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하면서 바이터의 존재는 참 재미있는 존재이다
다른 게임 하거나 일 하다가 중간에 심심할때 한번씩 하기 정말 좋은 게임이고
시간만 무한대로 주어진다면 그냥 마냥 켜놓고 놀면 귀차니즘을 가진 나로서도 편한데
바이터라는 놈이 있어서 그럴수가 없다
시간을 무한대로 가져가면 내 성장이 더 느려지고 본진이 포위당해서 게임 접어야하거든.
이 바이터에 의한 강제엔딩루트를 피하려면 3가지가 만족되어야한다
1) 리페어를 아예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강한 화력
2) 화력의 발생에 자원이 소모되지 않을것
여기에서 도출되는 방법은 딱 하나다.
태양광을 겁나 깔고 다수의 레이저포탑으로 수비를 대체하는것
현실적으로 게임 극후반이나 되어야 가능하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는 무엇이 가능할까?
초중반의 바이터의 진화를 늦추는 방법밖에 없다.
그래서 팩토리오에는 효율모듈이 존재한다
이 효율모듈은 다른 모든 모듈에 비해서 구리지만 딱 하나 "공해당 생산량"은 다른 모듈에 비해서 우월해진다
(개념글 어딘가에 있었다)
아무튼 이전에 이 극한의 저공해 플레이를 시도해봤는데 그때 내린 결론은 다음과같다
1) 효율모듈은 프로세스가 느리지만 기다릴만한다
2) 태양광은 너무 느리고 공간차지가 커서 힘들다
태양광은 역설적으로 공간을 너무 먹어서 수비범위가 늘어나고 중반에 할 짓이 못된다.
그래서 이번 플레이에서는 효율모듈만 만들고 태양광은 보일러로 걍 대체해서 쓰기로 했다.
어차피 파란팩 돌리는 수준에서도 보일러 20개면 충분했고 효율모듈을 써서 전력량을 줄이면 엔딩까지 보일러 40개 이하에서 될거같드라고.
귀찮으니까 석탄 자동화
자질구레한건 넘어가고 그냥 아주 조촐한 생산라인에서
연구소 자동화
기름
원유라인 조금.
파란팩 생산설비 미리 만들고 로봇으로 바로 달린다.
황산을 미리 만들어주고
파란팩 뚫고
고급원유가 되면 바로 돌리기 위한 분해시설까지 설치완료
이렇게 1일차 종료
Gosu
태양광은 공해발생이 없으니 그냥 방위선 바깥에 설치해서 전선만 빼주면 되지 않나?
어림도 없지 길막으로 인해 부셔버리기! - dc App