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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세계로 시작. 주변에 죽은 나무랑 바위 다 캐는 것부터 시작하니까 저렇게 됨


예전에 겨우 로켓 하나 쏘고 나니까 그 뒤로 게임 초반도 못 넘기고 그냥 게임 뒤엎는 게 일상다반사임


뭔가 하다가 굳이 더 좋게 한 거 냅두고 굳이 새로 시작하고 싶지 않다 뭐 이렇게 생각이 들게 되는데


이러면 굳이 아무 방해 없이 잘 되던 게임도 순식간에 할 맛이 없어지는 경우가 태반




어쩌면 내가 이 게임을 할 때 너무 경직되게 하는 것 같아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는 게


뭔가 이 게임 하다 보면 남들 보기에 엄청 답답하게 플레이해서 말이지


- 게으름뱅이 도전과제 도전하는 것 마냥 수제작 엄청 안 함


- 화력 채광 드릴을 추가로 안 만듬.

- 그러다 보니 처음에 주어지는 것들만 가지고 몇 시간을 뻐기다가 겨우 대충 소규모 공장을 차릴 수준까지 감. 당연히 원유 찾고 나면 시간 소요 더 심해짐


- 살아 있는 나무는 안 벤다. 절벽은 예외로 방해되면 그냥 폭파시킴


- 초반에 주변 바위를 채취해 얻는 돌만 가지고 벽돌을 100개까지만 만들고 남은 돌은 추가로 돌 용광로 만들 때만 사용.

- 저 때 만든 100개의 벽돌은 전기 용광로 만들 때에만 사용. 이후에는 딱히 어떤 제약 없이 그냥 벽돌 굽고 산다


- 강철 용광로 안 만들고 전기 용광로까지 어떻게든 뻐김. 용광로 내에 잔여 연료 남는 거 못 봐주겠음


- 과학 팩 자동생산 및 공급 같은 거 안 함. 했다가 조금씩 생길 수 있는 손실 때문에 차라리 일정 갯수만큼만 제작, 공급, 소모하는 식으로 발전


이외에도 더 있긴 할 텐데 바로 생각이 안 나서 일단은 여기까지


만약 상황만 된다면 아예 게임 내에서 나무 완전히 없애고 시작하고 싶기도 한데 도저히 그럴 용기가 안 난다




뭔 강박증이라도 있는 것처럼 플레이하는데 하나도 재미없고 스트레스만 쌓임


모드 설치해서 하는 것도 그다지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은 게


씨블록 베이직은 결국 원유 직전까지 갔다가 원유 시설 전기 소모량 보고 뒷목 잡고 포기한 적도 있고


이외에 유적 관련 모드도 처음에 자원 하나도 없이 시작할 때 여기저기 살펴볼 때밖에 크게 재미 본 적이 없어서


뭔가 모드나 그런 거 이전에 그냥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경직되서 그거에 싫증이 난 것 같은데


새로운 걸 시도해 보자니 새로운 게 뭐가 있는지를 모르겠고 이마저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그 생각 하나 때문에 제대로 만들지조차도 못 함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