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일 깎은 아퀼로행 우주선
늘 태양광에 효율모듈 쓰고 속도도 조절하던 가난한 우주선 포맷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원자로도 돌리고 주조소도 쓰고 고급 연료 뽑아서 항상 최대 추력으로 가는 빅 우주선을 만듦..
아퀼로도 처음이고 이렇게 속도 빠른 것도 처음이라 시험운행 때 자꾸 화력 부족으로 터지거나 연료 고갈되는 시행착오 있었는데
포탑 한 겹 더 깔고 회로 이것저것 걸어주니까 안정적으로 가더라
플탐 700시간만에 인생 첫 아퀼로 도착
너무 먼 여정이었음...
근데 이제 뭐함
오랜만에 새 행성이라 다시 뇌정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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