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겜갤에서 연재하던 기분으로 팩-토리오 해딩도 연재해보려고 함
보니까 이겜도 림월드처럼 다른 사람들 어떻게 알아가는지 보는 게 재밌더라고
림월드에선 랜극철 알몸도 하던 중견급 유저지만
공장계열 게임은 팩토리오가 처음이라 대가리가 깨져본다는 느낌으로 해보려고 했음
튜토리얼은 열차까지 12시간 클리어했음
일단 시작하자마자 맞아주는 3대 주요 광산
튜토리얼 기지보다 백 배 이상 많은 자원에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철도 미션 처음 기지에 강철 몇만개밖에 안주는거 개에바였음
시작하자마자 다 버리고 철광산으로 이주하는게 나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그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
참고로 지금 시점에선 이미 이 맵으로 시작했다가 벌레 30마리한테 습격맞고 죽었었는데
그 교훈을 삼아서 초반 방어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공해 관리를 좀 하기로 했음
그 결과가 이거임
석탄은 수동으로 옮기고 연구팩도 수동으로 옮기고 구리도 수동으로 옮기고 철도 수동으로 옮기고
생산공장은 그냥 나중에 부술 생각으로 바로 앞에다 몰아놓음
그래서 툭 하면 전기나감 ㅋㅋ
발전소 연료 엄청 먹더라
공해 관리를 했는데도 3방면에서 오는 벌레 막는데 바빠서 확장이 도무지 안되는 모습
철생산을 늘리자니 벌레가 무섭고 터렛을 짓자니 철이 남아나지 않아서
이 상태로 한 25분정도 총알만 뽑은듯 ㄹㅇ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해서 외벽 수급을 위해 돌광산을 만듬
물론 석탄 수급은 수동이고 아웃풋이라곤 진짜 외벽밖에 안나오는 어썸한 기지
급조포탑 4개에 총알 20발씩 넣어서 방어했는데
이거 짓는데도 철때문에 5분은 걸린듯 ㄹㅇ
결국 참다못해 철광이랑 가까운 벌레를 토벌하기로 함
샷건도 없고 차도 없지만 급조포탑을 깔고 피지컬로 총알을 재빠르게 넣으며 스타 SCV처럼 수리만 해주면
포탑의 우월한 DPS로 기지를 깨부술 수 있다는 걸 튜토리얼에서 시험해본 바가 있음
피지컬만 된다면 초반에도 확장이 쉬워지는 좋은 팁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어림도 없었고
그래도 불러와서 리트하니까 바로 성공한 모습
원딜 존나 아프더라 3마리한테 맞으니까 피 안본 사이 죽어버림
주력 생산라인에 벌레가 안오니 공해 걱정도 좀 덜었겠다
석탄 라인도 연결시키고 연구도 (일단은) 자동화를 시켜놨음
물론 연구에 필요한 구리판이랑 회로는 수동 수급임
그 후엔 임시로 채굴기 2개랑 화로 4개로 굴리던 구리광산을 재개발하고
메인 생산라인으로 주 재료들을 옮겨옴
오른쪽에 광물이 너무 많은 관계로
왼쪽에 있는 저 커다란 빈 땅에 조립 라인을 세울 계획
방어는 림월드식 킬존이 있어요
신경 안 쓴 사이 외벽이 엄청 쌓여서 당분간 벌레 걱정은 없겠다
본격적으로 생산 가속화에 들어가기로 함
공간 확보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에
산탄총이 생각보다 좋은 벌목용 도구라는 사실도 알아내고
연구소도 진짜로 자동화에 들어가고...
철광에 빨간벨트도 달아주고...
하다보니 전기가 모자라서 전기도 늘리고...
강철과 빨간 벨트 라인을 추가했더니 또 다시 철 부족에 시달리는 모습
역시 이런 류 게임은 죄다 철 게임이더라
그래서 다시 한번 철 시설을 증축하지만...
파랑 투입기 라인을 추가하니 곧바로 철이 거덜나는 모습
이 순환은 대체 언제쯤 해결될 것인가?
기지도 커지고 방어할 곳도 늘어나니 드디어 차의 필요성을 느끼고 간이 엔진 생산라인을 추가함
검은 플라스크랑 파란 플라스크도 만들어야하긴 하는데
일단 빨강초록으로 할 수 있는 연구 다 뚫고 철 확보되면 증축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이 이후는 방어선 구축과 철 확충의 순환이 몇시간 정도 이어질테니
그리고 벌써 새벽 6시이므로 일단은 저장하고 종료하도록 하자
(계속...)
빨간벨트를 뽑으면 철이 안 모자랄수가 없지
내가하는거같네 ㅋㅋ
근데 공해는 어차피 발전소랑 용광로말고는 공해 없지 안흥ㅁ?
채광드릴이랑 조립기계도 공해 있음
채광드릴이 뽑는 전기가 ㄹㅇ 미친다
아니공해
이거 완죤 준비된 뉴비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