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은 케이브 마이너 시나리오에 크라스토리오를 섞어버린 혼종.


팩토리오 대형서버 커뮤니티인 COMFY에서 만든 바닐라 시나리오로써,

기본 바닐라 게임에 다음과 같은 컨셉과 규칙이 추가된 시나리오이다.


- 동굴 속이라는 컨셉으로 플레이어는 어둠을 뚫고 새로운 공간을 발견해야함. 검은 타일은 미발견 구역 또는 동굴의 벽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 플레이어는 자원을 획득하고 공간을 확보하고 길을 열기 위해서 채취할 수 있는 바위를 부숴야한다.

- 채취속도는 처음엔 느리지만 팀 전체가 공유하는 곡괭이 업그레이드를 상점에서 구입함으로써 빨라진다.

- 검은 타일은 미발견 지역인 경우 전장의 안개(fog of war)가 걷히듯이 밝혀지거나 밝혀지지 않는 경우 벽이다.

- 검은 타일이나 물은 상자에 "폭발물"을 넣고 상자를 부숴서 "매립"을 할 수 있는데, 동굴 천장을 무너뜨려 공간을 만든다는 컨셉이다.

- 플레이어는 주기적으로 물고기를 섭취해서 허기진 상태가 되지 않도록 유지해야하고, 음식게이지가 0%가 되면 굶어죽거나,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터져 죽거나 한다.

- 플레이어가 어두운 공간에 있으면 바이터가 출몰한다. 전력이 공급되는 조명을 여기저기 깔아두어 공간을 안전하게 해야한다.

- 바위를 곡괭이로 직접 채취하면 확률적으로 여러가지 물품이 뜬다. 파밍할 물품은 첫 스폰지점에서 멀어질 수록 좋아진다.

- 바위는 채취하거나 파괴하면 확률적으로 바이터 무리가 나온다. 바위 근처에 안전하게 포탑 등을 깔아두고 바위 채취를 하는 것이 좋다.

- 바위를 채취하거나 어두울 때 등장하는 바이터 무리는 첫 스폰 지역에서 멀어질 수록 진화도가 올라간 개체가 나온다.

- 진화도는 거리 10000까지 선형적으로 증가하고, 10000에서 최대가 된다.

- 열심히 동굴을 뚫고다니며 탐험하고 자원을 모아서 발전하면 된다.

- 플레이어가 차량 또는 기차안에 있는 동안에는 배고픔과 어둠 패널티에 면역이 되어 잠수를 해도 괜찮은 상태가 된다.

- 이 외에는 바닐라 게임과 똑같다.(이상 생각나는 것들의 목록)


이 시나리오는 comfy(컴피)가 만든 시나리오 중에서도 1인 플레이가 굴러가는 시나리오라서 가끔씩 서버를 여는 사람이 출몰한다.

컴피의 다른 시나리오는 동접자가 많이 필요한 시나리오라서 멀티 인원수가 그다지 많지않은 한국인들끼리 하기엔 조금 많이 힘겹다.


이러한 바닐라 시나리오에 방장은 무슨 생각인지 크라스토리오를 호환시켜버렸다.

거기에 램펀트 아스널과 장갑바이터 모드를 추가.


그래서 달라진 주요 포인트는

- 크라스토리오는 사격 방식이 바닐라랑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다. 플레이어의 사격은 바위에 막히는데, 스피터의 사격은 바위를 넘어온다. 플레이어도 돌벽을 깔아서 대응하면 스피터의 사격이 돌벽에 막히도록 모드도 추가했다. 한층 전투가 어려워졌고 긴장감이 생겼다.

- 장갑 바이터는 새로운 느낌을 준다.

- 램펀트 아스널에서 제공하는 무기는 신선하고 강력하다. 어려워진 전투 난이도를 커버해보자.

- 크라2에서 살짝 바뀐 레시피는 신선하다.

- 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극후반 물건들을 쓸 날이 오겠지?

- 거리 10000에 진화최대가 되던 것을 거리 5000으로 줄여서 탐험의 긴장감을 늘렸다.

- 이쁜 크라2 건물 감상 가능하겠지?...

- 크라2와 램펀트 아스널의 다양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 우라늄을 들면 방사능 피해를 받는다. 채광의 난이도가 한층 상승. 현란한 컨트롤로 우라늄을 버리자?


컴피 본 깃헙에 커밋하는 기여는 못해줄 것 같다. 조건부로 바닐라와 분리해야하는데, 본래 시나리오 소스코드가 상당히 어렵게 코딩되어있어서... 특히 루팅 테이블이 수작업이다; 게다가 지정된 모드시작설정이 아니면 밸런스가 깨지고 진행불가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 이것을 즐길 수 있는 찬스는 지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