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팩토리오는 로켓 발사라는 안해도 되는 목표 하나만 있는 샌드박스 게임임
청사진을 쓰던, 직접 공장을 설계하던, 스파게티로 하던, 메인버스를 쓰던, 맨땅에 헤딩하건, 공략 다 읽고 시작하던, 바닐라로 하건, 편의 모드 깔고 하던, 원자력을 쓰던 말던 싱글플레이에서는 다 자기 자유임
대부분의 팩갤러들은 뉴비 질문에 대답 잘 해준다고 느끼긴 했는데, 가끔 자기가 생각하는 플레이를 강요할 때가 있음
뉴비가 메인버스 모르고 1회차 깨봐야 한다는 말 보고 예전에 고전게임 공략 읽을때 세이브 로드 이용하면 진정으로 게임하는거 아니라고 자기는 인정 못한다고 하던 댓글 생각났음
자기 딴에는 게임을 제대로 즐긴다고 생각하겠지만 외부인이 보면 그냥 뭔가 싶음
뉴비 입장에서는 머리 빠개지게 고민하다 한계가 올 때 정보찾으러 온 것일텐데 거기다 대고 '1회차는 스파게티로 깨야 팩토리오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음' 이러는 건 위선같음
결국 뉴비가 떠나고 유입 없이 고인물만 남으면 고인물 손해임
이말이 맞긴하지.. 게임 내에서 첫플레이는 스파게티로 하세요 이렇게 적힌것도아니고 샌박겜인데
근데 메인버스 같은거 팩토 첨하는 뉴비가 이런거 어떻게 생각해냄 천재도 아니고
그러니까 정보 찾으러 온 뉴비한테 무조건 '스파게티로 깨보셈. 메인버스는 로켓 쏘고 알아도 됨' 하는건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거지
저 어제 팩토산뉴비인데 유투브에 공략 그대로 따라가면서 배우는중 강철까지 해놨는데 하나하나 따라할순없다보니 공략 +나만의 메인버스를 만드는중 스파게티보단 이뿌게 만들어보고싶은 마음이더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