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밥일기 1 못찾음. 지웠나봄

엔밥일기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17341

엔밥일기 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17373

엔밥일기 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17431



[현재 진행상황]

1, 2팩 자동화

운송벨트 3종세트 + 투입기 자동화

기본회로 자동화

메인버스 오와열 수정

전자회로 자동화

건전지 자동화



[다음 계획]

로보포트....ㅅㅂ~~~~~~!!!!!!!!


[현재 체감난이도]

바닐라 로켓땡


[이번 일기 질문]

휴대용 핵융합로 개발전, 태양광판으로 개인용 로보포트 활용 가능?




38시간(잠수는 10시간정도...)만에 '고작' 모듈아머 뽑기 성공. 존나힘들었고 엔밥, 아니 엔젤이 좆같다는걸 깨달았다. 좆같은 석유화학







염화제2철용액은 간단하게 뽑았다. 공정선택지가 많지 않고, 인풋도 지랄맞지 않았다.

사용공정) 정제수 정화 - 염수 전기분해 - 염소가스+수소가스 염화수소 - 염화수소+철광석 염화제2철용액








제정신 아닌거같았던 첫번째는 프로펜 가스 뽑는 공정이었다. 아니 왤케 꼬아놓은거여 대체

천연가스 분리 - 처리가스 정제 - 천연가스액 분류 - 메테인-증기 열분해 - 메탄올-증기 프로판 합성 - 프로판 액화 - 액체 플라스틱 경화

7단계 거치면서 남는 부산물은 모조리 침전+연소시켰다. 나중에 쓸데있으면 그때가서 수정할거야. 개병신같누 ㅋㅋ









상대적으로 실리콘은 쉬웠다. 석유화학하고나서 작업한거라 행복토리오였다.

석영으로 주조하고 녹이고 시드랑 같이 굳히고, 웨이퍼로 짜름








이거는 좆됨이 예상되는 황산공장이다.

플라스틱만들면서 남은 유황폐수를 정화해서 황산을 만들었는데, 유황폐수 공급이 엄청나게 적어서...건전지 대량생산하다가는 금방 동날것같다.

원유 건들기 싫어서 이렇게 작업한건데 좆될거같은 안좋은 기분이 든다.











손으로 복사하기 너무 짜증나서, 청동도 안올리고 로보포트로 달렸는데, 문제는 개인용 로보포트 전원공급 생각을 못했다.

건설 네트워크를 짜려면 대량생산이 필요한데... 전자회로+건전지 만드는 동안은 개인용 로보포트부터 활용하려고 마음을 먹는 바람에, 노벨 반줄(7.5ips)로 아웃풋을 맞췄다. 내일은 곳통이 예상되고 있다...





일단 모듈형아머 장착했으니 극초반은 넘겼다고 생각하고 엔밥 중간평가를 내릴겡


단점)

1. 테크트리에 대한 고민이 너무 안되어있다. A를 만들려면 B가 필요한데, B와 A의 트리가 완전 달라서 FNEI없으면 절대 못찾을거같다.

2. 석유화학쪽을 '현실화' 하다보니 정말 쓸데없이 좆같아졌다. 바닐라보다 100배 힘들어졌지만, 보상은 없다.

3. 초반 단계에서 부산물을 처리할 방법이 짬처리뿐이다. 광재를 포함해 수많은 유체를 그냥 없애버리는 선택은, 솔직히 자원비율을 만땅(600%)으로 높였기 때문에 가능했던것같다.

4. 밥스모드는 뽕이 있을거같은데, 엔젤모드는 그냥 끝까지 좆같을거같은 예감이 든다. 엔밥 니들 왜하는거임?


장점)

1. 투입기는 '갓'이다. 심지어 지금 연구한거라고는 다각도 투입기뿐인데 3종류 이상의 인풋을 넣을때 고민, lane밸런싱 고민이 80%는 줄었다.

2. 노벨 지하연결거리가 바닐라 4칸 -> 엔밥 6칸으로 변경되었는데, 찬양한다.

3. 침전지, 연소탑으로 최소한 유체는 날려버리기 쉽게 만들어줬다. 병주고 약주는 기분이지만 암튼 다행이다.

4. 무려 768이나 되는 창고 용량. 이거없으면 10시간전에 때려침

번외. 매일 쓰는 석유화학제품과 현대문명에 대한 경외심이 생겼다.

번외2.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현실 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지는 모르지만) 공정때문에 만들면서도 납득이 되어서 정말, 정말 재미있다.

번외3. 팩토리시모, FNEI는 직각+최적화 강박증 환자라면 무조건 써야한다. 갓모드 인정한다.


결론은 존나재밌다. 바닐라에서 UPS따위를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다.

물론 바닐라에서 그렇게 하드트레이닝을 안했으면 백퍼 찍 쌌겠지.


내 생각에 엔밥을 할 때 뽕맛을 한줄로 요약해보면

"바닐라할때는 편의모드 넣을때 너무 쉬울까 걱정했지? 우리 팩린이 쓰고싶은 기능 다 써. 유체도 버릴 수 있고, 투입기도 조정가능하고, 증기발전 효율도 높여줄게. 대신 공정은 존나 꼬아놓는다. ^_^"

이렇게 볼 수 있을거같고, 저 컨셉 너무 맘에든다.







건설 네트워크로 청사진복사가 가능해지면 철도부터 연결해서 철판 빨벨 8줄, 유체 1200/s 정도는 맞출 생각이다. 역시 팩토리오는 과잉생산이 기본아니겠누.





이미 메인버스는 공장부지의 50%를 차지중이다. 나 아직 3팩 연구도 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