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글레바를 끝으로 3행성 재개발이 적당히 마무리됨


맨땅에서 만들었던 기존 공장에 비해 2배 이상 크고, 10배 이상 강한 이 공장들과 궤도상의 위성들은

향후 행성간 물류와 전설작에서 두고두고 쓰일 예정이다








오늘은 샌드박스에서의 플랫폼 설계로 시작함


무려 우주 양자칩 전설작 플랫폼!







사실 양자칩 자체는 기존 2.0에서도 플랫폼 제작이 가능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아퀼로에서만 만들던 물건이었음



이번 런에서도 그냥 평범하게 아퀼로에서 돌릴 생각이었는데

런 목적이 2.1을 맞이하는 거다 보니 신기능인 플랫폼간 물류를 좀 더 활용해보고 싶기도 하고,

이동식 양자칩 공장에 낭만 점수를 잔뜩 줄 수 밖에 없어서 플랫폼 생산으로 급커브 꺾음



버퍼용 상자를 쓰지 못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뭐 별 일이야 있겠어

열파이프 가지고 씨름하는 것 보단 나음 ㅋㅋ





샌드박스에서 제작한 청사진을 토대로 건조중인 플랫폼


처음부터 개조를 염두해둔 설계 덕에 쉽게쉽게 공간 확보가 가능함



그리고 필요한 약 1만개의 플랫폼 토대를 나우비스에서 전부 부담하지 않고

각 행성에서 3천개씩 쏘아보내 나우비스 궤도상에서 조립하는 신기술까지 적극 도입해서 건조했다


그 덕에 매우 빠르게 건조를 완료할 수 있었음












어제 종료하기 전 진행했던 파칩 전설작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

이거 파칩 생산성 연구가 아직 덜 되어서 생각보다 너무너무 느리다


지금으로선 돌리는 게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


계획을 살짝 수정해서 과학팩 생산량을 늘려 파칩 생산성 연구를 계속 박아줄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기로 결정함

지금까지 연구실이 계속 놀고 있던 것도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26M짜리 풀고라 광산이 벌써 7M이나 갈려나갔다...


파칩 생산성 연구랑 병행해서 채산성 업도 좀 챙겨줘야 할 것 같음




이럴거였으면 그냥 아퀼로 이후 바로 프로메튬을 캐서 연구 생산성 업을 조금 찍어주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뭐 어쩌겠나 팩토리오라는 게 원래 시행착오의 연속인 것을








근데 나우비스에서 파랑팩 뽑기 귀찮아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발견한 글레바에

황이랑 철구리플라스틱이 남아도네?


이거 살짝만 밀어주면 그대로 파랑팩 나오는 거 아님?












ㅋㅋㅋ 당장 하자



진정한 의미의 무한 자원인 글레바

이게 글레바의 참재미지


심지어 이러고도 철구리가 남아서 내일 빨강초록팩까지 글레바에서 다 뽑을 생각임







작은 문제가 있다면 늘어난 방해석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해주고 있다

방해석 수요는 앞으로 다른 행성에서도 늘어날 테니 지금 미리 늘려놔야겠음


방해석 채굴선이나 불카에서 직접 캐오거나 둘 중 하나인데

가장 간단한 옵션은 아무래도 불카에서 직접 캐오는 것







이참에 방해석 수집 겸 우유팩 겸 화물선이었던 초기함을 불카<->글레바 직통 방해석 셔틀로 쓰고

나우비스<->글레바 화물 수송용으로 더 크고 빠른 새로운 함선을 뽑아야겠음








사용한 청사진은 


초심자용 우주선 카탈로그 v2


해당 글의 왕복선 모델 3

근데 이거 청사진 불러올 때 오류뜨면서 철광석 녹이는 주조소가 없어지더라



사진이랑 근처 회로 대충 읽어보면서 전선 연결하고 활성화 조건 넣긴 했는데 제대로 작동할진 모르겠음

일단 시동 걸릴 때 까지 대기시켜놓고 테스트 드라이브는 다음 날에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