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화력 투입기는 가장 극초반에만 쓰이고 그 이후에는 버려지는 투입기이다.

다만 한가지 유일한 장점이 있는데 대기 전력을 먹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 동작 빈도가 매우매우 적게 이루어진다면 대기전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이득을 얻는 시점이 존재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한번 계산을 해보았다.


일단 화력 투입기와 전기 투입기의 기본 스펙


화력 투입기 / 동작화력 94kW / 대기화력 없음 /동작속도 0.588

전기 투입기 / 동작전력 13.2kW / 대기전력 0.4kW / 동작속도 0.831


화력투입기의 경우 동작속도가 0.588이므로 1회전에 걸리는 시간은 1.7초 걸린다.

한바퀴 회전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은 94kW * 1.7 = 160kJ 이다.


전기투입기의 경우 동작속도가 0.831이므로 1회전에 걸리는 시간은 1.2초 걸린다.

한바퀴 회전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은 13.2kW * 1.2 = 15.88kJ = 약 16kJ 이다.


일단 이시점에서 전기투입기의 전성비가 10배는 좋은것을 알 수 있다.


대기전력을 따져보기 위하여 투입기가 일을 하는 주기를 T라고 설정을 해보자

화력투입기는 대기전력이 없기 때문에 T라는 시간마다 160kJ을 사용한다.

전기투입기는 (동작에너지) + (대기에너지) = (동작에너지) + (대기시간) * (대기전력) = 16kJ + (T-1.2)*0.4kW

T라는 시간마다 16kJ + (T-1.2)*0.4kW 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화력투입기와 같은 에너지를 사용하려면

16kJ + (T-1.2)*0.4kW = 160kJ

T =361.2초 를 얻는다


즉, 투입기가 6분에 1번 일할정도의 환경이라면 화력투입기가 전성비가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오래가는 원자로도 200초에 한번꼴로 일을 해야하고, 포탑에 탄창채우는 용도로 쓴다고 하더라도 6분보다는 자주 일을 하게 될것이므로 전혀 쓸모가 없는 계산이라는 결론이 나와버렸다.


솔직히 수십초쯤이 경계선일 줄 알고 계산시작한건데 수백초 단위인것보고 조금 실망한 계산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