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그놈의 양자칩 전설작은 지금 할 게 못 된다는 걸 인정하고 우선 채산성과 파칩 생산성 연구에 집중하기로 결정


그래도 시행착오 과정이 그대로 담겨있는 게 연재글의 장점 아닐까? 





아님 말고








생산성 연구에 필요한 과학팩은 자원이 썩어넘치는(말 그대로) 글레바에서 수급한다


강력한 글레바의 캐리로 기초 과학팩 4종을 분당 무려 800개씩 찍어내는 중

덕분에 spm은 2천을 돌파해 채산성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파칩 생산성 연구까지 같은 수준으로 올려주기엔 전자기팩 생산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버퍼를 키우고 간단한 자동 연구 조건을 통해 전자기팩이 부족해질 때 채산성 연구로 전환하게끔 설정해줬음










풀고라에서 전자기팩 수량 정보만 필터링한 뒤

2.1 신기능인 전역 네트워크를 통해 나우비스로 쏴준다









사실 나우비스 화착패에 적재된 과학팩 수량 읽어도 되는데 굳이 2.1 신기능인 전역 네트워크 써보고 싶었음

예전엔 이런 거 구현하려면 토큰이니 뭐니 귀찮았단 말야 











꽤 많은 시간이 지난 뒤


파칩 생산성 12업, 채산성 70업 달성

하는김에 고철 생산성 연구도 조금 찍어줬음


여기서부턴 1업마다 거의 1시간씩 들어가서 힘들더라








그사이 풀고라에서 품질 모듈 전설작을 조금 늘려줬음


오늘의 목표는 건실하게 게임하기

이걸 가지고 불카누스로 가서 기초 전설작부터 다시 시작할거임



파칩이니 양자칩이니 전설 건물이랑 전설 모듈 도배한 뒤에나 돌리던 방법을 처음부터 적용하려니 잘 안 풀렸던 것


소행성 전설작이 사라진 지금, 우린 철구리플라스틱부터 뽑으면서 전설작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한다

건실하게!







우선 간단한 철상자 업사이클링 구성으로 전설 철판 생산을 시작함


전설 철판 생산량은 분당 18개 정도

진짜 진작에 이럴걸







구리는 1초에 20개를 먹는 열 파이프같은 레시피로 업사이클을 할 수 있긴 한데 

저밀구라는 압도적인 효율의 레시피가 있어서 그닥 매력적이진 않음


근데 저밀구는 플라스틱이 필요하고, 플라스틱은 석탄이 필요하다










석탄 품질작은 수류탄 업사이클 정도 고려해봤는데 제작 속도가 너무 느림

그냥 품질모듈 박은 드릴에 쌩갈갈이 편할듯



어차피 플라스틱은 극저온 공장에 생산모듈 8개 끼고 만들 수 있는 데다가,

자체 생산성 무한연구까지 있어서 석탄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음



전설 석탄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저밀구 셔플로 구리와 강철을 무한으로 뽑아내기

정말 그럴싸한 완벽한 계획이다!










플라스틱 생산성 연구가 하나도 안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진 말이지







다음 날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