!
본격적인 확장을 하려면 얼음 플랫폼이 필요하다
암모니아 용액 분리는 얼음:암모니아=1:10, 얼음 플랫폼 생산은 얼음:암모니아=1:8
즉 암모니아가 남음
레시피 변경 회로를 사용해서 지워버리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긴 하겠지만 게이같으니 안 쓸 생각임
의도된 방식대로 처리하려면 추가 공정이 조금 더 붙는데
그냥 뭐 대충 원유 끌어와서 고체연료로 만들기만 하면 됨
이제 이 고체연료를 바로 올려서 난방을 때울 거냐, 아니면 로켓 연료까지 만들어서 때울 거냐 정도 차이인데,
기본 상태에선 로켓 연료가 고체 연료 10개를 먹는 주제에 연료량은 8배쯤 밖에 안 되어서 손해지만
난 현재 로켓 연료 생산성 3렙이 찍혀 있는 상태라 로켓 연료로 만드는 편이 더 효율적일듯
그리고 어차피 로켓 쏘려면 로켓 연료 필요하기도 하고
레시피가 정해졌다면 복붙 딸깍딸깍으로 플랫폼 양산 시작
비율은 따로 생각 안 하고 그냥 많이 만듦
암모니아를 얼음 플랫폼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남는 양은 모조리 로켓 연료로 만든다
이후 순조롭게 리튬과 극저온 공장까지 뽑았는데
열 교환기가 데워지질 않아서 정전남 ㅋㅋㅋ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원전 연료 투입 열 조건을 너무 낮게 잡았나?
너무 급격한 확장 탓에 열이 확 빨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애초에 열 소모량을 못 따라가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잘 모르겠어서 그냥 나우비스로부터 원전 2기를 추가로 주문했다
4구면 충분하겠지
이건 2.1 시추기 뒤집기 덕에 깔끔해진 유?전 자랑
일반 파이프에 비해 열량을 150배나 잡아먹는 지하파이프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게 핵심임
파이프 직각으로 뻗는 거 진짜 너무 좋다 2.1이 최고야
사각사각한 아퀼로 -완-
아퀼로가 첫 단추만 어렵지 그 뒤로는 공장이 다 똑같이 생겨서 그냥 복붙의 반복이라 좀 그래
따로 코멘트할 거리도 별로 없네
그래도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재밌더라
국룰인 help 치는 것도 까먹을 정도로 쭉쭉 밀었음
도움은 필요 없다
이제 나우비스로 과학팩을 보낼 시간
생산량이 적은 물품을 올릴 때 최소 적재량을 낮게 잡아두면 현재 사일로에 적재된 양을 바로바로 발사해줘서
행성 궤도에서 하루종일 기다리는 일을 없앨 수 있음
암튼 과학팩을 나우비스로 보내는 것 까지 자동화했으니 여기서 할 일은 대충 끝남
이제 남은 테크를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
전설작을 완벽하게 끝내고 메가베이스를 만든 다음 프로메튬선을 띄울지,
아니면 지금 당장 아퀼로선에 레일건만 대충 달고 프로메튬을 조금이라도 캐와서 연구 생산성을 1~2업이라도 찍어볼지 고민임
연구 생산성 10~20%가 진짜 엄청 큰 버프긴 한데 프로메튬 캐는 것도 수고가 엄청 많이 드는 일이라 참 어렵네
결정은 내일 다시 해보는 걸로
아퀼로를 아이스크림케이크 먹듯이먹네
아퀼로는 특히 청사진 딸깍 하면서 작업하면 열이 너무 빠르게 떨어져서 증기 보관하는 탱크 버퍼 있으면 좀 수월하게 대응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