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GPT 신버전 기똥차게 나왔는데 아래에 행성 방문순서 이야기 나오길래 궁금해서 물어봄
선요약 하자면 GPT는 풀불글 하라고 하네. 첨에 그냥 대충 물어보니까 인터넷 검색 좀 하더니
"다들 불풀글 하더라" 이러길래 직접 판단해서 다시 말하라고 하니까 풀불글로 바꼈음.
아래는 질답 전문.
질문: 각 행성별 이득과 부담, 그리고 그 이득과 부담이 이후 플레이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스스로" 판단해서 행성별 방문 순서(총 6개)에 대한 평가를 해줘. (기존 플레이어들의 방문순서 추천은 참고만 해. 관성이 있을수도 있으니)
답변:
현재 안정판 2.0.77, 기본 설정의 일반적인 싱글플레이를 전제로 하겠습니다. 여기서 “방문”은 잠깐 착륙하는 것이 아니라 행성 과학팩을 자동화하고 핵심 기술을 실제로 활용하는 단계까지 진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Factorio)
풀고라의 전자기 공장은 전자제품 계통에 기본 생산성 50%와 모듈 슬롯 5개를 제공하고, 재활용기는 품질 루프와 부산물 처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테슬라 포탑과 메카 아머 계통입니다. 테슬라 포탑은 분절된 적에게 한 발이 여러 부위를 연쇄 타격하므로 불카누스의 데몰리셔와 글레바의 스톰퍼 양쪽에 모두 특히 효과적입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부담은 좁은 고원, 번개, 스크랩 분류입니다. 다만 이 부담은 공장 설계 문제이지, 시간이 지나면서 적이 강해져 기지가 무너지는 종류의 위험은 아닙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내 판단: 풀고라의 보상은 단순 생산량 증가가 아니라, 남은 두 행성의 이동·건설·전투 부담을 동시에 낮춘다. 따라서 선행가치가 가장 높다.
불카누스: 전체 생산 규모를 가장 빠르게 키운다
주조소는 기본 생산성 50%가 있고 철·구리·강철·벨트·저밀도 구조물 등 광범위한 금속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합니다. 대형 채광 드릴은 자원 소모를 절반으로 줄이며, 풀고라 스크랩도 전기 채광 드릴보다 5배 빠르게 채굴합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이 효과는 나우비스의 로켓 생산과 풀고라의 스크랩 채굴에는 강하게 작용하지만, 글레바의 핵심 문제인 부패·영양소 순환·포자 방어를 직접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데몰리셔를 상대하기 전까지 영역 확장과 텅스텐 확보가 제한되는 것도 초기 부담입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내 판단: 가장 즉각적이고 확실한 산업 강화이지만, 남은 행성의 고유 난점을 해결하는 범용성은 풀고라보다 조금 낮다.
글레바: 보상은 가장 강하지만, 조기 회수 비용도 가장 크다
바이오랩은 과학팩을 절반만 소비하면서 두 배 속도로 연구하고, 스택 투입기는 벨트 처리량을 즉시 두 배로 만듭니다. 후속 연구까지 하면 벨트 처리량은 기본의 네 배가 됩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하지만 바이오랩은 글레바 과학팩만 생산했다고 바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우비스에만 설치할 수 있고, 바이터 알을 얻기 위한 포획 산란장과 바이오플럭스 공급까지 구성해야 합니다. 글레바 자체도 부패 생산과 펜타포드 방어를 동시에 안정화해야 합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내 판단: 이론적인 누적효과는 최고지만, 두 번째나 세 번째로 가더라도 아퀼로와 이후 연구에는 충분히 오래 활용됩니다. 따라서 굳이 첫 행성의 높은 위험을 감수할 정도로 시간가치가 압도적이지는 않다.
6개 순서 평가
내가 종합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순서입니다.
풀고라를 먼저 완료하면 테슬라 포탑과 개인 장비가 불카누스의 데몰리셔 공략에 직접 도움을 줍니다. 불카누스에서는 이후 주조소와 대형 드릴로 전체 생산·로켓 수송 능력을 강화합니다. 마지막 글레바에는 풀고라의 전투·이동 능력과 불카누스의 대량생산 능력을 모두 갖춘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단점은 풀고라에서 메카 아머 같은 고급 보상을 실제로 얻으려면 과학팩을 상당량 생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풀고라 과학을 최소한으로만 만들고 곧바로 떠날 생각이라면 이 순서의 장점이 줄어듭니다.
평가: 가장 좋은 상호보완 구조.
추천 대상: 안정성과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플레이어.
가장 안정적이고 실패 가능성이 낮은 순서입니다.
불카누스에서 주조소와 대형 드릴을 일찍 확보하면 나우비스 자원과 로켓 부품 생산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풀고라에서는 대형 드릴로 스크랩을 빠르게 채굴하고, 풍부한 벨트·철도·건설 자재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이후 풀고라의 테슬라 장비를 얻어 글레바로 들어갑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다만 불카누스의 보상은 풀고라의 핵심 퍼즐인 부산물 막힘과 좁은 섬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반대로 풀고라를 먼저 갔을 때 얻는 테슬라 포탑은 데몰리셔를 직접 약화시킵니다. 그래서 산업 성장만 보면 불카누스 선행이 좋지만, 행성 간 상호보완은 1위보다 약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평가: 가장 무난한 정석형.
추천 대상: 공장을 크게 키운 뒤 다음 문제를 푸는 방식을 선호하는 플레이어.
3위: 풀고라 → 글레바 → 불카누스
숙련자에게는 가장 전략적인 순서가 될 수 있습니다.
풀고라의 테슬라 포탑은 스톰퍼와 스트레이퍼 같은 분절된 적에게 강하고, 메카 아머와 개인 로보포트 계통은 글레바에서 이동·건설·복구를 편하게 만듭니다. 글레바를 두 번째로 완료하면 바이오랩과 스택 투입기를 비교적 일찍 확보하여 남은 불카누스 연구와 아퀼로 이후 연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불카누스를 마지막에 가더라도 테슬라 포탑으로 데몰리셔를 상대할 수 있고, 글레바의 스택 기술은 이후 대형 드릴과 터보 벨트의 처리량을 크게 올립니다. 즉 각 행성의 보상이 다음 행성에 정확하게 연결되는 순서입니다.
문제는 풀고라 보상이 글레바의 전투 부담은 줄여도, 부패 생산라인 자체를 대신 설계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글레바를 두 번째로 넣는 순간 난도가 크게 상승합니다.
평가: 누적효율은 높지만 운영 위험도 높음.
추천 대상: 글레바 생산 시스템을 이미 이해하는 플레이어.
4위: 불카누스 → 글레바 → 풀고라
생산력과 연구 효율을 먼저 확보하는 공격적인 순서입니다.
불카누스에서 건설 자재와 로켓 수송 능력을 확보한 뒤 글레바를 처리하고, 바이오랩과 스택 투입기를 얻은 상태로 풀고라에 들어갑니다. 특히 스택 투입기 연구 후 재활용기는 출력물을 벨트 위에 쌓아 내보낼 수 있으므로, 풀고라의 다품종 부산물 처리량을 높이는 데 직접적인 시너지가 있습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하지만 글레바를 상대할 때 풀고라의 테슬라 포탑·메카 아머·고급 실드가 없습니다. 불카누스의 주조소는 물자를 많이 공급해 줄 수는 있어도, 스톰퍼 제압과 습지 이동, 부패 라인 복구를 직접 편하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또한 풀고라는 전투 위험이 작은 행성이므로, 글레바에서 얻은 전투 보상은 풀고라 공략에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글레바를 어렵게 두 번째로 처리한 데 비해 다음 행성에 전달되는 이득이 제한적입니다.
평가: 이론은 좋지만 행성 간 연결이 비대칭적.
추천 대상: 글레바를 일찍 끝내고 싶지만 풀고라부터 시작하기는 싫은 경우.
5위: 글레바 → 풀고라 → 불카누스
이론적인 누적효율만 보면 의외로 상당히 좋은 순서입니다.
글레바를 처음부터 성공적으로 안정화하면 바이오랩을 가장 일찍 사용할 수 있고, 스택 투입기는 두 번째 풀고라의 스크랩·재활용 라인 처리량을 크게 높입니다. 풀고라에서 얻은 테슬라 포탑은 마지막 불카누스의 데몰리셔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즉, 연결만 보면 다음과 같이 깔끔합니다.
글레바의 물류 기술 → 풀고라의 부산물 처리
풀고라의 전투 기술 → 불카누스의 데몰리셔 공략
그래도 5위인 이유는 첫 글레바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초기 생산라인이 멈추면 영양소 공급까지 연쇄적으로 중단되고, 생산 확대가 포자와 적의 공격을 증가시킵니다. 여기에 바이오랩까지 실용화하려면 나우비스의 바이터 포획·바이오플럭스 수송을 추가로 구축해야 합니다. 가장 강한 보상을 가장 일찍 얻지만, 그 보상을 회수하기 위한 선행투자가 큽니다. (Official Factorio Wiki)
평가: 고위험·고수익 순서.
추천 대상: 글레바를 이미 여러 번 해본 플레이어나 도전 플레이.
6위: 글레바 → 불카누스 → 풀고라
가장 추천하지 않는 순서입니다.
글레바를 아무 행성 장비 없이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은 5위와 동일합니다. 그런데 두 번째 불카누스에서는 글레바의 바이오랩과 스택 기술 일부는 활용할 수 있지만, 데몰리셔에 강한 풀고라의 테슬라 포탑은 아직 없습니다.
마지막 풀고라에서는 불카누스의 대형 드릴과 글레바의 스택 물류가 모두 도움되지만, 풀고라는 원래 전투 부담이 낮고 일반 채광 드릴로도 진행 가능한 행성입니다. 즉 가장 부담스러운 글레바와 데몰리셔가 있는 불카누스를 먼저 처리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풀고라의 유용한 장비를 마지막에 받는 구조입니다.
5위인 글레바→풀고라→불카누스는 풀고라의 장비가 불카누스에 도움이 되지만, 이 순서는 불카누스 보상이 풀고라의 이미 비교적 안전한 공장에 사용됩니다. 보상의 전달 방향이 좋지 않습니다.
평가: 위험은 앞에 몰리고, 위험을 낮춰주는 보상은 마지막에 도착함.
최종 순위
풀고라 → 불카누스 → 글레바
불카누스 → 풀고라 → 글레바
풀고라 → 글레바 → 불카누스
불카누스 → 글레바 → 풀고라
글레바 → 풀고라 → 불카누스
글레바 → 불카누스 → 풀고라
기존의 흔한 추천과 달리 나는 풀고라 선행을 불카누스 선행보다 약간 높게 평가합니다. 이유는 불카누스의 보상이 주로 “더 많이 생산하게 해주는 보상”인 반면, 풀고라의 보상은 남은 두 행성의 전투·이동·건설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보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풀고라에서 전자기 과학팩을 조금만 만든 뒤 바로 떠나서 테슬라 포탑·메카 아머 등을 실제로 확보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순위는 불카누스→풀고라→글레바가 1위로 바뀝니다.
어떤거같음? 나는 아직 불카누스만 가봐서 몰름
테슬라로 지렁이 잡는 거 누가 츄라이츄라이 하고 다닌 건진 몰라도 저거에 딱 꽂혀있네 ㅋㅋㅋㅋ
그러게 ㅋㅋㅋㅋ 나 불카에서 소형 지렁이 걍 포탑 도.배로 잡았는데 테슬라 있으면 중형이나 대형도 쉽게 잡나?
@팩붕이1(118.235) 첫플레이때 너무 무서워서 테슬라 떡칠로 잡았었는데 의외로 손실 커서 좀 별로엿음
스런 기준 풀글불 하거나 글풀불로 하긴함
테슬라 빼고 어떤지 물어봐야될듯
홀뮴판때문에 볼카 가야지
난 이동 너무 답답해서 아머 하나만 보고 플 먼저 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