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밥 3회차, 이번엔 벨트 없이 로봇 월드로 사기를 치면서 즐겜을 해보았습니다.


현재 플레이타임은 58시간 정도, 바이오 테크 타면서 모든 테크 중단한 시점이 30시간 (이미 로켓준비 됨)


플탐만큼 바이오 했다는 거네..



기지 전경.  12시~3시 방향 거대한 직사각형들이 전부 바이오 공장들임. 효율 개똥망에 속도도 너무 느려서 50~100개씩 박아도 조립기계 1개 수준




없는 재료 싹싹 긁어서 만드느라 바이오 재료 드는건 대량생산 없이 뭐든지 상자 하나의 1칸만 채우는 정도로 만들었음




제일 문제가 된 야생 식물 증식 공장.

Kovarex 공정은 1분당 우라늄 40개-41개로, 즉  우라늄 235를 1개/분 으로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야생 식물 증식 공정은 5분당 식물 1개-1.05개, 즉 야생 식물을 0.01개/분 으로 얻어야 한다.

근데 우라늄 235는 원심분리기라도 잔뜩 돌리면 순순히 몇개씩 나오지만,

야생 식물 20개씩 모으는데 지금 기지 전체 넓이의 30~40배 가까이 탐사함 (rpg모드 이속 만땅 하고도 2시간 돌아다님)

이 부분에서 시간을 제일 많이 쓴듯




그렇게 조금씩 불린 비싼 야생 식물들을 부숴서 식물 종자들을 만드는 과정.

이마저도 한개 깨는데 10분씩 걸리고, 몇 개 나오지도 않는다 ㅋㅋ 종자  5~10개 정도?




만든 종자들을 재배해서 열매랑 씨앗을 얻는 농장들. 늪지/온대/사막 각각 90갠가? 정도씩 지었음

다른 바이오랑 다르게 비교적 빨리 (30초) 제작되어서 이거보다 적게 지어도 되는데 걍 겉멋충이라 막지음

여기부터는 선순환 고리라서 종자가 증식할 수 있어서 편하게 했음! ㅎㅎ

대신 진흙/모래가 상상 이상으로 들어가서 조금 지나니까 재료 부족으로 반쯤 멈춤

(세척공장2가 100개정도 돌아가는데 진흙 요구량의 50%밖에 못 댐)


그래도 저렇게까지 하니까 식물 오지게 많이나옴 여기부터 풀리더라.

사진엔 없지만 저 캐낸 식물들 쥐어짜면 양분 펄프가 나옴

양분 펄프는 모든 바이오 동물들을 키우는 기본 재료라서 가장 중요한 원료라고 보면 됨




위쪽은 가스복, 산패복, 맹렬복, 산패복, 부식복인가? 아무튼 복어 시리즈 양성소임

전에 누가 글 올렸던거같은데 저기 돌아갈때 방구소리 엄청남 ㅋㅋㅋ

이 복들 증식도 엄청 오래 걸렸던거 같아. 공장 1개 기준 1마리 늘리려면 2분? 정도 걸렸으니.

여기서 나온 복들이 바로 개같은 엔밥 바이오의 핵심인 '수정 원석'을 만드는 '바이터'의 재료가 됨!

(복 - 바이터 - 수정 원석 - 모듈)


아래쪽은 고기 만드는 도살장(좌), 바이터 키우는 농장(우)야. 각각 다음 번에 설명할게



복 키우는 곳 위에는 이렇게 수조를 깔아두었어. 화면에 3분의1도 안들어갈 정도로 엄청나게 길게 지었음 (수조 80개씩 3줄)

레벡어, 산타가오리 증식을 시키는 곳이야.

여기서는 이 친구들을 늘리면서 도살장에서 필요한 '고기'의 원료가 될 물고기를 만들고,

물고기를 키우고 나면 '오염된 물고기 물'이라는 액체가 생기는데, 이게 있어야 위에서 언급한 '바이터'를 만들 수 있어. 엄청 복잡하지?

아무튼 이쪽은 시간은 오래걸려도 수조 1개 기준 1마리 증식에 10초 정도면 충분해서 편하게 키웠어.


이쯤되서 느낀게 '양분 펄프'는 모든 곳에 들어가지만, 생각보다 많이 생산되고 적게 필요하단 거였어

담번에 할때는 식물 생산 공장 사이즈를 좀 줄여도 될듯. 저기서 시간을 80%이상 썼기 떄문에 ㅜㅜ




동물 3종세트 (복어, 물고기, 바이터) 중 마지막인 바이터 농장이야!

여기부터는 이전 준비물들로 거의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해서 굉장히 쉬웠어.

self-sustain이라는 용어가 한글로 뭔지 모르겠어 아무튼 자기 혼자 유지+생산이 되는 단위가 만들어졌어.

드디어 이 바이터 쉑기들을 고문해서 '수정 원석'을 얻게 되었어! 와 신난다



수정 원석 가공(좌), 바이터 알 생산(우)야.

바이터 알 생산이 처음엔 엄청나게 멘붕오는 코스라서 쉽지 않았지만 결국 다 완성했을 때 너무 기뻤어

(야생 식물 - 종자 - 식물 - 양분펄프)

(샤레 + 페이스트 - 접시)

(오염된 물고기 물 - 에일리언 박테리아 - 배양 접시 - 수정 증강액)

(가스복 - 맹렬복 - 증식 - 맹렬복 알 - 바이터 알)

바이터 알 하나 만드는데 적은 것보다 좀더 복잡해...다 기억이 안날 정도임



의외로 수정 원석까지 만들고 나니까 만능 모듈로 곧바로 이어져서, 생산 속도 / 생산량 / 공정 사이즈 등 모든 것들이 정상화되고 가속화되었어.

아마 1시간 안에 만능모듈 5까지 뽑고 사실상의 게임 끝이 아닐까 싶어.


여기까지가 엔젤 바이오의 끝이야. 바이오 하려는 사람들은 참고할 게 있으면 좋겠음.


행복엔밥 하길 바래 ㅋㅋㅋ 바이오는 야생식물 종자 만드는걸 쉽게 패치하기 전까진 안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