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몇 번 깨고 우탐모 머리 박고 있는 팩늅이가 써보는
팩토리오 편의성 및 사기 모드들
밥 인서터같이 대형 컨텐츠 모드들의 하위 모드들은 앵간하면 제외했어.
볼드체로 강조한 애들은 개인적으로 매우 추천하는 모드들
얘네 없으면 게임 어케 해야하지 진짜
오류 수정 및 추가 모드 추천 댓글도 환영
1.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모드들
1.1. XMKTP
각종 모드들 한글화해주는 모드
솔직히 얘를 안 쓰고 게임을 해본적이 없어서 얘 없을 때 얼마나 불편한지 아직 체감을 못해봄
제발 한국인이면 XMKTP 씁시다.
1.2. Squeak Through
파이프가 일렬로 길게 깔려 있어도 그 사이를 통과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모드
이거 써보면 개발자들이 도대체 왜 파이프를 통과 못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진다.
딱히 게임성 측면에서 의도가 보이지도 않는데,,
얜 그냥 안 쓸 이유가 없다.
1.3. Auto Deconstruction
채광을 완료한 채광 드릴을 자동으로 해체 명령 내려주는 모드
나는 에란델과 다르게 로봇 신봉자라, 자원지대까지 로보포트 영역에 다 연결해놓는다.
게임하다보면 자동으로 채광 드릴은 지워지고 운송 벨트만 앙상하게 남아있을 때 묘한 쾌감을 느낀다.
아 내가 자원을 저만큼이나 가져다 썼구나...!
1.4. Even Distribution
재료를 직접 조립 기계 등 건물에 넣을 때 균등하게 넣어주는 모드
특히 초반, 돌 용광로로 석탄 철 광석 넣으면서 똥꼬쇼 할 때 유용하다.
z키로 드르륵 드르륵 할 필요 없이, alt키였나? 누르고 쓱 긁으면 알아서 균등하게 들어간다.
근데 너무 초반에만 한정적으로 쓰여서 요즘엔 잘 안 씀.
1.5. Recipe Book, FNEI
모든 연구, 조합법, 아이템 정보 등을 인게임에서 조회할 수 있는 모드
얘네도 없으면 겜 어케하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UI가 깔끔한 Recipe Book을 더 선호하는데, 취향 따라 하나 골라서 쓰면 된다.
1.6. Calculator
계산기를 인게임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모드
철 광석이 15스택이면 몇 개지? 같은 간단한 계산할 때 유용하다. 그냥 심심풀이로 쓸만하다.
1.7. Stack Combinator
회로의 출력을 스택 단위로 설정할 수 있는 조합기를 추가해주는 모드
'이 상자에는 철 판을 10스택까지만 넣어줘' 같은 회로 명령을 내릴 때 유용하다.
하지만 후술할 Project Cybersyn의 Cybersyn Constant Combinator가 상위호환이라... Cybersyn 쓴다면 필요없다.
1.8. Disco Science
연구소가 다양한 색으로 번쩍거리게 만들어주는 모드
이게 팩붕이들을 위한 클럽이다.
1.9. Rate Calculator, Max Rate Calculator
설치한 공장의 생산량을 드래그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
공장 짓는 중간중간 '내가 짓는 게 원하는 만큼 출력을 뱉나?' 싶을 때 굉장히 유용하다.
두 모드가 어떻게 다른지는 정확히 모르는데, 댓글 보니 Max Rate Calculator는 종종 계산이 틀린다는 말이 있다.
고스트만 깔린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1.10. Santa's Nixie Tube Display
숫자 전광판을 추가하는 모드
내 공장에 '숫자'를 추가할 수 있다.
공장 대부분이 로보포트로 연결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로보포트와 연결해서 현재 내 공장의 전체 철판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우라늄-235 기다릴 때 많이 썼다.
1.11. Resource Map Label Marker
맵의 자원지대에 자원의 종류, 매장량을 자동으로 태그 달아주는 모드
난 '내가 얼마나 많은 자원지대의 씨를 말려버렸는가'를 굳이 아카이빙하고 싶은 악취미(?)가 있다.
공장이 좀 진행된 뒤, 말라버린 자원지대를 보며 '하하 내가 3M의 구리 광석을 소모했다' 하면 기분 좋더라.
나같은 악취미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모드
1.12. P.U.M.P
원유 지대에 시추기, 파이프, 전신주를 드래그 한 번으로 건설 명령 내리는 기능을 추가하는 모드
솔직히 원유 지대에 건물 설치하다 보면 귀찮은 경우가 많다.
고급 회로 공장에서 1:8 비율에 맞춰 조립 기계 설계하는 ^엘레강스^한 곳에 머리를 써야 하는 내가,
겨우 시추기 박고 파이프 박는 것과 같은 재미없는 노가다에 시간을 쓰기가 아깝더라.
(원유지대가 아닌 다른 자원지대도 자동으로 건설해주는 모드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추천 좀)
1.13. Factory Planner, Helmod
공장 계획을 인게임에서 해줄 수 있게 해주는 모드
얘도 없으면 도대체 어떻게 게임하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Factory Planner가 맘에 든다.
말하고 싶은 게 너무 많지만 오히려 너무 많아서 말을 안 하려고 한다.
1.14. Module Inserter
모듈 삽입 및 업그레이드 계획기를 추가해주는 모드
얘도 개발자들이 왜 안 만들어주나 싶다. 엄청 편하다.
1.15. Todo List
인게임에서 작업목록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
사람이 많으면 쓸만한 것 같다. 1~2인이서 할 때는 이거 쓰는 게 오히려 더 번거롭더라.
이거 쓰면 개발팀 팀장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모드들
2.1. Tiny equipment
갑빠에 장착하는 부착물들의 size를 모드 1x1로 만들어주는 모드
가령, 원래 4x4의 공간을 차지하는 휴대용 RTG를 1x1로 만들어준다.
갑빠의 레벨이 올라가거나 스파이더트론과 함께 쓰면 더 이상 베히모스 바이터도 무섭지 않게 만들어준다.
진짜 개사기다.
2.2. Waterfill
매립과 반대로, 물 타일을 만들 수 있게 '수몰'이라는 제작법을 추가하는 모드
원유 공정, 콘크리트와 같이 물을 사용하는 공장들을 만들기 엄청 쉽게 만들어준다.
만약 수몰로 공장을 한 바퀴 둘러버리면 외계인 공격으로부터 사실상 면역이 된다.
외계인 공격 면역은 양심에 찔릴 정도의 사기성이라 안 쓰고,
그냥 공장 만들 때 머리 덜 아프려고 쓴다.
2.3. Fill4Me
용광로, 자동 포탑 등을 손으로 직접 설치할 때 자동으로 연료, 탄창 등을 넣어주는 모드
얘는 밸런스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지 말지 고민을 좀 했다.
얘 있으면 초반 바이터 둥지 쓸어버릴 때 난이도가 엄청 내려가서,, 고민하다가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모드라고 분류했다.
2.4. Electric Train
연료가 아닌 전기를 사용해주는 기차를 추가하는 모드
신호기처럼 생긴 아이템 하나만 깔아놓으면 연료 공급 없이도 기차가 굴러가게 만들 수 있다.
LTN,이나 Cybersyn과 같은 기차 관리 모드를 깔지 않는다면 기차의 연료 공급은 물류 로봇 개발 전까지는 꽤나 골치 아픈데, 이걸 해결해준다.
2.5. LTN, Project Cybersyn
기차들의 스케쥴링을 도와주는 모드
직접 기차 스케쥴링을 하는 것도 솔직히 재밌지만, 모드 컨텐츠가 방대해지고 공장이 커질수록 여기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진다.
뉴-비일 때는 꼭 얘 없이 기차를 써보지만, 점점 고일수록 필수 모드가 되는 것 같다.
LTN안 안 써봤고, Cybersyn 요즘 본격적으로 써보는데 신세계를 보고 있다.
2.6. Miniloader, AAI Loader, Deadlock Loader
상자로부터 한 줄을 통째로 넣거나 뺄 수 있는 '적재기'라는 아이템을 추가하는 모드
기차 상하차, 부산물 처리 등 다양한 곳에 요긴하게 쓰이는 '적재기'라는 아이템을 추가해준다.
투입기로 1줄 풀벨트 뽑아내려면 4~6개 필요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적재기는 한 방에 해줘서 공장 공간 절약에 많이 도움된다.
우탐모 하면 크기가 2, 4, 6인 더 큰 창고들이 추가되는데, 얘들이랑 같이 쓰면 시너지가 좋다.
그런데 밸런스를 너무 심하게 해친다는 말이 종종 보인다.
뉴비가 보면 '엥 이게 왜?' 싶겠지만, 공장 짜다보면 얘가 절약해주는 시간이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2.7. Far Reach
더 먼 곳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손이 길어지는(?) 모드
우탐모하다가, 우주 처음 나갔을 때 정말 요긴하게 써먹었다.
우주 올라가면 생명 유지 장치가 필요한 거를 생각은 했는데, 생명 용기를 2개인가?밖에 안 가지고 가서
우주 캡슐에 숨어서 Far Reach로 궤도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ㅋ
2.8. Quality of Life Research
이동속도, 몸 제작 속도, 인벤토리 크기 등을 연구로 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모드
그나마 밸런스를 맞추고자 하는 의지인지, 연구팩이 엄청 많이 들어간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9. RPG 모드
RPG 마냥 외계인을 잡을 때마다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드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을 분배해서 이동속도, 제작속도 등을 성장시킬 수 있다.
너무 밸붕이 심하다 생각해서 난 안 쓴다.
3. 기타 같이 보면 좋은 모드 추천글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3518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actorio&no=16676
팩토리오 사기 모드들 추천각종 날로먹는 사기 모드들, 쓰기에 따라서 편안한 모드들을 추천해봄Flare Stackhttps://mods.factorio.com/mod/Flare%20Stack넣은 물건, 액체는 모조리 증발 시키는 연소탑을 추가하gall.dcinside.com참고글들을 몇 개 더 있긴 한데 링크 찾기 귀찮아서 패쓰
bigbag이랑 물 설치가 없넹
있구나 못봤넹
Advanced fluid control <<< 이거 사기 아닌거같으면서도 막상 써보면 미친사기모드라 미묘함
난 대놓고 사기라고 생각함
검색해도 안뜨는데 이게 무슨 모드임?
대놓고 사기지
참고로 2.4 전기기차모드 써봤는데 UPS 많이 떨어져서 대형모드 하는사람은 조심해야함
모듈인서터는 팩토2.0나오면 고스트가 강력해지기때문에 자연스럽게 해결될듯
이글을 공지로 ㅋ
p.u.m.p 부분에 자원패치 자동설계해주는거
https://mods.factorio.com/mod/mining-patch-planner
대형모드할땐
https://mods.factorio.com/mod/PipeVisualizer
이거 꽤 보기 편함 추천
워터필이 해자 만드는게 사기라고 생각하면 펌프 애니웨어도 괜찮음 워터필 깔고 펌프놓고 할 절차를 그냥 펌프놓고 끝이니까
내가 쓴 거 말고도 좋은 모드 많네 - dc App
밸런스 영향없는 모드 목록에 afraid of dark 추가하면 좋을듯
1.2 Squeak Through는 저번 fff때 파이프 못지나가는 건 공장 설계상 제약을 두는거라 앞으로도 냅둔다고 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