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 현재 Early Access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공장 게임인데, 짤막하게 3시간 정도 해보고 리뷰씀.

현재 컨텐츠가 일부만 나와있어 이 정도로도 충분이 리뷰가 가능하다고 생각함.







일단 모습은 우리가 익히 아는 '그' 공장겜 종류임.

자원을 캐서 가공해서 2차, 3차 제품을 만듬.

그리고 그것을 Gate에서 찾아오는 고양이한테 판매하고, 그 돈으로 연구원을 고용해서 연구를 돌리는 게 주요 활동임.


이 파트에서 팩토리오와 다른 점은,

전력 따위는 구현되어 있지 않으니 그냥 지으면 바로 가동된다는 점.

지하세계가 구현되어 있어 지하벨트가 진짜 지하세계로 물품을 나른다는 점이다.


이 밖에 이 게임만의 특별한 점은 '기계학습'을 사용한다는 것에 있음.

이 게임에선 고양이 손님이 크게 세 종류인데, 노가다꾼, 엘리트, 졸부 세 년놈들이 있음.

이 놈들은 각자 올 때 마다 다른 아이템을 사가는데 계층에 따라 적정 가격을 매겨야 함.

예를 들어 노가다꾼한테 너무 비싸게 팔면 만족도가 떨어져서 안 사는 경우가 있음.


처음에는 다 고정된 가격에 팔다가,

상점 연구가 되면 내가 직접 데이터를 보고 가격을 정해서 팔 수 있음.

근데 이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존나 귀찮다보니 머신 러닝으로 학습시켜 자동으로 가격을 정하게 해놓았다.

실제로 기계학습을 돌리는 시늉을 하는데(레이어 가중치 매트릭스 같은 게 보이는 데 진짜로 하는 거 같기도 함. 근데 소스를 안 뜯어봐서 모르겠음),

까놓고 말해 스마트 상점(3티어 상점) 옆에 애드온 붙이는 게 다임.

애드온을 붙여놓으면 손놈들이 보이는 반응을 학습해서 자동으로 ML 모델을 생성하고, 이걸 상점에 인스톨해서 가격을 정하게 할 수 있음.

솔직히 이 부분에서 좀 실망했음.

너무 겉모습만 만들어놔서.

근데 게임 내 WIKI 같은 거 보면 나중에 뭔가 더 구현될 거 같음.



결론만 말하면,

평범한 얼리 억세스 공장겜이다.

나중에 좀 더 업뎃 되면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