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11997
1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12010
2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12028
아직 보일러에 넣을 석탄까지 고체 연료로 대체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용광로에 넣을 연료는 확실하게 고체 연료로 대체한 상태임
4 MJ과 12 MJ의 차이 치고는 연비가 뭐 얼마나 크게 차이가 나는지는 체감이 안 가지만 일단 한동안 연료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남은 석유 가스랑 비축해 둔 석탄으로는 충실하게 플라스틱 막대 양산하고 있음. 그게 있어야 일단 화학 과학 팩 관련 연구를 모두 끝마칠 수 있으니까
나중에 황 만들 때에도 필요한 게 석유 가스이긴 하지만 일단 화학 과학 팩 관련 연구부터 이것저것 끝낼 생각임
그것도 있고, 황이랑 황산 만들 때 필요한 물 공급용 파이프 구조 지금 한참 생각중인데 뭔가 괜찮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질 않아서 말이지
황이랑 황산까지 다루기 시작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태양광 발전을 기조로 한 완전 무료 발전 시스템을 구축할까 생각 중
철이 너무 많이 필요한 게 단점이고 그 와중에 이걸로 얻는 이득이 원자재 무료 제련이랑 연료 절약 정도라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원자재 무료 제련이라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언제까지 화력 발전만 하면서 석탄이나 고체 연료를 써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또 이 과정에서 진짜로 중유만 남게 됬는데, 윤활유 쓸 일이 없어서 지금 참 곤란한 상태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어떤 분이 '중유, 경유 다 고체 연료 만드는 게 좋다'라고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다지 좋은 선택 같아 보이지가 않네요
'전기 사용량을 감안하더라도 중유를 열분해하지 않고 그대로 고체 연료로 만드는 것'도 그다지 좋은 선택 같아 보이지 않는 게
태양광 발전을 쓰고 있어서 전기 사용량에 의한 자원 소모가 안 생기는 점은 제치고서라도
분명히 40 중유보다는 저걸 열분해해서 나오는 30 경유가 고체 연료 개수가 더 많은 것도 있어서 말이죠
또, 다른 사람들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난 원유 다룰 시기만 오면 바로 플레이하기 힘들어지더라
원유나 그런 것들은 파이프나 저장 탱크에 남아 있는 걸 직접 소모시키지 않고 그냥 파이프 째로 회수하거나 할 경우 그냥 다 날아가 버리니까
그리고 이 게임에서 종종 겪는 부동 소수점 문제가 유독 유체에서 잘 드러나는 게, 파이프 2~3개만 통과해도 100이라 표시될 것 같은 게 99.9라 표시되질 않나
그리고 그 0.1의 차이 때문에 고체 연료나 윤활유가 안 만들어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뭔가 게임 내적으로 괜히 완벽하게 딱 끊어지질 않아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급증하는 시기라서 그런 것 같은데 잘 모르겠음
마침 추가로 원유를 또 발견했겠다, 정말 이쯤 되면 고체 연료나 석유 제품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우라늄이야 뭐 사방에 넘쳐나는 수준이니까
우라늄 많이 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저게 얼마나 많게 느껴질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제대로 쓸 생각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은 거임
거기다 구리는 정말로 이쯤 되면 충분한 수준이 아니라 거의 넘쳐나는 수준임. 아마 진짜로 모듈 들어가도 괜찮을 듯?
다만 모듈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조립 기계 3이 필요하고 자동화 3 연구는 생산 과학 팩을 요구하는데
생산 과학 팩은 돌도 돌이지만 철을 험하게 많이 잡아먹어. 안 그래도 철 부족한 상황에 저것까지 만들 수는 없음
굳이 모듈을 만든다 하더라도, 아마 상위 기계가 없는 화학 공장이나 정유 공장 쪽에나 주로 쓰이게 되지 않을까
특히 원유 처리, 황산이랑 황, 내지는 건전지나 플라스틱 막대 쪽. 다 상위 기계가 없어서 저 기계에만 딱 박아 줘도 괜찮게 쓰일 것 같음
어차피 다들 대량으로 만들어 써야 하는 물품들이니까 딱히 문제는 없을 거라 보는데
조립 기계 2에는 솔직히 생산 모듈 쓰기가 좀 그래. 좀 싼 20% 추가 생산보다는 좀 더 비싸지더라도 40% 추가 생산이 더 나은데
지금 내 자원 상황으로는 거기까지 못 가잖아? 안 될 거야 아마
심지어 석탄도 여분을 발견함. 이쯤 되면 정말 철 빼고 나머지는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임. 거의 메인 버스만 운용하지 않다 뿐이지 이쯤되면 거의 평소에 플레이하는 수준 정도는 될 듯
다만 자원줄 찾아다니려고 돌아다니다 보게 된 건데, 적 상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정말 안 좋더라
이젠 뭔 자원 지역이 있으면 바로 근처에 저 벌레 둥지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
당연히 군사 연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저게 아무리 소형 떼거지라 해도 내가 먼저 죽음
계속 철을 새로 찾아야 해서 돌아다니는데, 계속 구리랑 돌, 우라늄밖에 안 보이니까 계속 욕만 버럭버럭 하던 차에 기어이 발견한 철 지대
은 뒤쪽에 바이터
썅
그것도 좀 작은 규모라면 모를까 장난 아니게 큰 규모야
아니 이거 이쯤 하면 사실상 벽 쌓고 기관포탑 배치해야 하잖아
어차피 소형밖에 안 나올 거니까 별 문제는 없지만 결국 돌을 써야 한다는 게 정말 짜증남
난 돌 구울 때에는 가급적이면 전기 용광로로 굽는 편이라서 말이지. 연료 아깝기도 하고
그러니까 상황을 요약해 보면
철 - 새로 찾았는데 바로 근처에 적이 있음
구리 - 넘쳐남
석탄 - 여유분 생김
돌 - 넘쳐남
원유 - 개발 여지 있는 데가 많음
적 -
그리고 이렇게 철은 부족한데 구리는 넘쳐나니까, 한 가지 좀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
원래 이번 빈곤 플레이는 빈곤한 상태로 로켓을 발사하는 것이 주목적이었고, 그러다 보니 이제까지는 로켓 위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음
근데 지금 보면 맵에 철은 부족한데 구리는 아주 넘쳐나고, 그 와중에 사방에 적이 널려 있잖아?
그래서 그러는데, 잠깐 로켓은 내려두고 상대적으로 구리 요구량이 많은 연구 위주, 특히 다용도 과학 팩을 요구하는 연구 위주로 진행하려 함
특히 파워 아머 MK2랑 핵융합로 및 모듈 연구를 우선시할 계획임. 모듈만 제대로 갖추면 소형밖에 없는 둥지 따위야 순삭이니까
마침 파워 아머 MK2에 필요한 재료인 처리 유닛, 전기 엔진 유닛, 효율성 모듈 2, 속도 모듈 2, 저밀도 구조물 중 전기 엔진 유닛 빼고 나머지 4개는 구리를 미친 듯이 요구하는 물건이고, 마침 구리도 넘쳐나니까 아마 문제 없겠지? 제발 저기까지 뚫는 과정에서 철이 부족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물론 이렇게 되면 군사 과학 팩도 본격적으로 연구해야 하고 그러면 돌 사용량도 늘어나겠지
앞으로 사방팔방에 바위 캐러 다니는 모습만 잔뜩 보여줄 판
빈곤추
재밌다 잘한다 맨날챙겨본다
3렙모듈 한스택이면 로켓값이야
효율성모듈 써보는건 어떰
이거 망했냐
담편 언제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