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길었던 우탐모가 드디어 끝이 보인다. 이거 신호기 과부하, 제트팩, 변정송전탑 같은것들 쓰다가 갑자기 안쓰게되면 디게 어색해질거 같은 기분이 든다.
멍때리다가 갑자기 파괴됐단 알람보고 채팅로그 보니까 운석이 12개나 떨어졌다. 아니 설명보면 12개 떨어질 확률은 1/2^12 =1/4096 같은데 정말이지 운도 지질이 없다.
솔직히 심우주 카탈로그 3까지는 과학팩 100개씩 먹다가 4카탈로그만 5000개가 웬말이냐 단순 심우주팩이 총 15000개 필요한셈인데 이거는 좀 수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너무 막판에 와서 시간 끄는 느낌.
연구가 너무 오래걸려서 데이터카드 포멧공정도 최신 공정으로 바꿔줬다. 제작법 아이콘이 가동모습 가려서 Alt끄고 찍음. 이거 가동하는 모습 이쁘더라.
성간 항행 데이터 생산겸 운행도 해봤다. 의외로 디게 빠르게 생산되서 놀랐음 속도 200정도에서 초당? 1개 씩 뽑히더라. 카드나 연료 다쓰기 전까지 가장 가까운별이랑 거리 11k 이하로 내려가면 목적지 계속 변경해서 성간공간에서 계속 항해하게 자동화 했는데, 마지막에 칼리두스 와야하니까 회로 아주 조금만 손보면 될거같음. 자동화는 의외로 쉬웠는데 빔 리시버 온도체크가 문제인듯. 그리고 제작법 차이인지 속도 1당 100MW 나오는거 같았음. 약간의 축전지와 함께 터빈 3개로도 충분할거 같음.
심우주 관련 데이터, 카탈로그 생산 그리드 6칸. 아코스피어 밸런싱 직접 짜긴했지만 아직도 저게 왜 동작하는진 모르겠다. 그냥 160개선에서 잘 돌아가주니 만족스러울 뿐이다.
천문 데이터, 카탈로그, 통찰 생산하는 칸들. 천문카탈로그는 전파~감마선까지 관측데이터만 생산하면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소행성띠에서 로켓쏴야하는거 빼고. 할거없으면 계속 구역탐색 돌리게되니까 젤 먼저 개발해놓고 다른 행성개발하면서 연구 밀렸을때 구역탐색 돌리기는 좋았던거 같음.
에너지 데이터, 카탈로그, 통찰 생산하는 칸들. 에너지카탈로그는 생각보다 어려운공정이 별로 없어서 쉬웠음. 심지어 기지가 항성궤도에 있으니까 로켓 쏘러 가야한다는 번거로움도 없었음. 테크도 올리면 변전 송전탑이나, 양자 컴퓨터 등 혜자 기술이 많아서 올리면서 가장 빠르게 테크 올린거에 대한 이득을 확실히 체감한듯.
재료 데이터, 카탈로그, 통찰 생산하는 칸들. 재료팩은 무조건 데이터카드 1개당 연구데이터 1개 나오는 직관적인 공정들로 이루어져있음. 대신에 고철이 엄청 나오고, 많은 공정이 재료를 일정확률로 반환해주기도 하고, 재료 테스트팩과 이리듐 판 자체 스택 문제로 물류 부담이 조금 있는거 같음. 그리고 기관차나 탱크를 궤도에서 만드느냐 땅에서 만든걸 요청해서 쏴올리냐, 나아가서 화기용 탄창과 도금 우주판도 어떻게 할지는 좀 부담됐는데 결국 그냥 다 땅에서 만들어서 쏴올렸음.
생물 데이터, 카탈로그, 통찰 생산하는 칸들. 다른팩들은 어느정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4팩까지 생산했는데 생물팩은 다른팩 다 4팩일때 행성 개발부터 하러갔었음. 그만큼 연구하는걸로 얻을수 있는 메리트가 적음. 그나마 지능을 통한 연구 효율 증가정도가 있는데, 어차피 심우주팩 전에는 테크 올리는게 과학팩 생산효율이 올라가기도하고, 그냥 빔리시버+이온엔진+로켓연료로 구성된 자가용 로켓으로 유적탐사 다녀서 생산성9 6개 찾는게 연구소 생산성 증가에 더 도움됨. 물론 심우주팩쯤 가서 나퀴움의 부족으로 과학팩 자체가 적게 나오면 지능 연구하고 안하고도 차이 꽤 나는거 같음. 그냥 여러모로 생물학에서 딱히 편의성을 올려주는 테크가 없어서 순위가 밀리는듯. 카탈로그 4종 생산하는데 다뤄야하는 유체도 독보적으로 많기도하고(종류로만 12종). 뭐 바이터가 있는 행성을 개발해야만 하는거면 역병로켓 정도는 눈에 들어올수도 있는데, 애초에 바이터랑 안싸우고 싶다면 공해끄고 진화끄고 평화모드 키면 해결되더라...
일단 그리드가 확실히 편하다. 어느정도 기본 물류를 구축해놓으면 뇌비워놓고 물류 요청, 칸채우기 반복이 되는지라. 근데 좀 획일화 되는 감이 없잖아 있어서 이번에 클리어하고 몇 달 다른겜 하다가 다음엔 그리드 없이 크탐모 하는걸로 도전해 볼 생각.
조합법 자체가 복잡하진 않은데 과정을 늘려놓는 감이 있음. 근데 이게 물류를 어케 처리할지 역으로 고민하게 해주는 장치인거 같다.
주괴를 생산하기까지 과정이 4과정인데, 이과정에서 상당한 공간 압축이 이뤄지니까.. 화물로켓 인프라가 갖춰지기 전까진 화물로켓 자체가 비싸기도하고
화물로켓, 배달대포, 우주선 등의 새로운 물류방식이 추가되는건 처음으로 물류 로봇 써보거나, 기차 써볼때 느낌 나기도해서 좋았음.
아코스피어는 컨셉은 굉장히 신박했는데, 어쩌다보니 순식간에 밸런싱이 끝나버려서 크게 기억에 남는건 없는듯.
우주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가정하에 생각한 컨셉의 공장 구조는 있는데 얼른 많이 업뎃되서 새로 즐길거리가 늘어나면 좋겠다. 이제 엔딩용 우주선 건조할때까지 유적 탐사나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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