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자원 설정 최저치로 설정하고 게임 시작한 팩린이임
이거 시작하면서 생각해 놓은 게 '최단 루트로 로켓 연구까지 뚫는 것'을 목적으로 했는데
자원이 많이 없다 보니 자원 소모를 어떻게든 줄일 수 있는 추가 연구나 일부 편의 연구도 한두개 정도 더 하게 됨. 아무래도 최단 루트 돌파는 힘들겠지
또 누군가가 댓글로 '멀티 파기도 전에 시작 지역 자원 고갈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자동화 2랑 전기 에너지 배전 1까지 연구했을 때 즈음에 시작 지점에 있던 철 고갈ㅋ
아래쪽에 조금 남아 있던 것까지 다 고갈남ㅋㅋㅋ 비축분이 있건 없건 이쯤 되면 발등에 불 떨어짐ㅋㅋㅋㅋ
다행히 82k 가량의 철 지대가 옆에 있었음. 대형 전신주가 저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다행
문제는 그 뒤로 존내 곶통스럽게 왕복하면서 발전해야 했다는 거
따로 철도를 운영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운송 벨트를 사방에 깔고 다닐 정도로 자원 양이 풍족한 것도 아니라서
드릴 바로 옆에 강철 상자를 설치하는 식으로 철 광석 모아야 함. 그리고 그거 가져가서 발전해야 하고
또 평소 같았으면 전기 용광로 만들 수 있을 때까지 돌 용광로만으로 뻐기는데
시작 지역 석탄 양이 충분하지 않아서 발전에 쓸 석탄이 오히려 돌 용광로에 지나치게 많이 먹힐 위험성이 있어서 이번에는 강철 용광로 씀
그러니까, 초반에 못 해도 자원 소모를 일으켜야 하는데 그 자원마저도 없다면 최대한 적게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일단은 강철 쓰는 거임
나중에 전기 용광로까지 뚫고 전기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면 그 때는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석탄 소모가 심하진 않아서 다행인 듯
돌 용광로 고수했으면 아마 지금쯤 시작 지점 석탄 다 떨어졌을 듯
그리고 똑같은 이유로 태양광 발전도 연구해서 태양판 몇 개 설치하니까 낮시간대 석탄 소모량 많이 줄었음
평소에는 태양광 매니아였던 터라 크게 와닿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번 건 진짜 석탄 하나 하나가 귀중하니까 이렇게라도 해야 좀 할만할 것 같음
구리가 슬슬 떨어져 갈 때 즈음에 또 멀리 가 봤더니 다행히 구리가 더 있었음
사실 구리가 더 있는 수준이 아니라 이쯤 되면 한동안은 구리 걱정 안 해도 될 듯
잘만 하면 모듈도 노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위에 보면 위쪽에 석탄 추가로 있는 게 보일 거임. 일단 석탄 문제는 조금 해결된 듯
잠깐 저거 보고 '어차피 열차 돌려야 하는데 저 석탄으로 연료 대체할까?' 생각했는데
어차피 나중에 원유 발견하면 원유에서 무한 연료 나올 테니까 저걸 연료로 쓰는 건 앞으로 자제해야겠지
얼마나 크게 의미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우라늄도 발견
하지만 우라늄보다 더 의미 있는 건 41%라 해도 일단 원유를 발견했다는 거
원유는 일단 무한 자원이니 저 고갈되다 만 걸 어떻게든 활용해야지
문제는 저거 가져오려면 결국은 유체 화물차까지 뚫어야 한다는 건데 자원이 조금 불안불안함
근데 한 가지 이상한 게, 유정 2군데 중 한 군데가 17%
아무리 고갈된 유정이라 하더라도 20% 아래로는 안 내려가는 거 아니었나?
처음부터 저렇게 설정된 유정이면 나중에 저거 어떻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서 좀 걱정됨
참고로 어제오늘 돌 이야기가 하나도 안 나왔는데
사방팔방에 바위가 널려 있고, 아직 돌을 마구잡이로 쓸 시기는 아니라서 아직 크게 문제는 안 될 듯
굳이 바위 아니더라도 시작 지점 근처에 좀 돌 많은 곳 하나 발견해서 돌 문제는 아직까진 없음
일단 오늘 성과
- 추가 철 필요
- 추가 구리 발견. 한동안 구리 걱정 안 해도 됨
- 추가 석탄 발견
- 우라늄 발견
- 원유 발견
다음 번에는 뭘 해야 할까...
너무변태같아
뭔가 이렇게라도 안 하면 할 맛이 안 날 것 같아서 말이지
철 상자 안쓰고 강철상자 쓸 여유는 있나보네 ㅋㅋ
정확하게는 철 상자는 뭔가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서 쓰기가 그럼. 강철 상자는 그대로 써도 되고 나중에 로봇 상자로 업그레이드해 쓰는 선택지도 있으니까
로봇 운영하면 벨트운영보다 자원 훨씬 들어가는거 아님?
오히려 저리하면 더 할맛안나지않나? 차라리 나처럼 그냥 멀티방돌아다녀
아니 이걸 하고있네 ㅋㅋㅋㅋ
썩은물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