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런 11일차.


극저온팩을 마지막으로 우주시대 엔딩을 볼 수도 있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메가베이스 런은 이제 시작일 뿐임





아퀼로와 나우비스의 양자칩과 처리 유닛 전설작이 돌아가는 그 시점부터 전설 품질 모듈을 양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진행함


어제 풀고라에서 홀뮴 판과 초전도체 생산량을 확보했으니 

오늘은 불카누스의 탄화 텅스텐 차례다







빠르게 완성


겸사겸사 앞으로 수요가 폭증할 터보벨트도 추가로 생산해줬음


맨땅으로 개척했던 때와는 다르게 다른 행성들과 물류봇의 지원을 받아 크고 시원시원하게 짓는 맛이 너무 좋다



새삼 지금까지 맨땅+물류봇 없이 미는 걸 고집했던 게 후회되기도 하고 










어제 깜빡하고 소개하지 않은 게 있는데


나우비스 궤도에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짓고 있다!




무기도, 추진기도, 소행성 수집기도 없는 이 깡통 정거장의 역할은 바로 우주 물류 버퍼상자


지상으로부터 물건을 미리 적재해놓고 다른 플랫폼이 오면 물건을 즉시 전해줄 수 있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시스템상 화물선 A - 정거장 - 화물선 B 직통이 안 된다는 거 정도

회로로 어떻게 잘 비벼보면 가능할지도 모를 일이긴 한데 내 수준에선 힘들듯










정거장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향한 글레바


지난번에 점찍어둔 가운데 꿀땅에 미리 잔뜩 만들어둔 매립을 쏟고 작업을 시작하면 되는데..











매립... 없다?










이래서 항상 상한선을 정해놓는 습관을 들여야함 ㅠㅠ











고작 일반 바챔 1천개 따위에 목숨을 바친 돌 광산에 조의를 표하며 다른 광산을 찾아다님









자원 기본값 글레바는 진짜 버그가 의심되는 수준으로 돌이 적다


그런 주제에 매립은 또 엄청나게 먹어서 꼴받는단 말이지







오늘은 바챔 조금 만지작대다가 종료


원래 계획은 불카 빠르게 끝내고 글레바까지 끝내는 거였는데 우주정거장 만든답시고 뻘짓하다가 시간을 좀 많이 날림ㅋㅋ










아무렴 뭐 어때 국제우주정거장 뽕 미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