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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편에서 보석도 생산시작했었는데 바로 모듈도 8티어까지 뚫어줬음

4티어 모듈도 충분히 좋지만 8티어를 만들수 있는데 안쓸이유가 없지 ㅋㅋ



최종티어 자원인 니티널과 텅스텐, 탄화텅스텐, 구리텅스텐을 생산하는중

모듈이 잘 받춰주니 1자원 1용광로로도 넉넉해서 좋아


하다보니 어느순간 황산이 동나있길래 금단의 비술을 사용했음

황5+수소를 하면 황화수소50이 나오고

황화수소50+산소를 하면 황5가 나오는데

여기에 생산모듈을 추가하면 수소와 산소만 가지고 황을 무한생산하는 마법이 펼쳐진다...

이거 안고치나?



인공위성을 만들려면 이런게 있어야 한단다

발전은 전부 석유발전으로 때우고 있어서 원자력쪽은 1도 손을 안댔는데 강제로 손을 대야하게 생겼다


유체화물차 쓰기 싫어서 걍 배럴링함 ㅋㅋ



모듈도배로 빠르게 우라늄235 40개 뽑고... 코바렉스 돌려서 235 대량 양산 시작

우라늄 전지를 만들어서 원전에 넣어서 다 태우면 다 쓴 폐연지가 나온다


그리고 다 쓴 폐연지를 5개 모으면 10%의 확률로 플루토늄239 1개가 나온다

...맞냐 이거?



플루토늄은 일단 40개만 모으면 그다음부터는 코바렉스돌리는 것처럼 양산할 수가 있는데 처음 40개 뽑는게 참 지랄맞다

확률상으로는 40개를 모으는데 2000개의 폐연지를 처리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라늄연료전지는 8GJ의 열량을 지니는데 원전은 40MW로 발전을 하므로 하나태우는데 200초가 걸리고 그럼 원전 하나로 2000개를 태울려면 400000초=약4.62일이 걸린다

물론 원전을 늘리면 그만큼 빨라지긴하겠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

왠만한 공장은 느린속도는 속도모듈 도배로 다 커버할 수 있는데 원전 소비속도를 모듈로 늘릴 수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속터지네


어쩔수 없이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토륨은 옛날에도 손대본적이 없어서 안할려고 했는데 이건 어쩔수가 없다

토륨폐전지를 재처리하면 1.1개의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다

우라늄폐전지에 비하면 11배의 효율이니 안하고는 못배기겠다




토륨은 플루토늄40개를 모으기 위한 과정에만 필요하고 그 이후로는 필요 없기 떄문에 기차 자동화까지는 안하고 그냥 파이프 끌고가서 모듈 도배 드릴로 캔다음 손으로 운반해옴

182개의 토륨연료전지만 해치우면 된다


그냥 토륨 전지는 우라늄 전지보단 열량이 작더라

상위티어니까 당연히 더 높을줄


토륨원자로는 72MW로 발전하기 때문에 6GJ을 태우려면 83.33초가 걸림

182개 태우려면 15,151초= 대충 4시간 반쯤 걸린다

토륨원자로 늘리려면 더 빨라지지만 여러개만들기가 귀찮아서 그냥 하나만 만들고 느긋하게 태워줬음





열심히 전지는 태우고있는데 굳이 발전에 활용하진 않고있음

석유발전기 든든하다 이거야



갑자기 니켈생산에 문제가 생겨서 디버깅하러감

니켈은

니켈광석+산소=>니켈판+이산화황이 나오는데 이산화황이 꽉차있더라


옛날엔 이산화황+물=>황산 바꿔먹는 공정이 있었는데 이게 레시피가 또 바뀌어 있었음..

다 뜯어내고 물=>정제수=>과산화수소 만드는 공정 만들어서 고쳐줌


예전에 리튬이온전지 만들던 곳에 은아연전지도 만들도록 추가해줬음

은아연전지 만들면서 아직도 은자동화가 안되어있던거에 놀람

은이 초기엔 별로 필요 없긴하지..



한참 딴거 하다 오니까 플루토늄40개가 모여서 뻥튀기 작업 시작함 ㅋㅋ

4시간동안 겨우겨우 40개 모았는데

코바렉스 가동하니 10초면 40개가 늘어나버리는 기적



방사성 동위 원소 열전 발전기만들려면 또 코발트화 나트륨이란게 필요하데서 전지들 만드는 곳에 추가해줌

걍 억지로 우겨 넣었는데 이게 들어가네


물류다이소 완성함

계속 중간중간에 느낀거였는데 필터묶투랑 필터로더도 좀 만들어 둘걸 그랬다 싶었음

얘네들은 필요할때마다 손으로 수제작해서 썼네



로켓을 위한 단열판도 스윽 뽑아줌


예전에 공짜 전력 생산하겠다고 45.5MW 전력 투자해서 초당1 로켓연료(100MW) 뽑는 공장을 만들었었는데 사실 여기까지 만들어 두고 석유발전기로 다 바꿔버려서

로켓연료는 쌓아만 두고 아무데서도 안쓰고있었음

로켓에 사용할 시간이다




공장입력부분에 필터로더 처음 달아봤는데 꽤 맘에듬 ㅋㅋ


로켓발사!!

100시간 컷은 해야지 싶었는데 쏘고보니 100시간 넘겼네

정말 느긋하게 하긴 한듯 ㅋㅋ



현재 공장 소개좀 해봄


전체 맵

가장마지막으로 은 자동화 했고

자동화 안해둔 자원은 토륨만 안한듯

극한의 단선컨셉 ㅁㅌㅊ?


현재 메인 기지

단선특) 기차역 짓기 짱 쉬움

대부분 모든 공장은 저 MK3공장 안에 들어가있음

저 스샷 왼쪽 아래에 있는 콘크리트 공장이랑 화면 밖에 있는 석유발전소공장 빼고..



메인공장

왼쪽위 : 석유,화학공장

왼쪽가운데 : 전자공장

왼쪽아래 : 자원공장

가운데 : 다이소 및 연구소 등

가운데아래 : 자원공장용 외부허브

오른쪽위 : 로켓연료


이 공장의 인풋은 진짜 생 원재료들만있음

광석과 물과 석유만을 가지고 모든것을 생산한다

출력은 발전용으로 쓰던건데 고체연료 하나 있는데 지금은 안씀


다이소 및 연구 공장

왼쪽가운데 : 물류다이소

가운데 : 건물다이소

왼쪽아래 : 톱니,베어링,엔진 공장

가운데아래 : 연구소

오른쪽아래 : 이것저것


이것저것 공장

저밀구랑 보석처리랑 원자력처리랑 인공위성 및 로켓 발사대

이곳의 특징이라면 입출력을 전부 로봇으로만 처리함

극후반티어 공장인데 재료 종류도 많고 하니 로봇이 적절하다



건물다이소

조립기계, 전자부품조립기계, 화학공장, 전기분해장치, 드릴, 레이더, 용광로 최종티어 생산

시추기, 지하수펌프, 급수펌프, 압축기는 굳이 최종티어를 만들필요가 있나 싶어서 걍 안만듬

한 3~4티어시리즈까지는 벨트로 악착같이 만들다가 후반티어는 걍 로봇으로 때워버림



자원공장

왼쪽아래 : 기초용광로 공장(철,구리,주석,납,벽돌,은)

가운데아래 : 화학용광로 공장(강철, 탄소, 알루미늄, 니켈, 금, 리튬)

오른쪽가운데 : 합금,화학용광로 공장(땜납, 청동, 황동, 유리, 실리콘, 티타늄, 코발트, 아연, 인바, 니티놀, 텅스텐시리즈, 질화규소, 탄화규소)

오른쪽 아래 : 자원공장용 내부허브

보석 제련을 위한 연마바퀴나 방어용 강철 벽돌 같은것들도 여기서 간단하게 만들고 있음



화학용광로 공장


합금,화학용광로 공장


외부허브

내부허브

로봇등장하기전에 자원공장의 입출력을 다 써버려서 하나의 입력라인으로 여러개의 자원을 압축해서 우겨 넣기 위해 만들었던 것

물건 섞여서 나가는거 보면 기분 개 좋아



전자공장

왼쪽아래는 기판공장

오른쪽아래는 회로공장

오른쪽위는 모듈공장


회로공장만의 특징이라면 이곳엔 의도적으로 로봇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

벨트위의 물건들 빠르게 지나가는거 보면 기분 좋음

밥스에선 로켓제어장치랑 첨단회로랑 재료가 같길래(수량은 다름) 여기서 같이 만들었음





밥토리시모 컨셉맵을 재작년 10월에 시작했는데 이걸 이제야 엔딩을 보네


내가 이 컨셉을 시작한 이유는


1. 팩토리시모의 UPS문제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보고싶었다

2. 나름 합리적인 설정의 밥모듈을 즐겨보고 싶었다

3. 그냥 All in one 공장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걸 끝내고 나서 느낀점은

1. UPS는 생각보다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였다.

지금 공장개수가 100개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UPS 찍어보니까 그래도 대충 180UPS는 나오고있음

지금 100% 풀연구가 진행중인건 아니긴한데 모듈을 아직 안박아둔 공장도 있고 해서 이런거 고려하면 UPS가 더 하락한다거나 하진 않을 것 같음.

물론 난 밥스모드를 했을 뿐이고 엔밥이나 그 이상의 모드를 한다면 좀더 문제가 될 수 있긴하겠지만 팩토리시모도 나름 UPS를 어느정도를 고려해서 만들고 있는 모드니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유체나 상자의 업데이트 주기 엄청 짧게 해놓고 UPS 문제 호소하면 그건 사용자 문제

아 근데 팩토리시모 개발자는 linked belt 적용하겠다고 한지가 반년이 훨씬 넘었는데 도대체 언제 적용하는거냐..?


2. 제한된 개수의 입출력으로 생기는 문제 해결

위에도 스샷을 올렸는데 입출력 개수가 한정되어있다보니 이걸 해결하는것도 하나의 퍼즐을 푸는 기분이라 재미있었음

마크1공장은 16개의 입출력, 마크2는 24개의 입출력, 마크3은 32개의 입출력이 있음

가장 말단의 공장에서는 이 입출력 개수 제한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장 상위의 공장 몇몇에서는 이걸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문제로 다가옴

로봇을 뽑을때까지는 어떻게든 벨트 트릭으로 넘기다가 로봇을 뽑고나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였음

근데 로봇으로 물류 운송을 하는것도 상당한 고역이였음


그냥 일반적으로 로봇플레이를 할때는

생산공장에 수동형공급상자 배치

소비공장에 요청상자 배치

경우에 따라 완충상자 배치

만 하면 끝남


근데 팩토리시모 컨셉맵에서는 로봇 물류 사용이 상당히 귀찮아진다


완전히 다른 계층에 있는 공장끼리 물류 요청을 하려면 각 공장을 뛰어넘을때마다 일일이 요청상자 세팅을 해줘야하는데 이게 상당히 고역이였음

뭐 가장 처음 설정하는 요청상자라면 가장 첫 요청상자 세팅을 복붙하면 되겠지만

나중가면 그 요청상자로 다른 물건도 요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음

요청상자 설정 복붙할때 기존 요청 내용 완전 덮어쓰기가 아니라 기존의 요청내용에 추가하기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각 공장마다 로보포트 깔고 물류로봇 넣어주는것도 귀찮긴했는데 요청상자 설정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였음




3. 합리적?인 설정의 밥모듈이여도 사기는 사기다

일부러 속도극대화모듈, 생산극대화모듈, 만능모듈은 배제하고, 전력 패널티도 높이고 시작했는데 그래도 모듈이 사기는 사기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모듈 쓰기 시작하니 전기료 폭탄을 맞기는 했는데 중반에 1GW급 석유발전소 만들어둔거의 50%선에서 다 커버가 되는 선이라서 전기료에 대한 부담없이 그냥 막 지를 수가 있었다.

신호기도 마크3은 의도적으로 안쓰고 그냥 마크2까지만 썼는데 음.. 역시 신호기 성능은 매우 끝내줌


근데 모드 컨셉자체가 후반은 모듈 사용을 전제로 짜여있다보니 안쓸수가 있나 그냥 써야지 뭐 ㅋㅋ

원래 공장 비율 딱딱 맞춰짓는걸 선호하는 편인데 생산모듈 쓰기 시작할때마다 무지성 공장 짓기 시작하게되면 좀 찝찝하긴 함



4. 다용도과학팩 뚫기전엔 개인용로보포트 제대로 못써먹는게 좀 아쉬웠음

핵융합로 뚫기전에는 태양광발전으로 뻐겨야하는데 태양판도 MK2, MK3같은 것들이 있어서 발전량 자체가 엄청 아쉽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공장안에 있으면 태양광 발전 자체가 불가능함...

정 건설로봇 쓰고싶으면 공장밖으로 나와서 광합성좀 하고 들어와야했음

팩붕이들도 집안에만 쳐박혀서 팩토만 하고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태양 빛좀 맞이 해보는 것은 어떨까?



5. 뭐 결과적으로는 대 만족


일단 로켓이란 목표는 달성했지만 아직 못해본게 몇개 있어서 좀더 즐기긴할듯

아직 핵융합로봇도 못만들어봤고 연구나 로켓도 병목이 몇개 있어서 손봐야 할곳이 많음

그래도 시작했는데 메가베이스급 구경은 해봐야하지 않겠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