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행성 추락한거라 걍 암거나 내도 되는 상황에서


공해라는 수치를 넣어서 플레이어에게 선택지를 넓혀준 게 진짜 킬포인거같음



그냥 랜덤하게 오는 몬스터가 아니기때문에


게임 극초반에 발전만 신경쓰면됨


초반 공해 정도로는 대규모로는 거의 안오니까



그 무슨 인디게임중에 지하철에서 기지짓고 돌연변이생물 습격 막는 게임 있는데


발전하기도전에 주기적으로 정해진 습격이벤트가 떠서 발전을 제대로 못함



이런부분에서 공해로 습격받는거 넣어둔게 참 괜춘한거같고


고수유저는 성장도 빠를테고 최적화방법도 잘 아는대신


자원을 다 털어먹을거고 공해수치가 빠르게 올라가서 습격을 자주 받을테니



별도의 패치를 하지 않더라도 


동일 난이도 리플레이에서 조차 플레이어 실력이 올라가는것 자체로 게임플레이가 매번 달라지고




불필요한 전투나 바이터 밀집지대의 어그로를 피하고 무언가 해야하는 경우



친환경 옵션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수도 있게 해둠


빡센전투로 거주지 4~5군데를 다 부수고 적극적인 발전을 할거냐?


아님 태양광같은 좀스러운 발전으로 어그로를 줄이고 조용히 레일로 받아먹을거냐?


숲을 밀거냐 물을 메울거냐 등등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플레이방식을 고를 수 있게 해놨음





또한 이런 아무데서나 나오는 몬스터가 플레이어의 모든 시설을 부수면 


플레이하기 전에 포탑까는게 스트레스가 될거고


장거리 운송 기지가 뭐만 하면 하나씩 부서지는게 아주 피곤할텐데



바이터는 공해를 아예 안만드는 거에는 가급적 반응을 안하게 되어있음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벽이라던가


완성되서 땅에 놓여진 철도라던가




다른게임같았으면 그냥 방어타워랑 인프라만 복구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한번 설치하면 게임내내 거의 안바꿀 조형물도 다 복구하느라 시간 겁나 썼을거임




바이터 디자인이랑 탱딜 조합같은거야 뭐 다른겜같이 거기서 거기긴 한데


공해라는 어그로방식이 진짜 고심을하고 낸 게 아닐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