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 버젼 올해 푼다고 해놓고 결국 내년이 된 건 좀 많이 실망스러웠음. 버그 잡거나 뭐 그러고 있는 건 알겠는데 요새 fff 보면 예전처럼
뭔가 컨텐츠 추가는 없이 파편 이펙트 추가나 색감 전환 뭐 그런 거만 보임. 좀 새로운 컨텐츠로 이런 저런 시도할 것들을 늘려줬으면 좋겠음.
2. 팩토리오 시작한 계기가 내가 sf를 졸라 좋아함. 진짜 좋아함. 거기다가 팩토리오는 정말 최소한만 신경쓰면 자신만의 공장 단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게 좋았음. 그리고 엔젤모드 좋아하는 이유도 설비들 크기가 큰 게 단점이다만, 그 크기 때문에 다 짓고 내려다볼때마다 존나 뿌듯한 게
좋았음. 좀 더 이런 시각적으로 만족할만한 것들 더 늘려줬음 좋겠음. 더 크고 효율 좋은 채굴기나 시추기 같은.
3. 그리고 배나 공중전함 같은 거대하지만 좀 느린 운송 수단이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기차가 워낙 좋아서 철도만 깔면 되고 물쯤이야 매립시키면
그만이긴 함. 그래도 좀 다른 대체 수단, 그리고 좀 비싸더라도 철도니 뭐니 그런 거 안 깔아도 되는 그런 새로운 운송 수단 있었으면 좋겠음.
엔젤 모드 물류 로봇이 그런 점이 좋았음. 느리지만 많이 운반하는 거.
4. 로켓만 쏘면 현탐이 존나게 와서 그러는데, 로켓을 쏘더라도 대포 열차나 핵폭탄 같은 컨텐츠는 많지만 그래도 다른 목적 의식을 부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팩토리오 컨셉자체가 무인 행성에 표류해서 시설 차리고 로켓쏴서 인공위성으로 자기 위치 알리는 게 목적이긴 한데, 너무
이 목적에 갇혀있다고 생각함. 옆동네 새티스팩토리처럼 파견와서 개척한다는 느낌도 좋지 않나 생각함. 뭐 로켓쏘고 통신 연결하는데 성공하면
궤도 엘리베이터나 우주선 착륙장이 해금되어서 뭔가 더 열렸으면 좋겠음. 그런게 설치되어서 더 확장시켜라라던가 아니면 자원 얼마만큼 모아서
보내라던가. 예를 들면 농사도 추가되어서 식량 수확하고 그걸 함선이나 궤도 엘리베이터에 보내버리는 그런 거. 아니면 초기에 있었던 내가
우주를 개척하는 그런 거도 좋고.
5. 그리고 벌레놈들 공격하는 수단도 늘어났으면 좋겠음. 설정상 플레이어 개인이 급조한 거니 별 수 없겠지만 탱크 생겨먹은 게 영 못
미덥기도 한데, 대포열차까지 가야 내가 원정 멀리 안 나가고 둥지 쪼개고 복수하러 오는 벌레들 다 조지는 건 너무 좀 번거롭다.
들어보니 rts 게임처럼 뭐 유닛 뽑아서 공격하는 컨셉도 있었다는데 그거 진지하게 추가시켜줬으면 좋겠다.
6. 물론 위에 말한 컨셉들이 대부분 모드로 해결할 수 있다는 건 알고있음. 근데 이런 모드들은 대부분 바닐라가 너무 쉬워진 고인물들이
대상임. 고인물들이 충성심 높으니 당연히 신경써야겠지만, 공식 버젼에서 이런 컨셉들을 지원해서 라이트 유저들도 좀 더 도전하기 쉽게
하길 바람 ㅇㅇ 개인적으론 팩토리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공식 제작진이 만들어낸 설비들을 보고 싶음. 모드가 나쁘다는 건 아님 ㅇㅇ
근데 선술했듯이 고인물용이다 보니 머리를 복잡하게 굴리다보니 현탐이 자주 와서 좀 힘듬. 개인적으론 py 모드가 정말 비주얼이 취저인데
난이도 때문에 손도 못대고 있음...
요새 팩마갤 보니 뉴비들이 많이 보이니 그 뉴비들 유지하려면 바닐라에서 좀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생각해본
것들 팩마갤에 써봄. 공식 포럼에도 올려봤으면 좋겠는데 나이를 먹어서 영어 실력이 너무 딸린다;;
포럼 어디냐 내가 한번 번역해서 달아봄
https://forums.factorio.com/viewforum.php?f=6
여기지
싶음
바닐라만 해도 오지게 플탐 뽑아낼 수 있는데 굳이.. 싶음
1.0.0까지는 별거 안낸다고 이미 말했었음. 다른 커다란 컨텐츠는 정발 이후에 낼것
ㅇㅇ 그래서 올해 1.0 나오면 뭐 새로운 거 뜨겠지 했는데 내년 9월?로 미뤄져서 좀 실망했음.
난 컨텐츠추가고 나발이고 ups최적화+열차관리ui 개선만 해주면됨. 스파게티로 10k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