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비입니다.

오늘은 별 대단한 준비는 안했지만, 멀티의 룰이라고 불리는 메인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아무래도 자주 쓰이는 로더에 대한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적재기라는 템은 사실 맵 에디터를 열면 볼수 있는 녀석인데, 매우 후줄근하게 생긴걸 디자인을 바꿔서 누군가 add-loader라는 모드로 공개한게 있더군요.

일단 다른 잡다구리한 모드에도 적재기가 깨알같이 들어가있기도 하니, 일단 이놈에 대해서 설명할까 합니다.

밑의 사진에 라인에낑겨있는 박스 양옆과 밑으로 붙은게 적재기라는 놈이네요.

적재기의 기본 기능은 심플합니다. 네모 반듯한 곳은 박스같은곳에 붙어야하고, 라인이 열려있는곳은 라인에 연결되어야 하죠. 로더를 라인의 흐름에 맞게 배치하고, 한가운데에 박스를 깔면 자동으로 입출력이 되는 식입니다. 입출력 속도가 라인 이동속도와 같은것으로 투입기로 넣을시의 딜레이가 없는것이 장점이죠.

헌데 재료는 모드마다 천차만별이니, 그냥 이렇구나 하고 참고만 하세요.

적재기의 인터페이스는 간단합니다. 처음에 설치할때는 출력 기본으로 잡혀있고, 이 방향을 입력인지 출력인지 돌릴수 있게 되어있는 구조거든요.

출력일때는 필터를 설정할수도 있지만, 입력일때는 그렇지가 못하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들어올땐 맘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닌듯.



이걸 메인버스에 응용하는 것은, 대략 이런 느낌이죠. 중간에 큰 버퍼를 두고, 입력과 출력을 주면 한번에 대물량을 큰 줄로 갈라서 뿌릴수 있으니 효율적인 자원 공급이 가능해 지겠네요. 물론 이건 예제이지만, 메인버스를 꾸리는 것은 좀더 손봐야 될듯 해요. 저렇게 다닥다닥 붙이면 나중에 철 구리 한줄로 빼기 더럽게 힘듬.

팁이 있다면, 저렇게 큰 버퍼를 거쳐 넣으면, 화물 입출력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코너에서 감속하는 자재의 유동량을 고르게 평준화할수 있을겁니다.

이 디자인 귀여워서 마음에 듭니다.

덧붙이면, 옆의 석탄 버퍼쪽에는 고속으로 한줄을 넣으면 기본벨트 속도로 3줄로 뽑아내는 구성입니다. 이런 식이면 공간이 협소한곳에 고속으로 한줄만 넣거나, 아니면 얇게 한줄을 따와서 두껍게 뿌려주는 것도 가능하겠죠. 버퍼 개당 속도는 전부 균일하니, 자원 배분이 고르게 된다는 것도 응용할수 있겠네요.

또하나 주목할 부분은, 이 적재기가 박스에만 붙는게 아니고, 설비에도 다이렉트로 붙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구조라면, 매립 타일도 물쓰듯 쓸수 있겠네요.


메인버스라는건 대단한것은 아닌것 같지만, 대충 밑의 사진처럼 자원을 길게 빼주는 모양새이면 오케이라는 듯하네요.


헌데 실상 멀티방 들어가서 보면 이 아래쪽의 확장판 같은게 더 자주 보입니다.

결국 나는 버스를 개똥처럼 쓰고있는 셈.


하지만, 전 이 디자인이 공간을 빡빡하게 먹는다는 점때문에 공간을 괴롭히는 절약하는 맛으로 이런 디자인을 짭니다.

결국 실험결과는, 메인버스용 디자인으로는 썩 적절하지 못할수도 있다는거지요.

건물을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배치하는게 더 좋고, 지하 벨트 따위를 써서 저 너머의 라인으로 보내주면 거기가 메인버스가 되는 식인데

이래놓으면 이건 모듈화되어 버려서 이거 자체 기능밖에 못하니까요. 덧붙이면, 이 디자인은 하나의 입력 벨트의 유입속도로 모든 생산 속도 한계가 결정되므로, 그리 적절한 구조가 못됩니다. 심지어 연구 팩 험하게 빨리기 시작하면 기어가 안뽑혀서 나머지 설비들이 텅텅 놀고있음.


오늘의 뻘글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메인버스 잘짜는 것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간략한 개념에 대한 설명과 적재기 쓰는법에 대한 썰이었네요.

뭐 적재기 써본 바로는 응용도가 다양합니다. 엔밥만 파는 엔밥유저들은 웨어하우스도 만들어 봤을테니 더 잘알겠죠.


근데 엔밥 사팩만드는거 토쏠려서 하기가 싫어서 전 그냥 바닐라 기반으로 가야겠음


그럼 다음 리뷰는 정식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버 돌리다 보니 현자타임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