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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나우비스 과학팩 6종 중 5개나 완료
남은 건 다용도팩 하나뿐
하지만 지금부터가 진짜임
다용도팩은 물론 타 행성 과학팩들은 지금까지의 과학팩들보다 훨씬 어려워질 예정
늘어져있을 시간이 없다
오늘은 다용도팩 설계 과정을 조금 기록해봤음
그동안의 과학팩들처럼 시작은 머리부터.
만약 화학팩의 엔진이나 생산팩의 철도처럼
직결이 유리한 품목이 있을 경우 최대한 직결로 꽂아줄 수 있게끔 해줬음
재료 비율이랑 벨트 운송 속도 같은 거 고려하면서 비컨 갯수 조절하고 최대한 압축하다 보면
결국 한두 가지 디자인으로 수렴하는 게 꽤나 재밌어
마치 퍼즐 풀어내는 느낌
디자인이 결정됐다면 필요한 만큼 위로 쌓고
하위템들도 똑같은 과정을 반복해주면 됨
화물차 2칸씩 묶어서 만드는 게 폭이 딱 적당하더라고
전기 엔진처럼 복잡한 문제는 이렇게 작은 덩어리로 쪼개어 풀면 쉽게 처리 가능함
이 3단계 공정으로 전기 엔진 유닛과 저밀구에 들어가는 수많은 하위템들을 플라스틱, 녹은 철, 녹은 구리, 윤활유로 압축해냈음
특히 유체로 바꿔서 수송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이건 정말 자주 쓰게 될 트릭인데,
관계가 가까운 아이템들끼리 뭉쳐둔 다음 간단한 지벨 트릭으로 반줄씩 쪼개면서 쓰면
벨트 2줄 쓸 걸 1줄로 압축해낼 수 있다!
사실 나우비스 부동산은 거의 무한해서 일반적으로 이렇게까지 공간을 좁게 쓰며 만들 필욘 없는데
그냥 내가 이런 걸 즐기는 놈이라 그럼..
파칩에는 초당 250개 조금 넘는 양의 어마어마한 녹칩이 들어가기 때문에 초당 240따리인 녹벨의 수송 한계를 넘음
이건 직결밖에 답이 없다
파칩까지 만들었으면 일단 압축
그냥 위아래로 구겨넣으면서 라인만 조금 정리해주면 됨
이후 테스트 월드에서 간단하게 중간점검 해봄
근데 저밀구가 턱없이 모자라길래 계산 실수인가? 하고 저밀구 파트 뜯어내서 고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테스트 월드 저밀구 생산성 연구가 0이라 그런 거더라 ㅋㅋㅋ 300%로 다시 맞추고 돌려보니 잘 돌아감
괜히 시간만 낭비했네
5초봉으로 보면 조금 진동하긴 하는데
이건 다용도팩의 느린 제작 속도와 한번에 3개씩 튀어나오는 특성,
그리고 0.2/s차이로 거의 딱코로 설계된 전기 엔진 유닛 생산 속도
이렇게 세 이유 때문으로 보임
별로 큰 문제는 아니다
시간만 좀 지나면 알아서 해결될거임
건전지와 빨칩까지 이어주면 노랑팩 공장 완성
녹칩으로 무슨 미로찾기 경로를 만들어 놨는데 아무튼 잘 작동함 ㅋㅋ
남은 윤활유, 황산, 석유 가스는 별도의 정유 단지에 하청 맡길 생각임
공장 한두개로도 초당 수천 유닛을 뽑아내는 품목들이다 보니
한 곳에 모아서 만드는 게 더 효율적일거임
유체라 운송량 한계도 사실상 없으니 이편이 더 나을 거라고 봐
상세 스펙은 화물차 한 칸당 조립 기계 5개로 75.5/s
짤의 화물차 18량 풀사이즈 기준 초당 1,359개
= 녹벨 약 5.6줄
기존과 같은 녹벨 5줄 규모임
놀랍게도 어제 만든 보라팩보다 생산량 자체는 조금 더 많은데 크기는 훨씬 작더라
정유쪽이 통째로 빠져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역시 보라팩이 벽돌이라든가, 벽돌이라든가, 벽돌 때문에 무식하게 크긴 한듯
이번 노랑팩이 특히 하위템 비율이 거의 딱코로 들어맞는 부분이 많고 기묘한 벨트트릭이 많아서 애정이 많이 감
이걸로 나우비스 과학팩 6종은 끝났다
남은 과학팩 절반은 우주로 나서서 쟁취해야 함
그전에 이 공장들을 실제로 작동시키면서 채산성 연구를 더 빠르게 해보는 것도 고려해봤는데
정유단지랑 제철소, 화물 하역 패드, 연구소 등 기초 인프라 깔기가 너무 귀찮으니 패스
난 빨리 재밌는 타행성 과학팩을 만들고 싶다고
화면에 가득 찬 노랑팩 공장으로 스물여덟 번째 날 마무리
이.. 이게 뭐야 무서워
벨트 존나 섹시해
다음엔 나우비스 전체 스샷도 올려줘 공장 전경 좀 보고 싶다
나우비스는 아직 쟤네가 들어서기는 커녕 기초 인프라조차 하나도 없어 일단 과학팩 설계만 해두고 나중에 몰아서 설치할 생각임 현재 상태의 전체 스샷이 궁금하다면 스물다섯 번째 날 - 어디서, 어떻게 편에 있음
형꺼 보고 많이 배워 고마워
테스트 월드 같은경우 청사진 올려줄때 다들 돌려보거나 동작예시 보여줄때 쓰던데 모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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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기능임
윗 링크 글 내용 따라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