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자원 세팅 최소치로 해 두고 유목민 플레이하던 팩린이입니다.


갑자기 시리즈가 끊긴 거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글을 이렇게 쓰는데,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현자타임


요즘은 컴퓨터 켜도 게임 안 하게 됨. 그냥 게임이 안 잡힌다고 해야 할까


대신에 요즘은 모바일로 게임 존내 많이 하고 있음. 최근에 라스트 데이 온 어스(지구의 마지막 날: 생존)라는 게임을 다시 잡게 됬는데


내가 이전에 내가 해 놨던 걸 다 좆되게 만들어 버려서 그거 복구하느라고 요즘 바쁨


2. 학업 준비


2학기 시작되는데 그거 대비해야 함


3. 컨텐츠 부족


이전에 빈곤 시리즈가 주로 자원 위치 확보 및 발전 양상을 주로 보여 줬었죠


근데 이제 멀리 갈 수록 적들이 여기저기 깔려 있다 보니 자원 위치가 더 확보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공장 모습만 보여주는 플레이는 좀 재미없기도 하고


4. 원유 문제


0.17.60 업데이트로 원유 체계가 대폭 바뀐 건 알고 있습니다. 그거 때문에 플레이를 계속하기가 살짝 어려워지기도 하지만


이 부분은 업데이트를 꺼 놓고 플레이할 생각입니다. 글 앞에 '기존 원유 체계 이용 중'이라고 미리 알려 줄 필요도 있겠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변화가 좀 불만스럽습니다. 로켓 연료라 변경점은 애초에 경유 사용처가 적다 보니 충분히 납득이 가고, 원유 정제 쪽도 간신히 받아들일 수는 있겠는데


개인적으로는 화염 방사기 연료랑 특히 화학 과학 팩의 변화가 좀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0.17 나올 때 화학 과학 팩 바뀐 거에 대해서는 쌍수 들고 환영했는데 이번에 바뀐 건 좀 마음에 안 드네요. 특히 고체 연료의 입지가 줄은 게 좀 마음에 안 들어요


뭔가 고체 연료는 남아도는 경유를 써서 만들 수 있고 원한다면 필요한 양만큼 만들 수도 있는데, 황은 플라스틱 만드는 데에도 아까운 석유 가스를 먹는데다 추가로 물까지 연결해야 하고 한 번에 2개씩 나오다 보니까 생산량 조절이 좀 더 힘들어서 말이죠


새 게임 시작하면 항상 황 옆에 바로 황산 붙여놨는데 이젠 그렇게 해 놓으면 안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